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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역명 눈에 잘 띄게 개선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에서 내리는 역명을 확인하지 못해 잘못 내리는 사례가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해 시민들이 도착역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작년 한 해에만 819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도착역 정보는 열차 내 행선 안내기 또는 도착역 내 역명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안내기에는 도착역 정보가 잘 나타나지 않았고, 열차가 역사에 진입하면 열차 유리창을 통해 역명을 파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도 도착역명을 표기한 스티커가 일부 붙어 있었으나 글씨가 작고 사각지대에 부착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선 및 글자 확대 ▲대형·소형 두가지 유형의 역명 표지 부착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는 역명이 잘 보이게 기존 스티커보다 글씨 크기를 대폭 키우고 배경을 밝은색으로 변경한다. 부착 위치도 승객 눈높이에 맞춰 조정한다. 아울러 시는 열차 내 모든 곳에서 도착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착 지점과 표지 유형을 다양화한다. 시는 비상문에서도 유리창을 통해 역명이 잘 보이게 비상문과 가동문에 각각 대형·소형 역명 표지를 부착한다.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이날 시청역 2호선 외선 방향을 시작으로, 올 7월 말까지 서울시내 전체 337개 역사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열차가 지하철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창문을 통해 도착역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스마트폰 등 다른 일에 집중하다 도착역이 어디인지 몰라 목적지를 지나치는 일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18 11:52: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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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유망 스타트업 발굴..오픈이노베이션으로 '윈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적 혁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물론,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을 꾀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윈윈'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B.스타트업(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 등)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 모집 과정에는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곤충 기술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보유한 ㈜뉴트리인더스트리, 식품안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프리미엄 식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플랫폼, 웹에서 다중접속과 3D 기술로 브랜드 마케팅 및 상품 전시를 위한 기업홍보관을 제작하는 ㈜트윈코스모스 등 총 3개사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이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과정을 거치게 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스타트업 발굴 노력은 사내에서도 지속된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LOTTE Creative Valley)'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내 스타트업 총 2개사를 독립 사업체로 분사시켰다.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는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여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도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를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 신사업팀 박민규 매니저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의 성공적인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해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8 11:29: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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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까지 습격한 할매니얼 열풍..약과 디저트 매출 '껑충'

유통가에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약과가 들어간 제품들은 모두 품귀 현상을 빚으며 콘서트 티켓팅만큼 약과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의 '약겟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중장년층 간식이었던 약과가 MZ세대의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18일 CU에 따르면 이달(1~16일) 약과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9.6배 급증했다. 약과가 포함된 상온 디저트의 전체 매출도 88.5%나 껑충 뛰었다. 특히 압구정로데오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콜라보해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시작 5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최초 약 한 달 가량 판매할 계획으로 준비한 물량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인기에 공급량 부족으로 발주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다. CU관계자는 "기존 보유 재고까지 일찌감치 모두 소진됐으며 현재 제조 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약과를 만드는 원재료까지 제때 수급이 어려운 정도"라고 말했다. 주 소비층은 2030 MZ세대다. CU가 해당 제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0.9%, 30대가 42.2%로 전체 매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약과의 주요 고객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의 비중은 5%가 채 되지 않는다. 할매니얼 열풍은 약과 외에 다른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CU에서 올해 1분기 인절미, 흑임자 제품은 전년 대비 186.5% 매출이 올랐으며 지난달 연세우유와 협업한 인절미 생크림 컵은 한 달 만에 30만 개 넘게 팔려 나갔다. 약과를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출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 설 맞이 한정판 상품으로 준비했던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가 인기를 누리자 상시 판매 진행을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11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역시 지난 3월 한국 전통 간식 약과를 타르트로 재해석한 약과 타르트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약과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속에 쫀득한 조청으로 만든 시나몬 카라멜 필링이 달콤한 맛과 꾸덕한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전통 간식인 약과를 재해석함으로써 MZ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에서 관련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8 11:2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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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18일 AI. 클라우드, IDC 산업 주제로 한 'kt cloud 서밋 2023'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클라우드, IDC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가 디지털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과 생태계 성장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다. kt cloud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cloud summit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 IT 전문기업, 스타트업,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관련 공공 기관, DX 비즈니스 추진 기업의 대표 및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외 AI, 클라우드, IDC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DX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생태계 동반성장과 비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t cloud summit 2023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Cloud, Cloud, IDC 산업'을 주제로 산업 동향과 기술, 전략 공유를 위한 3개의 키노트와 총 3개 트랙 30개 전문 분야의 세션, 업계 최신 기술과 서비스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오전에는 kt cloud 윤동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동식 대표, NIA 황종성 원장,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의 키노트가 이어졌다. 윤동식 대표의 키노트는 'Your Next DX journey with AI, Cloud, IDC'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거대 AI 시대 한국 기업 경쟁력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Resilient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는 AI, Cloud, IDC라고 강조했다. 첫번째 요소로 AI 인프라 비용 장벽 해소와 AI 신규 비즈니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AI(Hyperscale AI)'를 소개했다. 스캐터랩의 AI 챗봇 '이루다' 사례를 통해 세계 최초 다중·동적 할당 기술을 적용한 AI 인프라 서비스 HAC(Hyperscale AI Computing)을 소개하며, 초거대 AI 개발·학습의 자원, 비용, 시간 부담을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두번째 요소로 다양해지고 구체화된 고객별 요구사항 맞춤형 IT 환경을 제공하는 'Customized Cloud'를 소개하며,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각 시장의 정책 현황과 니즈를 분석했다. 서비스 차별화와 라인업 확대, 파트너 상생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고객 요구 충족 방안을 소개하며, MSP·솔루션사와의 협력 지원 강화 방침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Resilient Infra'에 대해, DR의 중요성과 고객 상황에 맞는 DR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DC의 지리적 분산, 이중화·이원화 설비, One-IDC 네트워크 연결의 중요성과 클라우드, IDC, On-premise를 연결하는 HCX(Hyper connectivity Exchange) 바탕의 Resilient & Flexible 디지털 인프라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키노트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외진흥원(NIA) 황종성 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정부 정책과 방향'을 소개했다. 2023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공공/민간 부문 클라우드 전환'과 'K-클라우드 프로젝트', 'SaaS 중심 SW산업 재설계' 등 정책과 업계 상생 방안, NIA의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키노트는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이 맡았다. 배순민 소장은 초거대 AI의 대중화를 이끈 챗GPT의 등장 후,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경쟁적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초거대 AI 모델은 이미 그 자체로도 파급력을 가지는 인프라·플랫폼의 성격을 가지며,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리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KT는 초거대 AI 모델 '믿:음'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객 누구나 쉽게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AI 풀스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cloud 윤동식 대표는 "kt cloud summit 2023은 전문 업계 관계자가 모여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 동반성장 및 생태계 비전을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교류하며 파트너들과 함께 대한민국 DX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8 11:15: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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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시장 판도 변화...직주근접 따라 '청약 희비’

