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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신임 안보실장 "중차대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 느껴"

조태용 대통령실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을 위해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의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으로 노력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신임 실장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신임 실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실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을 위한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주춧돌 위에, 토대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좀 더 구체적인 말은 다음 기회에 차차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 실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이로써 김성한 전임 실장 뒤를 이어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가안보실장이 된다. 아울러 이날부로 정식 업무에 착수, 내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을 진두지휘하는 중임을 맡았다.

2023-03-30 14:0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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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급격한 점포폐쇄 부작용 최소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급격한 점포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당국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30일 우리은행의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해 우리은행의 상생금융 확대방안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지점은 고령층 특화 점포로 고령층 이용에 적합한 대기공간, 창구 등으로 내부를 설계하고, 전담직원, 고령층 전용 ATM 등을 배치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은행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나 영업채널에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복잡한 금융거래 특성상 여전히 소비자들의 대면거래 수요가 있고 점포폐쇄가 지역사회나 고령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지난 3월 은행이 점포 문을 닫기 전에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하는 '사전영향평가'를 의무화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은행들은 최근 비대면거래를 늘리며 점포를 폐쇄하고 있다. 실제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 점포는 6099곳으로 2021년 같은 시기보다 5.9%(389곳) 감소했다. 이처럼 급격한 점포폐쇄가 이어지자 이 원장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 개설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에게 특히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금감원도 특화점포 개설, 공동점포 운영 등 점포폐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은행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점포폐쇄시 사전 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급격한 점포폐쇄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 원장은 최근 시중은행에서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는 것에 대해 화답했다. 그는 "고금리시대에 은행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하면 궁극적으로 장기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상생금융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상품 금리 최대 0.7%포인트 인하 등 연 205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인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내놨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30 14:06: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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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소나무와 석가산 쾌적 단지”

최근 찾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렸다. 역세권 단지 바로 옆에는 루원시티 소공원, 까치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봉수초, 가현초·중, 신현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등·하교할 수 있는 학세권이었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2318가구(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아파트의 경우 75~84㎡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등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SK뷰'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입구에 소나무와 석가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경관이 눈에 띈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Bay)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단지를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힘썼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됐고,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됐다"면서 "일부 주방가구와 거실 아트월은 이탈리아산 고급 상품을 사용해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정문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상징적 조경 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이 조성됐다. 중앙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데크 산책로 '안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인 '코지가든'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 등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구불구불하고 멋스러운 제주 팽나무와 테이블, 벤치가 놓여 있는 '커뮤니티 마당'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커뮤니티 마당 인근에는 회화나무로 둘러싸인 '인재의 숲'이 조성돼 있다. '학자수'라고도 불리는 회화나무는 선비의 지혜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써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해피팜 놀이터'가 설치됐다. 이외 '황제펭귄', '레서판다', '채소가게'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도 보여줬다. 연못을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3:57: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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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모빌리티쇼'서 UAM, AI 등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SK텔레콤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인공지능) 플랫폼·UAM(도심항공교통)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AI 플랫폼과 UAM 등 첨단 ICT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한 5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가 'Sustainable·Connected·Mobility'를 주제로 자율주행차와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힌 만큼, SKT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UAM 등 자사의 기술·서비스를 통해 이동수단의 진화 및 발전 방향을 알릴 예정이다. SKT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NUGU auto)' 서비스가 탑재된 볼보 XC90, S90, C40리차지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음성 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기는 체험을 제공한다. '누구 오토'를 활용하면 ▲'TMAP'의 길찾기/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SKT는 CES 2023과 MWC 2023등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던 실감형 UAM 체험 프로그램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관람객은 대형 로봇팔에 탑승해 UAM 운항 체험, 연계 교통편 예약 등을 통해 SKT가 제시하는 UAM 서비스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SKT의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더욱 스마트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체험요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3-03-30 13:5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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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책 읽기의 끝과 시작

강유원 지음/라티오 '공산당 선언'을 떠올렸을 때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면 인문철학자 강유원 박사가 쓴 '책 읽기의 끝과 시작'을 탐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서평 읽기를 통해 독서와 서평 쓰기 방법을 동시에 익히는 '메타 서평집'이다. 저자는 서평을 작성하면 책을 읽은 뒤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위에 든 예시처럼 '공산당 선언'을 입력했을 때 유명 경구 정도만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저자는 "진정한 의미의 지식은 책의 내용이나 저자의 논지가 자신의 생각 속으로 들어와 자신의 것처럼 구사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것, 즉 자기화하는 것까지를 의미한다"며 "자기화할 수 있게 책을 잘 읽는 방법은 서평 쓰기"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작성한 서평들이 본보기로 제시돼 있다. '공산당 선언'의 서평에서 작가는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부르주아 계급의 혁명적 업적의 하나로 '문서로 인증되고 정당하게 얻어진 자유를 단 하나의 양심 없는 상업적 자유로 바꾸어' 놓은 것을 거론한다. 부르주아 계급은 인간의 자유를 실현하는 모든 조건과 요소를 경제적인 차원으로 환원시켰다. 그리고 이것을 민주주의와 결합시켜 '자유 민주주의'라는 이념으로 환원시켰다"고 설명한다. 책에 따르면, 자유주의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는 그 출발 원리가 만민의 자유로운 처지였으나 결국에는 일부 자본가 계급의 자유로운 처지로 귀결됐다. 저자는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과 국가권력은 인간 삶의 전국면에 관여하는 기제가 아닌 '부르주아 계급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처리해 주는 위원회'로 전락했다"고 일갈하며 "따라서 이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의 외관을 띤 계급 지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서평을 통한 독서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496쪽. 2만5000원.

