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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2030년까지 2차전지 기술·시장 점유율 최강국 만들 것"

정부와 업계가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추진한다. 5년 이내 양극재 국내 생산과 장비 수출을 3~4배 키우는 2차전지 기술과 시장 점유율에서 세계 최강국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민·관이 20조원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전지 3사는 최첨단 제품 생산과 기술·공정의 혁신이 이뤄지는 마더팩토리를 국내에 구축한다. 3사 모두 전고체 전지 시제품 생산 공장을 국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원통형 4680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도 국내에서 생산을 개시해 해외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전고체 전지(안전성↑)', 리튬메탈 전지(주행거리↑)', '리튬황 전지(무게↓)' 등 유망 2차전지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정부는 세계 최초로 차량용 전고체 전지 양산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밸류체인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소부장 기업도 집중 지원한다. 현재 건설 중인 전지 3사의 공장에서는 국내 기업의 소재를 절반 이상, 국내 장비는 90% 이상 사용하는 만큼, 2차전지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수록 국내 소부장 기업도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소재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근 투자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대기업 8→15%, 중소 16→25%)한 것 외에도, 광물 가공기술까지 세액공제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적용기간(2024년 일몰)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요 장비 기술을 '소부장핵심경쟁력 특별지원법' 상의 핵심 기술로 신규 지정해 연구개발과 5000억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집중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용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예타도 신규 기획하기로 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국내 양극재 생산용량을 38만톤에서 158만톤으로 4배, 장비 수출은 11억달러에서 35억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향후 5년간 민·관이 함께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전지, LFP(리튬인산철 계열) 전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개발에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차전지 전 제품군에 대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삼원계 전지는 2030년까지 주행거리를 800km(현재 500km)로 늘리고, LFP 전지는 2027년까지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ESS 수출 규모는 2030년까지 5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2030년까지 국내 2차전지가 100% 순환되는 시스템도 만든다. 이를 위해 민간이 자유롭게 사용후 전지를 거래하고 신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협회 중심으로 사용후 전지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2차전지의 전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2차전지의 무단 폐기나 사용 등을 방지할 계획이며, 사용후 전지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이창양 장관은 "2차전지는 글로벌 시장과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보다 과감한 혁신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2030년까지 기술과 시장 점유율에 있어 명실공히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0 17:34: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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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전지·반도체, 핵심 안보·전략자산…초격차 확보 확실하게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2차 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의 안보·전략 자산의 핵심"이라며 첨단산업 전선에서 우리 기업이 추월당하지 않고 우위의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는 2차 전지는 탄소중립 시대 전기차의 동력이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열쇠"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2차전지 산업은 지금까지 높은 기술력과 양산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그 입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과거 미국이 태평양전쟁과 유럽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듯이 지금은 반도체와 이차전지라는 두 개의 산업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도 반도체와 2차전지라는 두 개의 큰 산업 전선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문제점이나 위기 요인을 검토해서 국가와 기업이 어떻게 원팀이 돼 움직일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와 2차전지라는 두 전선에서 우리가 경쟁국에 추월을 당한다면 산업 전체에 미칠 파장은 엄청날 것"이라며 2차전지 분야에서의 핵심 광물과 소재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광물, 소재 확보를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소재 획득 비용 그 자체도 절감을 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튼튼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완제품뿐만 아니라 소재와 장비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특히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 분야 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가 우리의 미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2차전지 산업은 기술혁신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로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혁신으로 우리의 경쟁력과 초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이번에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IRA 가이던스에 적극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 정부는 첨단산업 전선에서 우리 기업이 추월당하지 않고 우위의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4-20 17:29: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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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AI교육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만 5,000여 명의 장애학생이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AI 학습보조 로봇 ▲실감형 콘텐츠 체험기기 ▲AI형 스마트 기기 등의 보급을 통한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 ▲AI교육 선도 특수학교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AI교육 선도 특수학교의 경우 지역의 AI활용?융합교육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AI교육 특수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해 도내 특수학교에 AI교육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를 위한 영유아기 특수교육 질 향상 ▲정보제공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복합 특수학급 등 특수교육 현장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합교육 운영을 위한 지원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실문화 조성 ▲모든 학생과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한규일 과장은 "장애학생 AI활용 맞춤형 교육으로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고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겠다"며 "장애학생들도 디지털 학습에 적응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20 17:09: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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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환동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지원 사업 개강

영덕군은 올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환동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지원 사업' 개강식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지역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경상북도가 공모하는 해당 사업에 매년 선정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93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취업박람회 및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으로 136명을 취업시켰다. 올해의 경우는 포항시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영덕군민 20명, 포항시민 20명이 함께 수강하게 되며, 4월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복지행정 전문가, 노인 건강 운동 지도사, 노인 미술심리 상담사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6월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전원을 합격시키겠다는 목표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과 신 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추가적인 사업과 과정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4-20 17:08:5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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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퇴직연금 시장 규모 확대에 경쟁 심화

