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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에 식칼 들고 행위예술?

기괴한 행동으로 끊임없이 스캔들을 불러 일으키는 러시아의 행위 예술가 표트르 파블렌스키. 최근 그가 모스크바 세르브스키 사회·정신법의학 연구소에 식칼을 든 채 나체로 등장했다. 이 연구소 옥상에서 파블렌스크는 시민 수 십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커다란 식칼로 자신의 귓불을 잘랐다. 파블렌스크의 아내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퍼포먼스는 반정부 시민 운동가를 학대하는 러시아 정부를 비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블렌스키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한 병원으로 옮겨 정신이상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파블렌스키의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파블렌스키가 과거에 실시한 퍼포먼스로 가택연금 조치를 받았지만 이를 어기게 됐다"며 "처벌을 받을 각오는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파블렌스키의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으며 조만간 퇴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블렌스키가 펼친 기괴한 행위예술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7월에는 러시아 펑크 밴드 푸시 라이엇의 체포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자기 입술을 꿰맸다. 2013년에는 당국의 억압적인 정책에 반대하며 나체 상태로 쇠사슬을 온 몸에 감았다. /카리나 구추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0-22 16:45:3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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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 기능·디자인 겸비한 스노우보드·보드복 출시

요넥스코리아는 2014/15 겨울 시즌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갖춘 스노우보드 데크와 보드복 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 될 스노우보드 데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먼저 라켓 스포츠로 유명한 요넥스가 배드민턴·테니스 제품에 적용해온 고유의 기술인 카본 테크놀로지를 데크에 적용해 보드의 허리부분의 플랙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일 부분의 반발력을 향상시켜 더 부드러운 라이딩을 도와준다. 또 ISO 코어(고밀도 유리섬유 강화 폴리우레탄) 소재를 엣지 부분에 배치시켰다. 이는 흡수한 충격을 파워로 전환하는 요넥스 자체 개발 구조인 'STOMP-TECH' 테크놀로지로 더 부드럽고 파워풀한 라이딩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강렬한 그래픽과 색감으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했다. REV·SMOOTH 등 12종의 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2014/15 시즌에는 데크와 부츠 등 장비 중심의 구성에서 최초로 스노우보드 웨어를 함께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요넥스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보드복은 상의 3종과 하의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의와 하의가 지퍼로 완벽히 연결된 'All in 1 System'으로 원피스처럼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보딩 중 넘어졌을 때 상의가 쓸려 옷 안으로 눈이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도와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딩을 도와 준다. 상의 소매는 기후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해 베스트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신상품은 11월초 출시 예정이며 전국 요넥스 스노우보드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4-10-22 16:12: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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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앞날은…인사 실패에 야당 파상공세

'여성이 빛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큰소리 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앞날이 어둡다. 여성 각료 2명이 두 달도 안돼 동시에 낙마, 야당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1일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참석해 경기 부양과 지방활성화, 여성 정책 등을 내세우며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그는 "양육과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야당은 최근 퇴임한 두 각료를 언급하며 아베 내각을 공격했다. 노동자파견법 개정 등 여당이 추친하는 입법도 미뤘다.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는 토사재해방지법 개정안이 심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가와바타 다쓰오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이 "각료 두 명이 불상사로 그만뒀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본회의를 열 수 없다"며 거부해 회의가 5분 만에 끝났다. 아베 정권은 지방 선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다음 달 예정된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서 자민당이 추천한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해서다. '아베노믹스'(경제정책)의 부작용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의 여파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적이다. 소비세 2차 인상을 앞두고 여론도 아베 정권에 등을 돌리고 있다. 최근 마이니치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소비세율 재인상에 반대했다. 아베 총리는 내년 10월에 소비세를 재차 인상할지 올해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2014-10-22 15:35:2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