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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저축성보험 '찬바람'…반년사이 수익률 '절반'

생명보험사가 내놓은 저축성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지난해 연 5.9%의 고금리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등 저축성보험 상품 판매에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연 2.15~2.9%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을 포함한 지방은행, 저축은행, 인터넷은행 등이 예금상품에 연 3~4%를 책정한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뒤처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생보업계는 저축성보험 판매에 몰두했다. 일부 생보사는 저축성보험에 연 5.9%의 공시이율을 적용하며 출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권이 연 4~6%대 예금 상품을 통해 자금을 흡수하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당시 금융업계에서는 연 6%의 저축성보험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생보사의 고금리 저축성보험은 중장년층의 러브콜을 받았다. 통상 저축성보험의 경우 5년 만기 일시납으로 가입 기간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15.4%)를 면제한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이 은퇴를 준비하기에는 최적의 상품인 것.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은행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유사하다. 공시이율이 높을수록 가입자가 만기도래 후 수령하는 금액이 커진다. 생보업계는 한동안 지난해와 같은 저축성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올해부터 새 국제회계기준 적용으로 저축성보험보다는 보장성보험 판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저축성보험 상품을 내놓기 어려운 환경을 맞이했다. 통상 생보사는 가입자를 통해 조달한 보험료를 은행채(AAA), 공사채(AAA), 기타금융채(AA), 기타금융채(A) 등을 통해 운용한다. 그러나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해당 채권의 금리 또한 함께 떨어졌다. 금리가 떨어져야 수익이 발생하는 채권 시장의 특성상 수익률을 높이기 어렵다. 지난해 4분기 국고채 금리는 연 4.46%까지 치솟았지만 5개월 사이 1.06%포인트(p) 하락하며 이달 연 3.4%를 기록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생보사들이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을 연 5.9%까지 제시해가며 자금을 모았지만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저축성보험의 수익률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올해부터 보험사에 새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것 또한 저축성보험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는 해석이다. 새 국제회계기준에서는 저축성보험을 통해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부채로 책정한다. 과도한 저축성보험 증가는 건전성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생보업계가 올해 암보험 상품 보장내역에 유사암, 재발암, 잔여암수술비 등을 확대하면서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 또한 새 국제회계기준에 적합하도록 체질 개선을 단행한 것이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사보다 보장성보험이 적은 생보업권의 특성상 새 국제회계기준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며 "저축성 보험 비중을 줄이고 보장성 보험을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22 08:06: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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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사 부당지원' 사실상 무혐의 종결 … "사실관계 확인 불가"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여간 조사한 효성 및 효성중공업의 의 부실계열사 부당지원 혐의가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됐다. 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5일 전원회의를 열고 효성의 진흥기업에 대한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에 대한 심의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절차 종료는 사건을 심의한 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내려지는 '무혐의'와 달리 위법 여부 판단이 불가할 때 내려지는 조치로, 제재 없이 사건이 종결된다는 측면에서 사실상 무혐의 결론과 같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원회의에서 효성이 진흥기업에 대한 부당지원을 심의한 결과, 사실관계 확인이 곤란하므로 법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서 심의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심사관(검찰 격)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전원회의(1심 법원 격)가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며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는 결론이다. 공정위는 2020년 효성측의 계열사 부당지원 신고를 받고 2021년 4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심사관 조사에서는 효성(2018년 6월 4일 이후 효성중공업)이 2012~2018년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된 계열사 진흥기업에 건설사업 이익을 부당하게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기업 대주주인 효성은 2011년 5월 채권단과 경영개선약정을 체결하고, 공사수주 연도별 매출액 목표 등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책임을 분담키로 했다. 진흥기업은 이듬해 1월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상 워크아웃으로 전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해 민간 PF(프로젝트파이낸싱) 건설공사 단독수주가 어려워지자 경영실적 달성을 위해 효성 측과 공동수주하는 형태로 영업활동을 계속했다. 효성의 위법혐의는 2가지다. 하나는 2012~2018년 중 효성과 진흥기업이 공동수주한 민간 PF 건설사업 27건 중에서, 효성이 주간사이면서도 지분율 50% 이상을 진흥기업에 배정한 9건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해당 건에 대한 진흥기업의 기여도에 비해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관련 공사 매출액은 5378억원, 매출이익은 761억원 규모다. 심사관은 또 효성이 2013년 8월~12월 기간 중 진행된 루마니아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에서 진흥기업에 중간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실질적 역할에 비해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봤다. 하도급 공사금액은 2234억 유로(약 324억원), 매출이익은 13억5000만원이었다. 심사관은 이같은 공동수주행위와 중간하도급 제공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 지원행위 금지 규정을 적용했다.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위해선 효성측이 진흥기업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했다'는 것이 확인돼야 한다. 하지만, 전원회의에서 이 사건 부당지원이 독립된 제3자와의 거래와 비교해 얼마나 유리한 조건인지, 그 결과 과다한 이익 귀속분이 얼마인지가 쟁점으로 다뤄졌으나, 두 부분 모두 사실관계 판단이 어려웠고, 그에 따라 위법성 판단이 힘들다고 결론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9건의 공동수주 건에서 외형상 주간사라는 것만으로 양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또 독립된 제3자와의 공동수주 관계에서는 어떠한 정도의 지분율이 정상적인 지분율로 배정되는지에 대한 비교기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공사 건에 대해서는 "중간하도급을 맡은 진흥기업이 작업관리라든지 준공검사 이행 등 실질적 역할이 없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행위 모두 개인회사에 대해 사업기회를 제공한 측면이지만 위법성 요건에 달라 적용되지 않았다"며 "이유는 진흥기업에 (효성)동일인 및 친인척 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심의절차 종료나 무혐의로 결론이 난 경우는 '한화 소속 계열사들의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이익제공 건', 'KPX 소속 계열회사 부당지원 건', '롯데쇼핑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 건' 등 2020년 이후 총 5건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2 07:46: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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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2년 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바이오와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2700여개의 허위 구매후기를 광고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와 공고대행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이 부과됐다. ▲정부가 이스라엘과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에 1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수출에 직접 영향은 없으나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민관역량을 총동원한 수출드라이브를 지속키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11.4%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 감축 목표치였던 14.5%보다 축소됐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유지되면서 나머지 감축 분은 차기 정부 몫이 됐다. ▲노동계가 21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고용부가 회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노동조합에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자 노동계는 고발로 맞대응했다. ▲중소기업들이 청년 등 구직자를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컨설팅 사업이 시작된다. ▲인구 절벽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줄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정원은 늘어나면서 지방대학의 정원 모집이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입 정책은 물론이고, 사회적인 수도권 선호 현상 기조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023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함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전략 수립 전 신설되는 전형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산업부>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다. 삼성의 삼성페이가 독주하고 있는 간편결제 생태계에 지각변동을 줄지 주목된다. ▲이동통신사들은 로봇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다양한 로봇 전문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AI(인공지능) 바리스타로봇, 방역로봇, 환경관리로봇 등 로봇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이통사들이 로봇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중국이 넷마블,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만에 5개의 판호를 발급했다. 업계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소상공인도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기요금, 가스요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온라인에 특화한 'E-커머스 소상공인'을 연간 10만명씩 양성한다. 준비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매년 500명씩 육성한다. <자본시장부>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락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이어 미국 은행주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증권사들이 전문투자자 상품인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의 해외주식 이용시간을 프리마켓(장전)까지 확장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및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등에 더해 금리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동산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단행된 자회사·관계사 최고경영자(CEO)도 후보군에 포함될 전망이기 때문. ▲올해 1월 착오송금 반환 지원대상 한도가 5000만원으로 확대된 이후 지금까지 총 77명(20억원)이 고액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반면, 생보사는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적표가 엇갈렸다. <유통&라이프부> ▲편의점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에 팔을 걷어붙였다. ▲엔데믹(풍토화) 1년, 서울 중구 명동은 관광객들의 들뜬 기대와 노점을 준비하는 상인들로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외식문화가 축소되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한우 소비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 '삼겹살과 가격으로 승부하겠다'는 한우 식당이 있다.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1등급 한우 등심 200g을 2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에 판매해 축산 농가의 고충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03-22 06:00: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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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 머리를 못 깎는 이유

