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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음5G 기술 디지털 전환 돕는 핵심 기술"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에서 이음5G 기술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가 후원하고, 포럼글로벌이 주최하는 아·태지역 주파수 관련 정책 및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Mario Maniewicz ITU 전파국장, Masanori Kondo APT 사무총장과 아·태지역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과기정통부는 이음5G가 핵심기술이라며 주파수 공급 현황과 한국의 기업을 소개하고 규제 개선 및 서비스 사례를 제시하는 등 이음5G 전반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에 따라 아·태지역 국가들은 로봇, 의료, 물류 등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이음5G 활용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의 경험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나섰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음5G 정책과 사례에 대해 여러 나라의 관심을 일으킨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국제 협력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7 12:00: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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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대화, 세 번째 싱글 '가족이란 이름으로' 발매

가수 현대화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가족이란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자녀의 입장에서 느낀 아버지와 어머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화의 따뜻하면서도 거친 목소리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투박한 듯 화려한 연주와 수많은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융스트링'의 합류로 현대화의 감성 깊은 보컬이 더욱 크게 와 닿는 것이 특징이다. 작곡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서한이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가수 이승현이 함께 나섰다. 여기에 다양한 음반 제작으로 여러 히트곡을 작업한 블랙하우스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하우스 측은 "현대화의 세 번째 발라드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누구나 감동받을 수 있는 곡"이라며 "현대화의 세 번째 싱글에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화는 "현재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지 마비가 된 상태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는 재활치료에 임하는 중"이라며 "아픈 만큼 부모님을 생각하며 불렀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현대화의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3-04-27 11:42: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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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SBS 초대형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지원자 모집 기간 연장

'유니버스 티켓' 제작진은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지원자를 내달 14일까지 2주 연장해 추가 접수 받는다. 제작진은 "오디션 소식을 뒤늦게 접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지원을 위한 인사말 영상, 보컬 & 안무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과 공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모집 기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을 포함한 103개 국가에서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SBS의 이환진 PD는 "오디션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103개국에서 지원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K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K팝이 한 층 더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된 8명은 공동제작사인 F&F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 동안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목표로 세계를 무대 삼아 활동하게 된다. 최근 1,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신비로운 영상미와 함께 매력 만점 참가자들까지 등장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올 하반기 SBS에서 방송 예정인 '유니버스 티켓'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국적과 상관없이 2011년 이전에 출생한 13세 이상의 소녀라면 개인 연습생은 물론, 현재 소속사에 귀속됐거나 과거 데뷔 이력이 있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3-04-27 11:40: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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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무감사위 발족…'김현아 비리 의혹 진상조사'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7일 공식 발족했다. 당무감사위는 첫 활동으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당무감사위원 6명 선임 의결 사실을 밝혔다. 선임된 위원은 업무 수행 공정성·객관성 보장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면서 당무감사위는 앞서 임명된 신의진 위원장을 비롯해 총 7명이 활동하게 된다. 유상범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브리핑에서 "비공개 회의에서 당무감사위원 6명 선임을 의결했다"는 말과 함께 당무위 활동 사항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최고위는 당무감사위 발족 이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있는 당 소속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보도와 관련 지난 21일 입장문에서 "명예훼손은 물론, 악의적 가짜 뉴스"라며 "(뉴스타파) 기사에서 주장하는 정치자금은 모임에 참여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걷은 모임의 운영 회비로, 이미 경찰에 소명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유 수석대변인은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질문에 이재명 당 대표가 '박순자 전 의원 수사는 어떻게 돼 가나. 관심이 없나'는 취지로 되물은 데 대해 "박 전 의원은 이미 2022년 12월29일 대법원 판결에서 강제 탈당 조치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시 묻겠다. 이재명은?"이라고 반문했다.

