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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와 30억불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

수출입은행이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향후 5년간 3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EDPF)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기 위한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정부재원으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달리 EDPF는 수은이 차입한 시장재원을 활용하며, 정부는 대출소요비용과 지원 금리의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은이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작년 8월 경협증진자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을 중점 지원국으로 선정하고, 지원한도·기간을 명시한 협력약정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협력약정 제도 는 지원한도를 사전에 확정함으로써 개도국 정부의 유망 후보사업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약정 체결 이후에는 한도 내에서 후보사업을 매년 발굴·관리하게 된다. 수은 관계자는 "방글라데시가 장기·저리의 차관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3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 체결은 향후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베트남 재무부와도 올해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20억달러 규모의 협력약정을 논의 중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1 16:03: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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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변경바랍니다" 택배·정부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 피해자 A씨는 한 택배회사 명의로 '귀하의 물건을 주소 불일치 사유로 보관 중이니, 아래를 클릭 후 주소지 변경 요청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해당 문자에 기재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고, 사기범은 앱을 통해 탈취한 개인정보로 피해자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설하고 뱅킹 앱에 접속해 A씨의 자금을 편취했다. 금융감독원은 실생활과 밀접한 택배사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방심하기 쉬운 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택배사를 사칭해 주소 또는 송장번호 불일치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문자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피싱사이트 연결 또는 악성앱 설치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택배 관련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본인이 구매한 물품이 맞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자메세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택배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여 방역지원금 등을 사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기관을 사칭하며 일반 국민에게 생활안정자금, 근로장려금 등의 지원을 핑계로 개인정보를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제보도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정부와 공공기관, 금융기관은 전화·문자를 통해 절대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기범이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앱(최신 버전 업데이트)으로 검사 후 삭제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본인의 피해금이 인출되거나 입금된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감원 콜센터에 즉시 전화해 해당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할 수 있다. 또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금감원의 파인을 활용해 본인이 모르게 개설된 계좌 또는 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5:55: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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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 IT리스크 선제 대응"

금융감독원이 올해 디지털부문 검사·감독시 정보기술(IT) 및 소비자보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업계의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협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7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아 우려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금융회사와 신(新)산업·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고 혁신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IT 리스크 및 소비자보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데이터 인프라 확충 및 건전영업환경 조성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혁신지원 ▲잠재적 IT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적 검사 및 자율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인공지능(AI)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고려해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외부전문가로 초청된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일상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며, AI의 금융산업 내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회사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데이터를 비롯한 금융분야 AI 활용에 대한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데이터 전문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을 촉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신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겸영·부수업무 체계도 손본다. 한편으론 AI 리스크 관련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해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자금융업자의 건전경영과 선불업자의 수수료율 공시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적 IT 사고의 원인별로 금융사가 갖춰야 할 최소 요구사항을 업권과 함께 만들고, 자체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디지털자산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 간 연계성 확대에 따른 잠재리스크 관리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사의 디지털 금융혁신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해 6월 마련된 디지털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전한 전자금융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3자에 대한 업무위탁과 서비스 융·복합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또 전자금융업자의 건전경영기준 및 이용자보호기준 강화와 선불업자의 수수료율 공시가 시장에서 안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업계의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5:53: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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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미래교육 위한 '학교장 간담회'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20일 2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민선 8기 교육 현안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교육사업의 변화를 맞이하여 새로운 오산교육의 목표와 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오산 미래 교육의 중점 과제인 오산 AI코딩센터 구축, AI코딩교육 공동체 출범, AI코딩교육 시범학교 선정 등 그동안 성과 및 진행 상황과 아울러 오산시 출신 학생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행복기숙사 지원 및 명예의 전당 설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교장 선생님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을 만들겠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시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오산시를 빛내는 우수한 '오산형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3-21 15:5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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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경남도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며, 기후 위기의 심화 등 환경적 도전 속에서 물 분야에서도 함께 만드는 변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복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유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통합 물 관리 등 정부의 노력을 공유하고 물 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물 관리 방식에도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기념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 행사는 기념식과 물포럼, 물사랑 활동극, 환경사랑체험전, 물환경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샌드아트 식전 공연과 물 관리 유공자 표창, 갯버들 물주기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물관리'를 주제로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 등 4개 분야 포럼이 개최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월 한 달간을 '세계 물의 날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부산경남방송(KNN)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산 BEXCO에서 환경마라톤 대회를 진행했으며 3월 말에는 지역 주민, 유관 기관과 함께 쾌적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 등 다양한 물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도 홍보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통합 물 관리를 통해 누구나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1 15:5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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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방위 교육 신규강사 14명 위촉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4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소양과 화생방·화재 및 지진·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강사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9년 집합교육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해오다가,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화재와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안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3~4년차 대원에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대응능력 함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거주지 외에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교육 일정을 열람할 수 있다.

2023-03-21 15:52: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