2023-03-30 13:46: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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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글로벌 스탠더드 주주환원정책 즉시 실행할 것"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30일 "SK스퀘어 출범 이후 주주환원이 법적으로 가능해진 올해부터 글로벌 스탠더드 주주환원정책을 즉시 실행할 것"이라며, "SK스퀘어가 앞서 노력한다면 국내 자본시장을 좀 더 선진화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일부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스퀘어 본사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회사 출범 후 처음으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관련해 '소각'에 방점을 둬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정책을 내놨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주주환원 규모는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 회사 투자성과 일부'를 추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제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자본준비금 감소 등이 상정 및 의결됐다. SK스퀘어의 2022년 연간 연결재무제표는 매출 4조 5107억원, 영업이익 1628억원, 순이익 2561억원으로 승인됐다. 박성하 사장은 SK스퀘어 사내이사로, 이성형 SK㈜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스퀘어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SK스퀘어는 안정적인 주주환원 재원 확보를 위해 회사의 자본준비금 가운데 1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방향성과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상세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 소통했다. SK스퀘어는 이번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경상배당수입(2022년 약 3600억원)의 30% 이상 규모로 자사주를 지속 매입하고, 연내 매입 분 전량을 일시에 소각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추기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총 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올리는 자사주 소각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인 자사주 소각이 활발해질수록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또 SK쉴더스처럼 포트폴리오 회사의 투자성과로 현금 유입이 발생하면 그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SK스퀘어는 2025년까지 포트폴리오 투자성과, 배당금수익, 레버리지 등을 통해 3조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해 반도체·ICT플랫폼 투자를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2년 결산 기준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회사로서 레버리지 투자여력이 높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신규투자 영역을 ▲반도체 밸류체인(부품, 장비 등) ▲미래 ICT플랫폼(AI, 웹3 등)으로 정의하고,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거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번 SK쉴더스 딜을 통해 '투자-밸류업-수익실현'이라는 투자 풀사이클(Full-Cycle)을 실행함으로써, 포트폴리오 기업가치를 증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주요 포트폴리오 회사의 밸류업 비전으로는 ▲SK쉴더스, 글로벌 토털 시큐리티 컴퍼니 도약 ▲티맵모빌리티, 올인원(All-in-one) 모빌리티 플랫폼 진화 ▲11번가 커머스 신사업 경쟁력 강화 ▲원스토어, 글로벌 시장 본격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투자회사로서 다운턴에서 기회가 온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려운 거시환경으로 저평가된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며 "경쟁력이 높은 혁신적인 회사를 포트폴리오로 편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30 13:45: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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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차관 "도로 등 SOC 공공투자…상반기 35조 역대 최대"

정부가 최근 침체된 경기 보강을 위해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는 데 공공기관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경기 파주의 한국도로공사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정부와 공공기관이 모두 역량을 결집해 상반기 투자 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차관의 현장 방문은 올 1분기 투자 집행 마감 시점을 앞두고, 상반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집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공공기관 투자 규모가 큰 주요 사회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로 건설 사업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연간 공공기관 투자규모 63조4000억원 가운데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8000억원(55.0%)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차관은 "정부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에 맞서 민생을 안정화하고 경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투자가 경제 위기 상황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월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 공공기관의 사업 현장에서 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 역량을 결집해 면밀한 집행 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월·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한국도로공사는 국토의 물류 대동맥을 건설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닐 뿐 아니라 투자를 통한 경기 뒷받침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비중을 지닌 공공기관"이라고 덧붙였다.

2023-03-30 13:40: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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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주관광택시 벚꽃투어 운영··· 4월 23일까지

울산시 울주군이 4월 벚꽃철을 맞아 4월 23일까지 울주군 관광객을 위한 '울주관광택시 벚꽃 투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관광택시는 소규모 여행 패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여행객이 쉽고 편리하게 택시를 타고, 울주의 여러 관광방문지를 방문하는 울주군 체류형 관광사업 중 하나다. 울산시민을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울주군 대표 및 숨겨진 벚꽃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먼저 1, 2 코스는 총 4시간 동안 운행하며, 1코스는 ▲두서면 차리 벚꽃길~작천정 벚꽃길~관광객이 가고 싶은 울주군 서부권 관광지 등 울주군 서부권 명소로 구성됐다. 2코스는 ▲덕신대교 회야강변길~서생포 왜성~해안드라이브(진하해수욕장-간절곶-나사해변)로 울주군 남부권 명소가 포함됐다. 3코스는 울주군의 서부권부터 남부권까지 모든 벚꽃 명소와 간절곶 및 해안드라이브(진하해수욕장~나사해변)를 즐길 수 있으며, 총 8시간 운행한다. 울주관광택시 이용요금은 탑승인원수와 상관없이 중형택시 1대당 1, 2 코스는 4만원, 3코스는 8만원이다.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울주관광택시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며, 예약은 여행 3~5일 전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예약센터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관광 홈페이지 및 울주군 관광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3-30 13:2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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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자립역량교육

거제시는 지난 2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45명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시행 중인 총 9개의 통장 사업 중 희망키움통장2,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경우 만기 해지를 위해 가입기간 3년 이내 총 4회 이상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그중 2회 이상은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강의는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김근생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평생 자산이 되는 신용관리'라는 주제 아래 '재무설계 핵심정보', '신용 및 부채관리', '재무 및 신용관리의 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 1분기 교육에도 연달아 참석했다는 한 대상자는 "코로나19 이후 작년에 처음 집합교육이 개최될 때만 해도 직접 참여해야 해서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당시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도 가장 고민되는 신용관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역량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여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개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3-30 13:26: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