"중이 제 머리 깍지 못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는 출가 승려들이 자기머리를 못 깎는 건 아니라고 한다. 혼자서 깎을 수는 있지만 남의 손을 빌리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서로도울 때 공생과 화합을 이루며 훨씬 결과가 좋아짐을 함축하고 있음이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이속담은 자기스스로는 훌륭한 역량이 있어 주변사람을 잘 도와준다 하더라도 막상 자신의 일은 잘 다루지 못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음을 뜻한다. 왜 일까. 남의 일을 도울 때에는 객관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어 지혜 있는 해결책이 나오지만 자신의 일이 되면 감정이 더 이입되어 사심이 작용하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스포츠경기를 해설하는 해설위원들이 경기를 보며 실시간적으로 선수들의 뛰는 모습을 보며 이런저런 지적과 해석을 내릴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들게 한다. 바깥에서 보는 사람은 보다 명료하게 상황파악이 되는데 직접 뛰는 선수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바둑이나 장기훈수를 둘 때도 보면 보이는 현상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패가 보이는데 시합당사자들은 그 판 속에서 전체수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것은 잘 보이지만 자기 것은 잘 보지 못하는데 한 마디로 게임의 판 속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적 관점에서보자면 착(着)을 버리지 못하면 불행을 어깨에 지고 인생길을 가는 것과도 같다. 착은 집착의 줄임말이요 다른 말로는 번뇌이다. 내 문제에 대해서는 자존심이라는 상과 애착이 강하니 늪처럼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수렁과도 같이 돼 버린다. 그러니 답은 간단하다. 발을 빼면 된다. 그럼 발은 어떻게 빼는가. 그냥 바라보라. 바라보면 상당히 객관적이 된다.

