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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모든 난임부부로 시술 지원 확대

군포시가 그동안 일부 대상자에게 제한적으로 지원해온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6월 1일부터 모든 난임 부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지원대상과 지원범위·회수 등을 확대해왔으나 여전히 일부 난임부부는 혜택을 받지 못해 고액의 시술비와 수회의 난임시술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난임 시술을 고민하는 난임부부가 없도록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모든 난임부부에게 6월 1일부터 기존 정부지원 혜택과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확대 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 제외자 중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 여성(부부)이다.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반드시 시술 전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진단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산본보건지소 모자건강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과 출산장려를 위한 시책을 개발·시행하여 군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27 13:3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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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운영률 93.3% 달성

부산대학교 학생처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직무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지원: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부산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관련 참여 방법, 학사 운영, 실습 후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존 프로그램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나누고,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에 뜻을 같이했다. 부산대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의 직무를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진로 선택 시 도움을 받는 동시에, 현장 감각 및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부산대는 현재 KNN,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도시공사, 윌로펌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등의 중견(소)기업·공공기관·대기업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현장실습학기제 참여기관은 총 233개다. 부산대 현장실습학기제는 올해 2023학년도 1학기 93.3%가 표준화된 기준을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건강한 첫 걸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장실습학기제에는 '표준'과 '자율'의 운영방식이 있다.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2021년 하반기 교육부 고시(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의 운영절차 및 기준을 충족하고, 최저임금의 75% 이상을 지급해 학생의 권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다. 실제, 부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비율을 2022학년도 전체(1학기·여름방학·2학기·겨울방학) 73.7%(616명 중 454명)에서 2023학년도 1학기 현재 93.3%(75명 중 70명)로 향상시키며,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 12월 실습 참여기관들을 초청해 성과보고회를 갖고 우수기업 시상 및 건의사항 청취, 의견 공유 등을 통해 실습기관-학교-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현장실습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현장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예비 사회인으로서 다음 단계를 향해 한 발 먼저 다가가는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며, 향후 실습 경험이 토대가 돼 자신의 진로를 찾고 우수인재로 성장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7 13:3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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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날 가족과학축제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5~7일)에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팝드론, 랜덤 메이커 상자, 우리가족 컵 만들기 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그라운드, 재활용품을 활용한 드림카 메이킹, 미니카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조립해보는 미니카 레이싱, 그리고 마블런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중 마블런 챌린지는 중력, 원심력, 탄성력 등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즐기는 인터랙티브 보드게임으로 다양한 부품을 이용해 나만의 트랙을 만들고 쇠구슬을 굴려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 및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에서도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7일에는 피스톤을 이용한 에어로켓을 만들고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해보는 '날아라 우주로'가 어린이과학관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13일에는 3층 어린이과학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떠나는 과학탐험'이 운영된다. 책장 속 잊고 있던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책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이다. 5월 9일 10시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눈과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3: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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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3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UNIST는 지난 7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UNIST는 2021년부터 1단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각종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년간 10개의 우수한 실험실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UN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연간 약 10억 원의 정부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체적으로 총 18팀의 혁신창업실험실을 선발했으며, 해당 실험실을 대상으로 BM고도화, 후속 연구개발(R&D), 실전창업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UNIST는 이번 사업을 대학 연구실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과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험실 기술기반의 예비창업자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은 "UNIST는 학내 첨단교육·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우수 창업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중심의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에 중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기술을 활용한 실험실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도 "유니스트와 협력하여 울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공 기업이 활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3:3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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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경제안보 파트너십 강화…IRA·반도체법 추가 합의는 없어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으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반도체과학법(CHIPS Act·반도체법)과 관련한 추가 합의는 없었다. 양 정상은 IRA와 반도체법에 대한 한국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들을 평가하고, 양국 기업의 호혜적 투자를 촉진한다고 밝혔으나 우리 기업들이 원하는 수준이 아닌 원론적인 내용에 그쳤다. 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는 반도체법으로 한국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LA타임스' 기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최우선 경제과제는 미국의 제조산업 성장시켜서 중국과 경쟁하는 것으로 중국에서의 칩 제조를 제한하는 것이 한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한국이라는 동맹이 피해를 받고 있고, 그렇게 하면서도 국내에서 정치적인 지지를 규합을 하려고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같은 정책이 중국을 염두한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반도체에 대한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는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있는데, 무기 시스템에 들어가는 첨단 반도체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경제성장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투자를 통해서 한국 내에서도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된다"며 "삼성, SK도 미국 내 투자를 통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고 한국에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기에 서로 간에 윈-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도 미국과의 첨단기술 협력과 관련 "지금 한미 간의 기술 협력, 첨단 산업의 협력 강화는 먼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국제분업체계에서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들을 만들어낼 것이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그러한 과정에서 전후방 효과로 나오는 다양한 넓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많은 투자와 일자리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이날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이행 과정에서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상호 호혜적인 입장에서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며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사업 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해리스 부통령 등 미 정계 인사와의 만남에서 한미 간 첨단 산업 협력과 우리 기업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측에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최 수석은 "우리 정부와 미 정부는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그간 우리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IRA의 경우, 아직 북미최종조립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위해 렌트, 리스 등 상용차에 대한 북미최종조립 예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IRA 시행에도 불구하고 최근 현대차 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작년 8월 대비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최 수석은 전했다. 최 수석에 따르면 특히, 현대차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중 상용차 비중이 증가해 연간 상용차 판매 대수로 보면 작년에 350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만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4월부터 배터리 광물‧부품 요건이 적용되면서 세액공제 대상 차량이 축소돼 EU(유럽연합), 일본 등의 차량도 대부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경쟁 측면에서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고, 배터리 광물, 부품 요건 역시 우리 배터리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발표됐다고 부연했다. 최 수석은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 역시 미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국 등 우려 대상국 내의 첨단반도체 제조설비는 10년간 5%까지 확장 가능하고, 기술 업그레이드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발표돼 우리 기업들의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금 지급 세부요건(NOFO)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이 우려하는 과도한 기업정보 제공, 초과이익 환수 등의 조항에 대해서 미 상무부가 이행 과정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의향을 표명한 만큼 관계 부처 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10월까지 포괄적 수출 허가를 확보해 중국 내 우리 반도체 공장의 업그레이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양 정상은 우리 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우리 기업에 대한 장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덕붙였다.

2023-04-27 13:36: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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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참여 20곳 모집

올해 294억원 예산…기업당 2년간 8억까지 R&D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0곳 안팎이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 보유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93억64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년간 8억원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용중인 '지식재산(IP)인수·사업화 보증'을 원스톱(One-Stop)패키지로 지원한다. 희망자에게는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과확산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공고부터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적용해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재무상 어려움이 있어 R&D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부장 스타트업에게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IP 인수보증의 경우 보증비율을 상향(95%→100%)하고, 보증료를 감면(0.3%포인트)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의 탈세계화·블록경제화 흐름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우리 기업이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는 더욱 격차를 벌리고, 경쟁력이 약화 되었던 부분은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부장 분야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단기간에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3:36: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