서울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꺾인 가운데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선방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23개 단지의 1순위(당해지역 및 기타지역 포함) 평균 경쟁률은 14.5대 1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2년간(2020년~2021년) 서울 지역 분양 단지의 평균 경쟁률(56.71대 1) 대비 4배나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이후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주요 요인으로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 기조가 꼽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0%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6월 785만4000원에서 지난해 말 919만9000원으로 17.13%(134만5000원) 올랐다.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서울 분양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여의도(YBD)와 강남(GBD), 서울 도심(CBD), DMC,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인접성 여부에 따른 분양성적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후 이달까지 5개 업무지구 반경 5㎞ 내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해당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9.1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업무지구 중심 반경 5㎞ 밖에서 분양한 1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9.77대 1로 업무지구 접근성에 따라 청약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는 단지들로 수요 쏠림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지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8 11:14:3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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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외 협력사로 ESG 지원 확대…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

LG전자가 협력사 ESG 역량 강화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 지원 대상을 해외 협력사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법인 전장 부품 협력사 22곳을 포함해 국내외 50곳을 대상으로 SGS와 ESG 리스크 3자 인증 심사를 지원하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EU를 비롯해 ESG 관련 법안 도입과 강화 등으로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가 안전, 환경, 노동, 보건, 윤리 등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행동규범 기반의 ESG 현장 점검을 받은 후, 개선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년간 국내 협력사 100곳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한 'ESG 관리역량 적합성' 인증심사를 지원해왔다. LG전자는 협력사의 ESG 자가점검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LG전자는 지난17일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자가점검 활동 역량 평가와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사의 ESG 자가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협력사가 스스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ESG 분야에서도 국내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8 11:11: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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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가 좀먹는 마약범죄…모두 힘 합쳐 뿌리 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급증한 마약범죄와 관련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마약류 관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대 청소년이 마약 밀수, 유통조직에 가담하는가 하면 39만명분의 마약을 텔레그램, 다크웹, 가상화폐로 유통한 사건도 일어났다"며 "심지어는 이삿짐 화물 편으로 10만명분의 마약을 총기와 함께 버젓이 밀수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사범도 지난해보다 30%가 넘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올해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마약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널리 유포돼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검찰, 경찰은 물론 해경, 보건당국, 세관 등 많은 기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마약 청정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시킬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수사 사법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와 관련해 정부 대책 발표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세 사기는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로 이 비극적 사건의 희생자 역시 청년 미래 세대"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 사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2000여명을 검거했고,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 피해 지원센터의 설치, 저리 자금과 긴급거처 지원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체결된 전세 계약서에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피해 신고가 없더라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8 11:09: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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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정무위 배정될 듯…與 윤재옥 국방위 보임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배치될 예정이다.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강 의원은 최근 '국방위원회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으나, 여야 원내대표가 정무위로 배치하기로 협의해 정리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이 희망하는 상임위를 받았고,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 간 협의해서 어디로 보낼지 정해지면, 거기에 있는 우리 당 의원을 국방위로 보내는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국회 규칙에 따르면, 현재 위원 정수가 부족한 곳은 국방위 한 곳이다.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 직이 박탈되면서 생긴 공석이다. 이에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 상임위 배치를 배정하는 국회의장이 강 의원을 공석인 국방위에 배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 같은 전망에 '강 의원 소속인 진보당은 통합진보당 후신이기에, 국방위 배치를 막아 국가 기밀이 새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014년 내란 선동 혐의로 헌법재판소로부터 정당 해산 판결이 내려진 곳이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최근 진보당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간첩 혐의로 잇따라 기소하고 있다. 논란이 되자 강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방위 논란은 있을 수 없는 헌법유린 행위"라며 반발했다. 당시 강 의원은 "전주 시민 투표로 당선된 의원의 상임위 문제를 두고 '특정 상임위는 안 된다'는 망언과 망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말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강 의원 상임위 배치 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어제(17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협의해 강 의원이 희망한 정무위에 보임하기로 했다. 정무위에 있는 제가 국방위로 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우리 당 의원들이 국방위를 희망하는 의원이 없어서 조치 안 되는 것으로 보도됐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3-04-18 11:09:2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