2023-04-27 11:37: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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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경쟁사 차별 등 금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은 방위산업 특수성과 효율성 증대 효과 등을 고려해 일부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다. 한화 측이 이를 즉각 수용키로 해 두 회사 기업결합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 등 5개 사업자가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는 방위사업과 조선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대우조선해양 3개사에만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국내 함정 부품시장과 함정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가진 기업 간 수직결합에 해당해 효율성이 커지는 동시에 경쟁제한 효과도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그간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전날(26일) 열린 전원회의 심의 결과, 공정위는 한화측이 대우조선해양에 함정 부품에 대해 경쟁사업자에 비해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인 견적을 제시함으로써 함정 입찰 과정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입찰 과정에서 양측이 경쟁사업자로부터 얻은 영업비밀을 계열회사간 공유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이에 공정위는 입찰 관련 ▲함정 탑재장비의 견적가격을 부당하게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행위 ▲대우조선해양의 경쟁사업자가 한화측에 방위사업청을 통해 함정 탑재장비의 기술정보를 요청했을 때, 부당하게 거절하는 행위 ▲경쟁사업자로부터 취득한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시정조치는 한화측이 유일한 공급자이거나 1위 사업자인 10개 함정 부품시장 중에서, 방사청이 함정 부품을 부품업체로부터 구매해 함정 건조업체에 제공하는 관급시장을 제외한, 함정 건조업체가 직접 부품을 구매하는 도급시장에 적용된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은 3년간 이같은 시정조치를 준수해야 하고, 공정위에 반기마다 시정조치 이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공정위는 3년이 지나면 시장 경쟁 환경과 관련 법제도 등 변화를 점검해 시정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행태적 시정조치 부과한 건은 총 20건으로 이 가운데 시정조치가 연장된 경우는 없었다. 앞서 한화는 작년 12월16일 대우조선해양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이를 신고했다. 공정위는 4차례의 신고서 보완 요청, 수차례에 걸친 복수의 이해관계자 및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26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렸다. 외국 경쟁당국 심사와 달리 공정위는 한화측이 국내 방위사업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인 점을 감안, 방위사업의 특성, 함정 입찰 과정, 관련 법제도, 외국 사례 등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 검증과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위산업의 특수성 및 수직결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 효과를 고려해 경쟁이 일부 이뤄지는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은 경쟁 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기업결합은 국가가 유일한 구매자인 수요독점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입찰 과정에서 경쟁제한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시정조치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같이 국가기관의 규제가 존재하는 시장에 대해서도 입찰 과정 등 규제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의 경쟁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심사를 충실하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공정위 결정에 대해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영상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공정위가 제시한 함정 부품 일부에 대한 가격 및 정보 차별 금지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 내용을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7 11:3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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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9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편리한 일상에 자부심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기대되면서, 각종 규제에서는 벗어나 동탄2신도시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주거문화타운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11:28: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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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에이디야, '요즘 아이들' 매력 담은 퍼포먼스 눈길

신인그룹 ADYA(에이디야)가 '5세대 퍼포먼스 그룹' 증명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팅하우스)는 공식 SNS를 통해 에이디야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안무 창작은 물론, 콘셉트 기획과 스타일링 등 하나부터 열까지 에이디야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작품이다.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만큼 다섯 명의 다채로움이 하나로 모여 큰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구간마다 느낌을 다르게 안무를 창작했다는 점이 하나의 퍼포먼스 감상 포인트다. 멤버들은 노래 한 곡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녹이기 위해 다양한 분위기의 구성과 제스처, 표정 등을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힙합, 팝핀, 무용 등의 콘텐츠를 통해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가능성을 보인 에이디야는 청량하고 풋풋함부터 강렬함, 독특한 춤선이 돋보이는 동작 등 퍼포먼스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에이디야는 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로 구성한 5인조 그룹.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가 합쳐진 팀명으로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아이들'의 취향을 함께하고 있는 에이디야는 무대 위, 아래 등 다방면에서 '잘 놀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에이디야의 퍼포먼스는 27일 오후 9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디야는 스타팅하우스의 첫 번째 걸그룹 에이디야의 퍼포먼스는 27일 오후 9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고 올해 상반기 목표로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23-04-27 11:20: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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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정보보호 투자액3.7%에 불과, 정보보호 인력도 극히 부족...