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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9시간' 후폭풍, MZ 민심 잡기 나서는 野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69시간제 노동제' 발표 후폭풍에 따른 반사효과를 얻으면서 청년 정책 입법에 서두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주 최대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에 상한선을 높이자는 정책을 발표한 뒤,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상한선을 주 60시간 근로제를 제안하며 정책 혼선이 빚어진 바 있다. 20·30대 세대들로 이뤄진 MZ노조에서 이에 대거 반발하고 나오면서 민주당은 대여 공세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민심이 정부에서 급격히 떠나간 이유는 주69시간 노동제 이슈가 가장 크다"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MZ세대 노조로 구성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주69시간까 근로가 가능하도록 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준환 새로고침 협의회 의장은 "한국은 이제 일을 조금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의 핵심은 연장근로 산정 단위 확대였고 고용노동부가 취지로 언급했던 노동자의 선택권 보장이나 공짜야근은 이 안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김영진 의원도 "고용노동부는 어떻게 해야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주40시간을 지키게 할지 불가피하게 연장근무를 해도 최소한으로 근로자 의사에 반하지 않게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에 주5일제에서 주4.5일제로 개혁해야 한다고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표도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칠레가 노동시간 주당 40시간 제도를 도입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노동시간 감축을 통해서 삶의 질 제고,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는데 우리만 역주행해서는 안 된다. 우리도 주 4.5일제를 향해서 가야 한다. 주 69시간이든, 60시간이든 노동시간 개악 시도 철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시간 등을 포함한 청년 정책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여야 후보가 경쟁적으로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 화제가 된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강화하는 'K-칩스법',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은 MZ 세대가 놓은 현실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민주당의 새로운 정책위의장으로서 정책을 진두지휘할 김민석 의장은 이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긴급 9대 민생 프로젝트'와 함께 청년 정책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청년정책과 관련해 "다음주에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8 15:14: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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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양곡관리법, 당정협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거쳐 숙고 후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가운데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과 충분한 숙고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전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구두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 법률안이 시행되면 현재도 만성적인 공급과잉 기조인 쌀 과잉구조가 더 심화돼 2030년에는 초과생산량이 63만톤(t)에 이르고, 이를 정부가 사들이는데 1조4000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 장관은 "쌀값 하락, 식량안보 강화 저해, 타 품목과의 형평성 논란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국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아침까지 33개 농어민 단체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반대 성명서를 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 법률안이 시행되면 농업생산액 가운데 쌀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에 불과하지만, 쌀 관련 예산 규모는 30% 이상 차지하는 커다란 편중과 불균형 온다"며 "국회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현재 정부의 양곡 매입 단가는 kg당 2677원인데, 3년 비축 후에 주정용으로 판매할 때는 kg당 400원에 불과한 수준이어서 재정에 큰 손해가 난다"며 "쌀 적정생산을 통해 공급과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번 주 내로 당정 협의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당정 협의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을 통해 충분히 숙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안 공포와 재의요구 절차에 따라 정부는 국회에서 법률안이 이송된 후 15일 이내에 공포나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 이날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논의한 만큼 다음 달 4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023-03-28 15:14: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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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36기 주주총회서 이사회 안견 모두 가결 "글로벌 톱 티어 도약할 것"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만원은 부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의 건과 자기주식소각 결정 권한 추가의 건 또한 모두 부결됐으며, 이사회도 찬성했던 분기배당 신설의 건은 가결됐다. 관련 정관 개정이 부결되며 자기주식 소각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자기주식 취득의 건도 부결됐다.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제안한 현원 6명을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를 8명으로 증원하는 건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법령 및 정관에 따라 집중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선임된 두 명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백복인 KT&G 사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님들의 판단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KT&G 경영진과 이사회는 주주를 비롯한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장기적 관점의 성장투자와 기술 혁신,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5:1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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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LH에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 제공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자사의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급해 인턴과제 평가 자동화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즘'은 AI로 서류평가를 자동화하는 서비스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표절률부터 지원자가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검출 가능하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면 12분 정도가 걸리지만, AI는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내용 평가도 가능해 문장 중 문제해결력, 소통, 근무 경험 등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로 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질문도 생성한다. 현재 롯데, 이마트, LG, 농협 등 300여 개 기관/기업에서 프리즘을 도입해 한 해 평균 123만 건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고 있다. LH는 2022년 2차 체험형 청년인턴 500명으로부터 8주 차 과제를 2회에 나누어 제출받아 이들을 평가한다. 현업이 바쁜 실무자가 인턴 교육을 하며 많은 양의 과제를 평가하기에는 업무가 과중되고, 실무자마다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프리즘을 도입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프리즘은 텍스트 기반의 내용 평가 기술로 과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LH는 프리즘의 내용평가를 활용해 총 1000건의 인턴과제를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프리즘이 평가한 과제 평가 50%와 실무자가 평가한 다면형 역량 평가 50%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내놓는 방식이다. 정보수집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장구성능력 등 LH의 인턴과제 평가 기준을 딥러닝한 프리즘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잘 쓴' 인턴과제를 판단하고, 표절검사까지 수행한다. 문장구성능력의 경우 결함검사를 통해 과제 내용 중 무의미한 단어/문장, 맞춤법, 비속어, 반복 작성 등을 판단한다. 이로 인해 실무자의 과제 평가 부담이 줄었으며, 휴먼 에러가 없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졌다. LH 관계자는 "AI의 일상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48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 평가 결과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견이 없다. 프리즘이 인턴과제를 평가하는 동안 실무자는 현업과 인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무하유 비즈니스유닛 신현호 프로는 "프리즘은 사내 고성과자 평가와 채용 과제를 평가하는 데 활용돼 왔다"며 "AI는 공정한 기준으로 수백 명의 인턴과제를 빠른 시간 내에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28 15:09: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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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 유통 중단 "일방적 계약 해지…글로벌 기업의 횡포"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는 오는 31일부터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 2018년 5월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판매해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에 대해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고 꼬집었다. 골든블루 측은 "칼스버그 그룹이 지난해 10월 국내 법인을 설립,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위로 연장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계약 해지일을 캔 제품의 경우 3월 31일, 병과 생맥주 제품은 8월 31일로 통보함으로써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날짜로 못박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블루는 지난 17일 칼스버그 그룹에 이러한 부당성을 알렸지만, 22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계약 해지 내용을 담은 답신만 받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불공정한 거래 관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기업의 이러한 기만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부·기업·협회 등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5:0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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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상반기 중 '코GPT'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SM 인수로 IT와 IP 결합한 시너지 만들 것"

