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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산업은행, 어르신 모바일 금융교육앱 개발

금융감독원은 산업은행과 함께 어르신들이 모바일 금융거래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는 '스마트시니어' 앱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화면 및 조작 방식을 실제 산업은행의 모바일 금융앱과 동일하게 구성했고 고령층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이체금액, 받는사람 정보 등을 자유로이 입력하고 동 내용이 거래내역에 상호반영되도록 제작해 현실감을 높였다. 가상 모바일 금융앱의 화면을 캡처해 잔고 증명 사기 등에 악용할 수 없게 다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고 앱 사용정보를 인터넷서버가 아닌 사용자 핸드폰에 직접 저장되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원천 차단했다. 향후 필요한 사람 누구나 자유로이 내려받을 수 있도록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배포하며 금융사랑방버스내 태블릿pc에 이 앱을 설치해 전국의 경로당 등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실습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제 모바일 금융앱과 동일한 화면으로 거래실수에 대한 걱정없이 계좌조회, 이체 등을 반복연습해 볼 수 있어 고령 소비자의 모바일 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4 13:51: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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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기술에 381억원 투입...바이오·AI·핀테크 등 집중 지원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381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 사업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돕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올해 ▲서울 4대 핵심산업(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 지원 ▲민간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투자유치 및 공동 사업 활성화 ▲ 민간분야로 기술실증 공간 확대를 골자로 운영된다. 우선 시는 양재 인공지능, 수서 로봇, 홍릉 바이오·의료, 여의도·마포 핀테크·블록체인 클러스터에 15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시는 돌봄 로봇을 지정 과제로 제시하고 유망기술을 발굴, 의료시설 등 수요기관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민간이 투자하면 시가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서울형 민간 투자 연계 기술 사업화에는 49억원을 투입하고 지원요건을 완화한다. 또 시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벤처·초기창업 기업이 빠르게 기술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인 '스케일업 기술 사업화' 지원에 12억원을 투자한다. 시장에서 상용화되기 전 혁신 기술을 사용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실증해 기술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테스트베드(시험장) 서울' 사업에는 95억원을 쏟아붓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4-04 13:37: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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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부드러움 전하는 마케팅 활동 박차

오비맥주 한맥이 5일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달라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오비맥주는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업그레이드 한맥 출시에 맞춰 5일 신규 광고를 시작한다. 이번 광고는 '빨리 빨리'만을 추구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놓친 '부드러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맥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맛'과 '부드러운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빠르게 걷다 보면 놓치기 쉬운 봄의 풍경과 바쁘게 일하다 보지 못했던 밤하늘의 불꽃놀이 장면을 담았으며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한맥의 캠페인 메시지를 끝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한맥은 신규 광고와 함께 소비자의 일상 속 부드럽지 않은 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직된 업무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오피스 어택'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한맥은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 사회에 한맥만의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 맛과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3월 말 부드러운 거품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거품 지속력을 향상한 업그레이드 된 한맥을 출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4 13:3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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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고용보험 가입 지원

서울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와 '고용보험' 납입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년간 월 납입금 중 2만원씩 총 24만원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가입기간 10년 경과, 만 60세 이상)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그간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를 적용해 일시에 지급하는 제도다. 또 소상공인들은 공제 가입시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가입일로부터 2년간 상해보험 지원 ▲납부금 내 대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시중은행(14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1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이 고용보험을 새롭게 가입하면 5년간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환급받는 방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보험료는 서울시가 30%,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준보수(1~2등급 50%, 3~4등급 30%)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예컨대 기준보수가 1등급인 자영업자가 보험료(월) 4만952원을 내면, 서울시와 정부로부터 80%에 해당하는 3만2760원을 환급받아 실 납부금액은 8190원이 된다. 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가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게 되면 가입 기간에 따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급여와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23-04-04 13:19: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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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안심주택'으로 업그레이드... 2030년까지 12만호 공급