과기정통부, CEO 직속 정보보호 조직 구성 요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의 2022년 정보보호 투자액이 292억원으로 정보통신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의 비중이 3.7%에 그쳐 정보보호 투자액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정보보호 인력은 91명을 보유해 정보보호 인력 및 조직 부족이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보보호 인력 및 예산을 타사 수준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하고 CEO 직속 정보보호 조직 구성 및 맞춤형 모의훈련 및 C레벨을 포함해 보안 필수교육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7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LGU+의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LGU+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침해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해 관련 조치사항을 담은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고객정보 유출의 원인으로 고객인증 시스템에 암호, DB접근제어 미흡 등 취약점이 있었고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탐지체계 부재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 6월 생성된 29만 7117명의 고객 데이터가 고객인증 시스템에서 유출된 것으로 예상했다. 또 디도스 공격은 내부 라우터 장비 외부 노출, 라우터 간 접근제어 정책 미흡, 주요 네트워크 구간에 보안장비 미설치 등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과기정통부는 LG U+의 기술적 조치방안으로 분기별 보안 취약점 점검·제거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및 IT자산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구축할 것과 보안장비를 구축·점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LG U+ 29AKS 7117명 고객정보 유출됐다"...디도스 공격 120분 장애 유출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60만건은 DB 형태의 텍스트 파일로 26개의 컬럼으로 구성돼 있는데, 컬럼은 휴대전화번호, 성명, 주소, 생년월일,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모델명,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USIM 고유번호 등이 있었다. 이 중, '교환기주소','서비스명'컬럼에서 LGU+의 고객정보로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인하여 실제로 LGU+의 고객정보가 맞음을 확인했다. 또 LG U+의 내부 고객정보 처리 시스템 약 120여대 이상을 분석해보니, 이 시스템 중 가장 많은 고객정보를 저장·처리하는 시스템은 ◆전체 고객정보를 보관하는 전체회원 DB(UCube) ◆부가 서비스에 대한 인증 기능을 수행하는 고객인증 DB(CAS, Compound Authorization System) ◆회원 탈퇴 시 향후 소비자 분쟁을 고려해 고객정보를 별도 보관하는 해지고객 DB 등 총 3개 시스템이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출데이터의 컬럼명(26개)과 3개 DB 각각의 컬럼명의 일치 또는 유사성 등을 분석하였는데, 동일 컬럼명 22개, 유사 컬럼명 3개로 컬럼명이 가장 일치한 시스템은 '고객인증 DB'로 분석됐다. 2014년 6월부터 시작하여 2021년 8월까지 진행된 LGU+의 사용자 계정 통합 과정에서, 전체회원 DB, 해지고객 DB에는 정상적으로 삭제된 데이터가 작업 오류로 '고객인증 DB'에 남아있었는데, 유출데이터에 해당 고객정보 약 2만 7000 건이 포함돼 있었던 것도 확인했다. 유출규모와 관련해서는 LGU+가 확보한 60만건 중 동일인에 대한 중복 데이터를 제거하여 총 29만 6477명의 데이터를 확인했다.또 LGU+가 해커로부터 추가로 확보한 이미지로 된 데이터에서 기존 60만건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고객정보 1039명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모든 확보 데이터를 3개 DB 시스템의 현재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29만 7117명의 고객정보(399명은 확인 불가능)가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다만, 이미지 파일만으로 해커가 추가적인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우나 유출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 '고객정보 변경시간' 컬럼 값을 근거로 유출 시점을 판단하니 유출데이터의 마지막 업데이트는 2018년 6월 15일 03시58분으로 해당 시점 직후 유출 파일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출 경로를 파악했는데, 당시 고객인증 DB 시스템은 ▲웹 관리자 계정 암호가 시스템 초기암호로 설정돼 있었고 ▲시스템에 웹취약점이 있어 해당 관리자 계정으로 악성코드 '웹셸'을 설치할 수 있었으며 관리자의 DB접근제어 등 인증체계가 미흡해 해커가 웹셸을 이용하여 파일을 유출해 나갈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도스 공격은 1월 29일과 2월 4일 5회에 걸쳐, 총 120분 간 LGU+의 유선인터넷, VOD, 070전화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공격자는 1월 29일에 3회 총 63분 동안 해외 및 국내 타 통신사와 연동구간의 주요 네트워크 장비 게이트웨이 3대, 라우터 11대 등 14대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또 공격자는 2월 4일에도 2회 총 57분 동안 내부가입자망에서 일부 지역 엣지(Edge) 라우터 약 320대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했고, 해당 지역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디도스 공격자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통신사의 라우터 장비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해 네트워크 장애를 유발시켰다. 라우터 장비에 다량의 비정상 패킷이 유입됐고 CPU 이용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자원 소진 공격 유형으로 분석된다. 타 통신사는 라우터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LGU+는 디도스 공격 전에 약 68개 이상의 라우터가 외부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따라, 공격자는 포트 스캔을 통해 LGU+ 라우터를 특정하고 노출된 포트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LGU+의 주요 라우터는 라우터 간 경로정보 갱신에 필수적인 통신 외에 신뢰할 수 없는 장비와도 통신이 가능한 상태로 운영됐고 비정상 패킷 수신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접근제어 정책(ACL)을 통해 라우터 간 통신유형을 제한하나, LGU+는 이러한 보안조치가 미흡했다. 마지막으로, 광대역데이터망에 라우터 보호를 위한 보안장비(IPS)가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내부로 인입되는 패킷의 비정상 여부 검증, 이에 따른 트래픽 제어 등이 불가능했던 것도 시스템 장애의 이유로 분석된다. ◆과기정통부, LG U+ 보안인력 타 통신사와 대등한 수준까지 보강, 정보보호책임자 CEO 직속 조직 강화 LG U+에 요구 과기정통부는 정보유출과 관련해 LGU+의 비정상 행위 탐지·차단 대응체계가 부재한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과기정통부측은 "LGU+는 고객정보 등이 포함된 대용량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때, 이러한 비정상 행위의 위험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네트워크 내·외부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체계가 부재했다. 시스템별 로그 저장 기준과 보관기간도 불규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U+에 메일시스템에만 적용되어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고객정보처리시스템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이버위협에 대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도록 했다. 