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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모발 밀도까지 해결"…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밀도케어' 출시

LG생활건강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탈모는 물론 모발 속 밀도까지 케어 하는 신제품 '닥터그루트 밀도케어'를 출시했다. 닥터그루트 밀도케어는 국내 탈모 기능성 제품 가운데 인체외 시험으로 '모발 속 밀도 개선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제품이다. 닥터그루트 밀도케어는 힘없는 모발의 원인이 노화 등으로 인해 단백질과 영양분이 모발에서 빠져나가는 '모발다공현상'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모발 속까지 침투가 가능한 초미세 마이크로단백질을 함유한 제형으로 7회 사용으로 모발 밀도를 채워서 탄력과 힘을 강화한다. 특히 모발에 쫀쫀하게 밀착하는 고농축 타입의 트리트먼트는 단백질 결합 특허 기술로 특허부문 최고 영예인 '지석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는 7회 사용으로 모발에 단백질을 532%를 결합시키고, 모발 강도를 단단하게 개선했다. 사용 3주 만에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정수리 볼륨을 비롯한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의 3D 입체 볼륨 개선 효과, 스타일링 100시간 지속 효과 등을 인체외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 신제품 출시에 앞선 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밀도케어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20~40대 소비자 1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들 중 96%는 "사용 즉시 모발에 힘이 생긴 느낌이다"고 응답했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여러 번의 소비자 조사에서 고객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시점이 '외출하고 나서 스타일링이나 볼륨이 유지되지 않아서 초라해 보일 때'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발 속 밀도를 채우고 힘을 기르는 해결책을 담은 닥터그루트 밀도케어를 사용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의 개선을 가져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30 14:30: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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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군·구의원 등 129명 재산공개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129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월 30일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 공개대상자는 인천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군·구의원 123명 등 총 129명이다. 인천시 공직유관단체장, 군·구의원의 재산공개내역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신고재산 평균은 8억7천만 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재산평균에 비해 약2천3백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변동 요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저축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생활비 등 지출증가, 금융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재산변동사항 공개와 관련해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서는 재산 취득경위와 자금 출처 및 사용처 등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 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2023-03-30 14:3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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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협약…공유 체계 마련

파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파주지사는 29일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유지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공유체계 기반을 마련, 무단 점·사용되는 시유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유지 지적도면 전산파일 제공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 조사 ▲무단 점·사용 확인 시 자료 제출 ▲시유지 측량 의뢰 시 우선 배정 등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는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를 조사·확인해 토지정보과로 통보하고, 파주시는 무단 점·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해 원상 회복, 사용료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주연 지사장은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파주시 시정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중심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 협업을 통해 시유지 무단 점·사용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23-03-30 14:3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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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여행길 걷기’ 참여 열기 확산