정부의 정책과 고령화로 인해 퇴직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0년 후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80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증권사들이 퇴직연금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은 336조원으로 2021년 295조원보다 40조원가량 늘었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2032년에 86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각각 158.1%와 312.0% 증가한 222조원과 229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업계는 2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14개의 증권사들이 지난해 유치한 퇴직연금 적립액은 73조8467억원으로 전년 동기(63조991억원) 대비 17.03% 증가했다. 지난해 도입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유예기간을 마치고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것도 증권사들의 발걸음을 빨라지게 하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으로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같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증권사들은 연금센터 신설, 관련 서비스 도입, 시스템 개편 등으로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은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경기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등 총 3곳에 연금센터를 신설하고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프라이빗뱅커(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서류 작성이나 발송이 필요 없는 '삼성증권 3분 DC'를 구축해 특허 출원을 했으며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 해주는 '연금S톡'을 출시했다. 또 국내 최초로 IRP 내 관리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IRP'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 데 이어 올 1월에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DC 계약을 체결한 회사의 근로자가 미래에셋증권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해 신규 계약, 가입자 이전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할 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DC 가입을 신청하고 부담금 운용지시부터 디폴트옵션 지정까지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지난 11일 별도로 운영하던 '대신퇴직연금' 앱을 폐지한 후 자사 MTS인 '대신CYBOS' 앱 내 '퇴직연금' 메뉴를 신설해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디폴트옵션 제도를 시행했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아도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상품 확대와 매매 절차도 개선, 퇴직연금 계좌에 장외채권과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추가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퇴직연금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급성장 중인 퇴직연금 시장이 증권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17:0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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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로 만든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일터 '포스코휴먼스'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경북 포항(본사)을 비롯해 광양, 서울, 인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포스코 그룹사를 주 고객으로 하여 사무, IT, 클리닝 등 장애직원이 수행가능한 다양한 지원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말 기준 장애직원은 317명에 달한다. 장애직원 중에는 중증장애인 46%, 여성장애인도 28%이며, 지체·시각·청각·지적·자폐성 장애 등 장애유형도 다양하다. 포스코휴먼스 복리후생제도는 장애인사업장 중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임금과 복리후생에 있어서 차별이 없고, 모든 직원에게는 공통적으로 생활안정자금, 가족의료비, 경조금, 복지카드 지원과 자녀학자금은 자녀수 제한없이 최대 1억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청기·의족 등 장애인보조기기 구입자금 지원, 장애인 재활상담 등 장애직원의 개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루 1만보 걷기 운동'을 비롯해 휠체어 사용직원 생활체육 지원, 비만·식습관 관리교육 등을 지원하여 지난해 비만직원(148명) 평균 체중이 2.4kg 감량됐고,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유병률도 24%나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직원이 일하기 안전하고 편리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장애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 개개인들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하고, 나아가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주체자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전개하여, '19년~'22년까지 최근 4년간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총 봉사시간은 39719시간으로 직원 인당 평균 57시간에 달한다. 특히,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하여 기금을 조성한 후,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하여 '2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22~'23년 '장애인인식개선 위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전문강사도 장애직원 7명을 포함한 17명을 양성하여 지난해 포스코그룹, 학교, 기관, 기업체 33곳 총 2469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외출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4월 13일 장애인고용촉진유공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휴먼스에서 13년째 근무하고 있는 황수경 씨(시각장애)는 "포스코휴먼스 입사는 제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자활·자립하여 단란한 가정도 꾸렸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 김규홍 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며, 장애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소중한 가치로 인식하고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4-20 17:00: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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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 전력"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사 권역 내 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 장애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같은 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2023 동등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사랑나눔콘서트와 작품전시회, 카페이벤트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반겼다. 오는 22일에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와 장애체험, 환경캠페인, 바자회 등의 '어울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4-20 16:59: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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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부경본부, KTX-선박 연계 레일십 상품 출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일본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KTX와 선박을 연계한 레일십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운항이 중단된 한일 항로가 다시 재개되면서, 부산-시모노세키 항로를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와 결합한 상품이다. 서울-부산 KTX 왕복 승차권은 최대 55% 할인된 부관훼리 왕복 승선권(다인실)도 3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행은 출발 1일 차 선내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묵고 나면 다음날 오전 8시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해 일본 자유여행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5박 6일로 현지에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마지막 날 저녁 7시 4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개별 관광객에게 적합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여행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레일십 상품에 투입되는 여객선은 1만6000톤급 규모의 대형 훼리로, 500여명의 정원 수용이 가능하며 선내에는 대욕장·노래방·식당·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레일십 상품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과 부산역 여행센터(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여행특공대로 문의 하면 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레일십 상품을 통해 더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0 16:59: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