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하나님의 교회, "산불 예방하고 숲 가꿔요"· · · 소요산서 '희망의 숲' 캠페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3일 소요산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진행해 산불 예방과 숲 가꾸기에 앞장섰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소요산은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해 '경기의 소금강(작은 금강산)'으로도 불린다. 이번 활동은 ▲국제 재해감소의 날(10월 14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을 기념한 것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집중적으로 시행 중이다. 희망의 숲 캠페인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전 세계 희망챌린지'의 일환이다. 희망챌린지는 기후재난, 지진, 기근, 전쟁과 각종 사회문제로 위기에 빠진 세계 각지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도시 조성 등 6대 분야에서 진행한다.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함께한다. 이날 오전 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양주, 구리, 남양주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들의 가족, 이웃 등 봉사자 500여 명이 소요산 기슭에 모였다. 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등산로를 중심으로 1.5km 구간 곳곳에 떨어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과자봉지, 폐마스크, 비닐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250kg으로 이 가운데 플라스틱 쓰레기 70kg을 분리배출했다. 봉사활동 소식에 동두천시청에서 집게, 봉투,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 우리가 아름답게 가꾼 자연은 우리 후손에게 남겨줘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산불 예방 및 자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인 사명"이라며, "함께해주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장은 "이날 활동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소요산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이 나면 산림을 원상 복구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성도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소통하고 연대하는 화합의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윤연화(50대) 씨는 "지구가 뜨거워지고 사막화되어 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나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등산코스로 소요산을 자주 찾는다는 60대 부부는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패널 전시를 살피며 "온난화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 나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던 시민들도 캠페인을 펼치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고맙다"고 응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9월 용인 광교산, 부천 진달래동산 등 경기 각지의 산과 공원 등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김포 계양천, 양주 청담천, 여주 여주역, 성남 여수천 등 경기 각지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라스틱 발자국'은 인류가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 총량을 말한다. 희망챌린지 탄소저감활동인 이 캠페인을 통해 하천과 해변 등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배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폐해를 설명한 패널 전시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인식률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간에도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공원, 시장, 주택가, 하천변 등을 꾸준히 찾아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했다. 홍수, 폭설, 태풍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복구에 앞장서 피해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두천시 중심가, 의정부시 녹양동, 구리시 갈매역, 남양주시 오남읍 등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빗물배수구를 정비해 재난 예방에 솔선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만큼 경기도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많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올 설과 추석에 경기도 포함 전국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식료품·생필품을 담은 명절선물 1만 세트(5억원)를 전달했다. 김장김치, 방한용품, 이불 등도 지원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혈액이 부족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리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만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8차례 열어 약 1300명이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한편,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반세기 만에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성장했다. 등록 신자 370만 명이 성경을 근거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당부한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이들은 전 세계에서 무려 2만900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 3대 정부가 대통령상을 수여한 것은 물론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 공로 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800회 이상 시상했다.

2024-11-15 09:09: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행정복지센터 22곳 시설 개선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화장실을 새단장하는 등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올 한 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22곳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심각한 악취로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개선이 시급했던 이동읍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의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신식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배관과 방수, 타일 등을 완전히 새로 교체하고 전기 설비와 냉난방기까지 설치했다.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도 기존의 변기와 세면대, 바닥타일 등을 철거하고 새로 교체해 쾌적하게 개선했다. 승강기가 없어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처인구 동부동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엔 승강기를 설치해 보행 약자들도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은 지 20년 넘은 두 곳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해 총 16억 7100만원을 투입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도 시민 요구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기흥구 서농동과 동백2동은 그림과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흥구 동백2동과 수지구 성복동엔 헬스장엔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입으로 운동기구를 확충했다. 처인구 원삼면과 포곡읍엔 수강생들이 주민자치센터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도록 다목적실을 새롭게 마련했고 기흥구 구성동은 다목적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흥구 서농동과 상하동은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샤워실 바닥 방수와 타일 시공을 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도 진행했다. 기흥구 기흥동은 노후한 공세2통 마을회관 내 주민 소통 공간의 출입문과 창호, LED 전등, 장판 등을 교체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상에서 부설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계단 난간의 안전 펜스 높이 85cm에서 1m 25cm로 높여 어린이나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오르내리도록 했다. 시는 이 밖에도 청사 내외부 방수공사나 냉난방 배관 공사 등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총사업비는 27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인 행정복지센터를 깔끔하게 새단장해 민원인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09:08:5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이사할 때 유용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공개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주변 안전점검까지 1인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가구 포털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편리성과 주변환경 등을 확인해야 하며 적정시세와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도 살펴봐야 한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를 재확인하고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와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포함하며 1인가구의 주거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거안전 지원사업과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1인가구 금융안전 교육 등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가 수록돼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인터넷등기소, 성범죄자 알림e 등 주거안전에 유용한 사이트는 큐알(QR)코드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경기도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는 웹 리플릿 형태로 제작돼 경기도 1인가구 포털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체크리스트가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가구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09:08: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하수도를 운영 및 관리하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부의 실태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인 36개 지자체가 속해 있는 'Ⅰ그룹'에서 안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 환경청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탄소중립 실천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는 1차 서류 평가 및 현장 확인을 거쳤으며, 이 가운데 상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추진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침수 예방 사업 및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적극 활용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환경부 평가를 통해 안양시의 하수도 운영 및 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증명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하수처리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1-15 09:07: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평택시의회는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이기형·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직무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문회는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의거하여 공개되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에 관한 사항 ▲도덕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질문으로 임용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임용 청문회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라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적합성, 직무 수행 능력 등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2024-11-15 09:07: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 원 임직원 후원금 전달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모은 금액으로, 경기신보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기신보는 올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 역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경기신보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경기신보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임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그리고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11-15 09:07: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동남권의학원 김경아 수간호사, 제1회 부산간호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경아 수간호사가 지난 6일 부산시간호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간호상 시상식'에서 후배 교육과 봉사활동,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는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부산간호상을 수상했다. 김경아 수간호사는 개원부터 현재까지 14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근무하며 코로나19 전담 병동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간호 정책 개발 노력 등으로 간호사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전담 병동에 근무하면서 선별진료소, 코로나 의사자 입원 병동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간호 업무를 담당했고 2021년 7월부터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수간호사로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교육 수행 및 입원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헌신적 자세로 병동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또 2022년부터 미혼모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인정받았다. 제1회 부산간호상을 받은 김경아 수간호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모든 간호사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35년 동안 간호사가 천직이라 여기며 매 순간 환자분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는데 앞으로도 환자분에게 편안하고 숙련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간호상은 부산시간호사회에 3년 이상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전문직 활동, 봉사, 정책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간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2024-11-15 09:06: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