SM 주식 39.91%를 획득하며 SM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카카오가 상반기 중 한국형 챗GPT인 '코(Ko)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연내에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버티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28일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GPT는 현재는 3.0 단계로 올 상반기 내에 출시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코GPT를 3.5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브레인이 보유한 코GPT를 활용하면 날카로운 버티컬 AI 서비스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용 경쟁력에도 집중해 AI 버티컬 서비스를 연내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올해 카카오톡의 가장 핵심적인 미션은 커뮤니케이션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채팅 탭으로 묶여 있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더 세분화해 대화 대상과 관계에 맞춰진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챗GPT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는 채팅 인터페이스"라며 "카카오가 유저와 접접에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상반기 내에 오픈채팅 채팅탭을 별도로 분리해 탭으로 신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재미를 담을 수 있는 채팅방부터 기업이 대규모로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는 오픈채팅까지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AI 및 헬스케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M 인수에 대해 홍 대표는 "SM엔터가 보유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제작 시스템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IT 기술과 IP 밸류체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음악 IP의 확장을 넘어 IT와 IP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속하게 인수를 마무리한 이후 카카오, 카카오엔터, SM엔터 간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투자자 분들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SM 주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공개 매수했다. 청약 경쟁률은 2대 1을 훌쩍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각각 SM 지분 20.78%와 19.13%를 보유하게 됐다. 홍 대표는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카카오는 2021 회계연도부터 별도 기준 FCF(잉여현금흐름)의 최소 15%에서 최대 3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3개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2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약 14% 상승한 262억원을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고, 약 19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올해는 지난 10년간 카카오가 압축 성장하는 동안 가려져 있던 문제들을 점검해 사업의 구조부터 조직의 문화까지 경영 전반에서 내실을 다지겠다"며 "카카오톡의 이용자들에게 좀 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의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9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임명됐다. 또 신선경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카카오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체제 구성을 완료했다. 배 CIO는 앞서 지난달 카카오가 발표했던 SM엔터가 발행한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 계획을 주도한 인물로, 하이브와 SM 경영 분쟁에서 승기를 잡고 SM 주식 공개매수를 성사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줄였다. 홍 대표는 "임기 내 주가가 2배로 오르지 않으면 내게 부여된 스톡옵션 5만주를 포기하겠다"고 밝혀 '경영진과 직원들 간 잡음을 확실히 정리하고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023-03-28 15:02: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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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시작 코앞...'변화 vs 안정' 게임사들의 선택은?

게임업계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주총은 대표이사들의 재선임이 주목된 가운데 게임사들이 '안정'과 '변화'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넥슨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데브시스터즈 등 주요게임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다. 이번 정기총회는 최대 관심사는 대표이사 재선임이다.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실시한 넥슨게임즈의 경우 박용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정우진 NHN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 등은 오는 3월 임기가 마무리된다. 이들 대부분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우선 28일(오늘) 주주총회를 개최한 크래프톤은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사내 이사회 의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크래프톤은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의장의 재선임 건 등을 통과시켰다. 재선임 안건 동의율은 김창한 대표는 98.5%, 장병규 의장은 97.07%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주주들은 저조한 주가에 대해 지적하자 김창한 대표는 "만일 제 무능함이 지속된다면 임기 전에 은퇴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재선임에 따라 장 의장과 김 대표는 약 3년간 사내이사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같은날 NHN 정우진 대표 역시 재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다룰 예정이다. 정우진 대표는 게임사업을 비롯한 회사 및 경영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에는 넷마블이 권영식·도기욱 각자 대표가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그간 넷마블은 방준혁 의장이 유일한 사내이사였다. 하지만 이번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집행임원제를 폐지하면서 앞서 두 대표의 책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송재준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주환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송대표는 4월부터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로 이동하면서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31일 위메이드도 주주총회에서는 장현국 대표의 연임건을 논의한다. 장 대표는 선제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위믹스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장대표는 주총 이후 주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올해 주총에서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이사보수 한도를 동결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수 한도를 동결해 이사 1인당 보수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이사보수 한도를 80억 원으로, 크래프톤은 100억, 카카오게임즈는 80억, 위메이드는 150억, 엔씨소프트는 200억, 컴투스는 80억 원으로 유지한다.