또 IT 자산 중요도에 따른 로그정책과 중앙로그관리시스템을 수립·구축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수행토록 하였다. 또 디도스 공격 관련해서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자산 보호·관리 미흡한 것으로 분석했다. LGU+의 경우 디도스 공격 전에도 약 68개 이상의 라우터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는 등 주요 네트워크 정보가 외부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이를 악용한 공격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또 네트워크 각 구간에 침입 탐지·차단 보안장비가 없었고 전사 IT 자원에 대한 통합 관리시스템도 부재했다. 과기정통부는 LGU+에 분기별로 1회 이상 모든 IT 자산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 나아가 침해사고 예방·대응·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IT자산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스템 관리체계를 개선토록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LGU+의 핵심 서비스와 내부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정보보호 조직의 권한과 책임도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IT 및 정보보호 관련 조직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 및 빠른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타 통신사 대비 보안투자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도 LGU+의 전반적인 침해 예방·대응 체계 수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과기정통부는 주요 보안인력을 타 통신사와 대등한 수준으로 보강하고, 정보보호책임자(CISOㆍCPO)를 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여 보다 전문화된 보안조직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보보호 강화에 필요한 예산 규모를 타 통신사와 대등한 수준 이상으로 확대하되, 한시적인 투자 확대가 아닌 장기 계획에 따른 보완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LGU+는 해킹메일 발송 등 단순 모의훈련은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사이버 위협에 따른 실전형 침투훈련이 부족했다. 임직원 대상의 보안교육도 형식적이고, 바로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업무매뉴얼도 부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LGU+에 외부기관을 통해 최근 사이버 위협 기반의 공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모의훈련을 연 2회 이상 수행, 외부기관이 진행하는 모의 침투 훈련에도 참여해 평소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C레벨을 포함한 임직원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보안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실무를 반영한 보안매뉴얼을 개발·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 사이버 위협 대응책 마련...침해사고 탐지·분석 대응체계 고도화 과기정통부는 더 확대되고 있는 지능적, 조직적인 위협에 보다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이버위기 예방·대응 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침해사고 탐지·분석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잘 드러나지 않은 해킹위협 정보를 다양한 영역에서 수집하고, 정보 간 연계분석을 통해 사이버위협을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현재 개별 사이버위협 대응에 이용되는 기존의 탐지시스템을 '사이버위협통합탐지시스템'으로 통합구축하고 위협정보 조회, 연관분석을 수행하여 사이버위협 고위험 대상시스템을 조기 탐지·식별하는 체계를 갖출 것을 요청했다. 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해커조직을 선별, 추적해 사이버공격이 발생하기 전 수사기관 등과 공조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사이버 공격 추적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해커조직의 공격 전략과 기술을 수집하여 예상되는 공격을 관찰 및 대응하는 사이버공격 억지체계 구축으로 사이버위협 피해발생 전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및 KISA가 각 개별 기업의 침해사고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의 자료 제출요구에 대한 법령상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대책을 위해서만'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업자가 침해사고를 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거나 사고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는 자료제출 요구가 어려웠다. 과기정통부가 침해사고 정황 또는 징후가 명확한 사업자에게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두어 신속하게 침해사고를 파악하고 피해 확산 방지 등의 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침해사고 사실이 외부로 공개되는 경우의 불이익 때문에 신고하지 않으려는 사업자를 위해 신고 내용과 신고 자료의 보호 근거를 마련하고, 침해사고가 발생해도 신고하지 않은 자에 대해 과태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하도록 해 사업자의 침해사고 신고의무를 강화한다. 또 사업자가 과기정통부의 침해사고 조치방안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조치 이행점검 규정을 신설한다. 과기정통부는 피해 확산 방지, 사고대응,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침해사고를 당한 사업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권고할 수 있는데 해당 권고 규정을 '권고 또는 명령'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과기정통부가 별도로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사업자가 재발 방지 대책을 실효적으로 이행하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제로트러스트' 및 '공급망 보안'의 새로운 보안관리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사용자나 기기 접근을 항상 확인하고 최소한의 권한 부여로 시스템 내부에서의 자유로운 '횡적 이동'을 차단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업 업무환경에 맞게 적용·실증하고, 효과성을 검증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해 우리 환경에 맞는 기본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SW 제품 구성 요소 등 정보 명세서인 SBOM 생성, 컨설팅 등 SW중소기업 대상 SW 공급망 보안 실증·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KISA 등 전문조직의 관련 인력확보와 표준화 도입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공급망 보안체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간통신사업자인 LGU+에 대한 조사·점검 결과 여러 가지 취약점이 확인되었으며, LGU+에 책임있는 시정조치를 요구했다"며 "기간통신사업자는 침해사고가 국민 일상의 불편을 넘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 사회 전반의 마비 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엄중히 인식하고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에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다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2023-04-27 11:20: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