서울시가 4일 '역세권 청년주택'을 업그레이드한 '청년안심주택'을 2030년까지 총 12만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하철역 350m 이내 지역에 주택을 지어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돼 현재 서울시내에 약 1만2000호가 준공됐고 2만2000호가 착공했으며, 1만1000호에 대한 승인이 완료됐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들은 '임대료가 비싸다'고, 지역 주민들은 '임대주택을 우리 지역에 짓는 게 싫다'고, 사업자는 '공사비와 금리 상승으로 사업 여건이 좋지 못하다'는 등의 의견을 내 사업을 전면 손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을 개선한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주거비 부담 완화 ▲사업대상지 간선도로변으로 확대 ▲주택 품질 제고 ▲사업자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을 골자로 한다. 우선 시는 청년안심주택 공급유형 중 '민간임대'의 임대료를 기존 주변 시세의 85~95%에서 75~85%로 10%p 낮추기로 했다. 사업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임대료 산정의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시는 입주 1년 전부터 시세 조사에 착수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의견 수렴과 '청년주택 운영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대료가 올바르게 책정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청년안심주택 내 주차장 유료 개방, 임차형 공유공간 운영 수익을 활용해 관리비도 10%p가량 낮춘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종전 역세권에서 버스 이용이 편리한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한다.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도시철도 주변 역세권에서만 추진해오던 청년주택 사업을 간선·광역버스 이용이 용이한 간선도로변 50m 내외까지로 확장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간선도로변은 공공·편의시설, 공영주차장 같은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데다가 밀도(용적률)가 낮고 노후 건축물이 많아 청년주택 공급 여건과 개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 면적이 2000㎡ 이상이면 건축디자인 공모를 선행토록 해 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택 품질도 높인다. 1인가구의 최소 주거면적을 전용 20㎡에서 23㎡로 넓히고, 빌트인 가구·벽지·장판 등에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맞는 자재를 적용한다. 마감재 품질 향상으로 공사비가 증가해 임대료가 상승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사비가 늘더라도 주변 시세의 75~85% 수준으로 임대료를 정하게 돼 있다"면서 "공사비 증액이 즉각적으로 임대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공사비·이자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시는 건설자금 이자 지원을 올해 1.5%에서 2%로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연 1억2000만원의 이자비 부담을 덜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시는 사업 요건을 미리 확인하는 '사전 검토 절차'도 없애 사업기간을 단축, 사업자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청년안심주택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자치구를 '통합심의위원회'에 참여시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수영장, 문화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적극 반영하고, 자치구가 추천하는 저소득층에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인지도 높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이름을 '청년안심주택'으로 바꾸는 이유를 묻자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임대료와 관리비를 인하하는 게 본 사업의 첫 번째 목적이어서 청년안심주택으로 네이밍을 변경했다"고 답변했다.

2023-04-04 12:23: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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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中企와 대기업 가교…중견기업 이상형 구축 동참" 호소

전국 3077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서신 발송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이 전국에 있는 3077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친필 서신을 통해 중견기업계 최대 숙원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역량 강화의 플랫폼으로서 중견기업만이 이뤄낼 수 있는 기업의 이상형을 구축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4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은 이번 서신에서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한 여야의 일치된 의견은 국민의 바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가 존속을 위한 물적 토대를 굳건히 다지고 사회 전반에 조화와 협력의 흐름을 회복시키는 데 앞장서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 특별법'이 10년 시한부의 꼬리표를 떼고 상시법으로 전환되면서 중견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로서 분명한 안정성은 물론 더 큰 희망의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전진의 속도를 높여 전면 개정을 통해 현장이 체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특별법'의 내실을 강화하고 여타 모든 법령에 중견기업을 밀어 올려 위상에 합당한 법·제도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특별법이 일몰된다는 것은 우리의 법체계에서 중견기업이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는 사태를 의미했다"면서 "특별법 존치를 통해 중견기업이 원하는 것은 크고 작은 물적 혜택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발전의 계기이자 새로운 성장의 기회, 국부 창출의 소명을 지속시킬 가능성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한시 규정 삭제를 포함한 '중견기업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찬성 213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중견련 관계자는 "5480개 중견기업 중 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으면서 주소를 제공한 3077개 중견기업 대표 모두에게 서신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2023-04-04 12:0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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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예적금 상품 가입시 우대금리 조건 꼼꼼히 확인하세요"

#. 올해 돈을 모으기로 다짐한 김모씨는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을 찾아보다 연 7%의 이자를 준다는 A은행의 OO적금에 가입하게 됐다. 하지만, OO적금은 기본금리 1.5%에 친구를 초대해야만 금리가 추가되는 조건이었다. 결국 김모씨는 다른 적금보다 금리가 낮은 2.5% 금리를 받아야 했다. 금융당국이 소비자가 오인해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상품설계, 광고, 판매관리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업계와 논의한다. 또 소비자에게는 예적금 상품 가입 시 우대 금리 지급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예적금 상품 가입시 우대금리 조건을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최근 일부 특판 상품의 경우 친구초대, 매일 만보걷기 등 새로운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을 부과하고 있는데, 달성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 최종적용 금리가 불확실 할 수 있다. 또 최고금리가 높더라도, 기본금리가 현저히 낮을 경우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우대금리 지급조건을 충분히 확인하고, 설명서 기재내용이 복잡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경우 금융회사에 설명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또 소비자오인 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에 대해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상품설계, 광고, 판매관리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관을 엄격하게 심사하겠다"며 "소비자가 우대금리 조건 등을 오인하지 않도록 협회 및 금융회사와 협력해 금융상품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를 강화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04 12:00: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