2023-03-28 15:02: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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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AI 바탕으로 실체 있는 성과 이끌 것"...AI 전문가도 사외이사로 선임

<이걸 톱으로~~게임 주총은 중톱 정도>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컴퍼니로의 진화에 속도를 낸다. 전(全) 사업 영역에 AI를 접목하고 3대 혁신 전략을 통해 올해부터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8일 을지로 사옥 T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AI를 바탕으로 실체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 대표는 "최근 챗GPT를 필두로 AI 순풍이 강하게 불면서 어떤 산업이든 AI를 필수로 접목해야 하는 데 모두 동의하는 세상이 됐다"며 "특히 초거대 생성형 AI모델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참전하면서 빅테크 독식이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게 위해 SK텔레콤은 적극적으로 AI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유 대표는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코어(핵심) 사업을 AI로 혁신시키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AI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오픈AI 등 글로벌 유수 회사들과의 제휴하는 한편, 자체 기술 개발을 병행해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내재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SKT는 이를 위해 AI 기술을 통해 유무선통신과 미디어, 구독 사업 등 기존 핵심 서비스인 Core Biz.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T는 고객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초개인화 기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미디어는 B tv를 다양한 OTT를 한 데 모은 통합 포털로 진화시키고 콘텐츠와 커머스 등에 AI를 접목할 예정이다. 에이닷을 필두로 한 AI 서비스로 고객과 기술의 거리를 좁히며 고객과의 관계도 혁신한다. 에이닷은 올해 기억과 이미지 기반의 대화 기능을 강화하고 제휴 캐릭터와 연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5G 중간요금제와 관련해서는 "요금제 다양화 측면에서 접근한 것으로 요금 인하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요금제 출시가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불리하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SKT는 이날 주총에서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22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3.3%, 16.2%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이다. 주당 배당금은 연간 332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분할 전인 2020년 대비 66% 상향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오 교수는 자연어 처리 기반 AI 전문가로 평가된다. SKT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및 중장기 관점에서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2023-03-28 15:01: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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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컸던 중소형증권사…CEO 교체로 실적 위기 돌파 나서

지난해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던 중소형증권사들이 주총에서 잇따라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도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등으로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경영진 교체를 통해 위기국면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올투자·토스·한화투자·DB금융·IBK투자증권 등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주총을 통해 전략부문대표를 역임했던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이병철(회장)·이창근에서 이병철·황준호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지난해 부동산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난을 겪었던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대표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438억원에 47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에 한화투자증권은 트레이딩 본부장을 거쳐 한화자산운용 대표 취임 첫 해 영업수익을 달성한 한두희 대표를 다시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 대표가 한화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를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IBK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021년 대비 53.26% 줄어든 471억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 계열 내부에서 글로벌금융과 투자금융(IB)의 전문가로 꼽힌 서정학 대표가 IBK투자증권의 수익 다각화를 달성하는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DB금융투자도 같은 날 열리는 주총에서 곽봉석 DB금융투자 부사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IB 부문 경력을 갖고 있는 곽 부사장이 향후 IB 영업 확대에 집중하면서 수익원 다각화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증권은 30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연 틱톡 동남아시아 비즈니스솔루션 GM(제너럴매니저)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악화로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증권사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따라서 중소형 증권사들은 안정보다는 변화를 꾀하며 경영진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증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권사 실적 전망 또한 어두운 상황"이라며 "증권사들은 수장 교체 등 변화를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8 15:00: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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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에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부산광역시의회 '제1회 의회아카데미'가 끝난 후에 연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과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구성은 '유치 응원 구호 피켓 퍼포먼스'와 '메시지 소망나무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시민과 의원은 객석에서 'BUSAN IS READY!'라고 새겨진 응원 피켓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외치게 된다. 안성민 의장 및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등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메시지 소망나무'에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말풍선을 달아 부산광역시의회의 하나된 의지를 표명한다. 한편, 시의원 및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기원 염원이 담긴 메시지 소망나무 두 그루는 탄소중립 엑스포의 메시지를 담아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 부산광역시의회 2층으로 옮겨져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올해 11월까지 전시하여 시민의 유치 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본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부산광역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마련하였다"며 "부산시와 함께 잘 준비해서 BIE 실사 대응은 물론이고, 세계박람회도 우리 부산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2023-03-28 14:44:04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