파주시가 매주 화요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에 시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 소재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3월 7일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매회 3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 여행길 걷기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4차 여행길 걷기에는 80여 명이 참여했다"라며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청 문의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파주에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하루빨리 정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번 기회에 성매매집결지가 없어져 우리 아이에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성매매 예방 교육을 듣고 나니 성매매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몰랐었다. 꼭 정비돼 파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한편, 28일 여행길 걷기 성매매예방교육 도중에는 한 사람이 강의실에 들어와 "강의가 다 거짓말이다"라며 소란이 있었으나, 강의실 안의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나가주세요"라고 반복해 소리를 내자 방해한 사람이 스스로 밖으로 나가는 상황도 있었다. 또한 이날 시민들이 여행길 걷기를 하던 도중 성매매집결지 내 업주 등이 시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우리는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이다"라며 큰소리치자 시민들이 "불법이 자랑은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대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걷기가 매회 거듭될수록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눈에 띄게 확인되고 있는 만큼, 여행길 걷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집결지 폐쇄를 추진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3-03-30 14:2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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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린이 지능형 농장 체험학습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푸른솔·둥지 어린이집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농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계면 청천리에 1,404㎡ 규모로 조성한 지능형 농장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지능형 농장 시설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작년 딸기 체험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 체험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맞이한 청년 농업인들은 조막만 한 손짓, 발짓에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또한 손에 낀 하얀 장갑이 초록빛으로 물들 때까지 토마토를 따고 맛보며 즐겁게 지냈다. 체험을 준비한 청년농업인 3명은 "체험을 위해 1개월 전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며 "어린이들이 토마토를 따서 바로 먹으며 맛있다고 말해주어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체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아이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3-03-30 14:29: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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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소년 범죄 예방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회장 성희승, 이하 협의회)는 지난 29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육성하고자 하는 민간 봉사 단체로 지난해 3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이 개청하면서 의정부지역협의회로부터 분리 출범해 현재 남양주시, 가평군, 구리시를 관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협의회 성희승 회장과 소속 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소년 전담 검사 2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의 각 분야 지도자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신 만큼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를 비롯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희승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우리 협의회가 지역 사회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남양주지청 소년 전담 검사 심동선 검사는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편견 없이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어른들의 역할을 협의회에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교내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 심리안전 ZON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 예능 대회와 청소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3-03-30 14:29:3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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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30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법 통과에 맞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등 재건축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노후 택지지구까지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해 명칭이 변경됐다"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안전진단을 완화하도록 했고, 설비 및 주차 등의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통해 지역별로 특색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양시를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職住近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적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잠재력이 많은 도시이지만, 108만명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베드타운의 이미지에 갇혀 있는 등 도시기능이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지만, 오히려 과밀촉진권역이 되어버렸다"며 "집만 짓고 직장이 없으니 우리 청년들과 자녀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의 구조와 체질을 전환시켜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800여만평이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바이오, 문화,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혁신지구(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면서 "직주근접을 갖추면 자연스레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고속도로 사업이 현재 민자적격심사에 통과됐지만, 서울 양재부터 고양 현천JC까지만 검토돼, 자유로 이산포IC까지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신분당선·9호선 연장,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및 증차 등 공약 추진과 GTX-A노선과 대곡소사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 등 부족한 교통망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00억원을 확보한 창릉천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창릉천은 발원지인 고양시 대표산 북한산에서 시작해 행주산성을 거쳐 한강으로 나간다. 즉, 오롯이 고양시를 지나며 흐르고 있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천"이라며 "역사와 자연까지 지키는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탈바꿈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역과 도심의 특성을 살려 창릉천을 친수, 치수, 이수 하천으로 활용하고, 일산호수공원처럼 창릉천 전체를 제2의 호수공원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호반의 도시 춘천처럼 마라톤 코스도 넣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와 관련해서는 "후보 시절,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로,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원이지만, 원자재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원이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청사입지선정위가 결정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로 변경한 점, 당시 시의원 다수가 주교동 시청사를 반대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를 7개 동으로 분산해 비효율적으로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법원 결정으로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게 돼 결정하게 됐다"며 "원당 현청사 주변 주민들은 주교동이 아닌 백석 신청사로 상실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등 시 전체로 보면 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인 만큼, 큰 틀에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원당역 주변은 주택이 아닌 기업 입주로 도시기능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역세권 개발과 함께 현 시청사까지 상업빌딩과 R&D센터 등을 만들기 위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상권까지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고양시가 지난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세계에서 역동적인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것처럼, 지금보다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위해 모두 같이 만들어 가자"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계획 및 리모델링 진행과 3호선 급행열차 운행 추진, 문촌어린이공원 보수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킨텍스역 도심 방향 출입구 설치와 재건축 이주 대책 등 진행 방향,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 재검토 등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23-03-30 14:2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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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 시 선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정도, 추진실적 및 직무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해 구리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고 그룹별 1위, 31개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대도시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고급오락장 설치에 따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조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세무조사 추진으로 전년대비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한 13억 원에 달했으며 올해 지방세의 건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30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탈루 및 누락 등 6개 취약분야를 선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참관 제도와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리플렛 제작·배부 등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무조사 추진의 목적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의 초석으로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라며, "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지방세의 건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30 14:29:08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