2023-03-22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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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신용을 중시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마라. 48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60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72년 우울증이생기면 재발이 되니 극복하려는 본인노력도 동반되어야. 84년 계약하여 재물 이익 발생한다. [소띠] 37년 홀로자족하며 지내고 있어도 땅속에 보물이 있으니 행복. 49년 다이내믹한 인생. 61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73년 누군가에게는 호운이요 누군가에게는 과유불급이 되는 세상사. 85년 강박관념은 항상 진행형. [호랑이띠] 38년 어두운 얼굴은 복을 깎아먹는다. 50년 음지보다 양지를 선택하게 된다. 6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74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86년 보이는 것도 있고 고상하게 향기를 내는 사람도 있다. [토끼띠] 39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마라. 51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볼일이다. 63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75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87년 바다건너에서 소식과 함께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용띠] 40년 초가삼간 태우는 격. 52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 6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76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88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뱀띠] 41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3년 영업장에서 인사 없이 주문부터 받지 말자. 6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77년 일할 때가 안심이 된다. 89년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많이 알 것이다 사야 될지 말지는 선택. [말띠] 42년 친구모임이 있는 날. 54년 부동산 매매를 하려고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6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78년 평소 실력으로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90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양띠] 43년 먼저 칭찬해주면 마음을 얻는다. 55년 가족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원행은 말린다. 67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준비.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91년 업무능력과 업무시간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시간 끌지 말라. [원숭이띠] 44년 종종 긴 숨을 쉬고 생각을 가다듬자. 56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8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8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는 것이 현명. 92년 제3자와의 긴 비밀은 없다. [닭띠] 45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7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6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 주의. 81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93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전환점이다. [개띠] 46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58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7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82년 불운의 요소를 안다면 바꿔가면서 복덕을 증진시켜보라. 94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돼지띠] 47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5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1년 문서 운이 길하니 매매도 원만. 83년 노력에 의해 불행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된다. 95년 사람이 채우려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2023-03-22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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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리사주 직원 대상 찬반 취합 받아 논란

KT에서 직원들의 우리사주 의결권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KT는 직원 중 우리사주 명단을 출력해 종이를 돌려가며 찬반을 취합받고 있다. 자신의 소속과 사번이 적혀 있고 롤링페이퍼처럼 직원들 사이에서 돌려보는 방식이어서, 대표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를 찍기가 직원 입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주총 전에도 우리사주 의결권 위임 강요 논란이 있었는데, 올해도 우리사주와 관련한 잡음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구현모 대표 연임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대출 등을 통해 우리 사주 매입을 권장해 우려가 일기도 했다. KT 우리사주 보유 직원들은 종이에서 의결권 의사 표시, 주총 참석 직접 표시, 의결권 위임, 의결권 미행사 등 4가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의결권 의사 표시를 선택한다면 대표이사 선임 건 등 안건에 대해 찬성, 반대, 기권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KT 관계자는 "우리는 직원들에게 주주로서 권리행사를 위한 의결권 위임 등을 안내한 것 뿐"이라며 "근로복지기본법에 명시된 법적 절차에 따라 우리사주 의결권 위임 요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KT 새노조는 이와 관련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우리사주 논란은 누가 봐도 투명성과 민주성이 부족하다. 전자투표라는 투명하고 편리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수기로 취합하니 잡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 같은 논란이 예상돼 이사회에 사전 공문을 보내 우리 사주 전자투표 시행을 요구하고 의결권 취합에 회사 조직을 동원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사회가 이권 카르텔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원시적인 우리사주 의결권 취합을 중단하고 전자투표를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2023-03-21 23:18:58 채윤정 기자
대신경제연구소, KT&G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 안건에 찬성

국내 의결권자문사인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가 오는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 주당 5000원 안건에 찬성한 반면, 행동주의 펀드가 제안한 자기주식 소각의 건과 자기주식 취득의 건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또, 사외이사 현원 6명 유지의 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다만,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에 있어 각 후보에 대한 결격사유를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모든 후보 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주환원 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현금소요에 대한 우려, 주주제안 관련 분석 내용을 고려하면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주당 5000원) 안건은 주주가치 훼손의 우려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가 제안한 현금배당 주당 각 7867원과 1만원 안건에 대해서는 '미행사' 의견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한 해 벌어들이는 순이익의 90% 또는 100%를 초과하여 주주에게 배당으로 환원하는 것은 과도한 규모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자기주식 소각의 건과 자기주식 취득의 건에 대해서도 KT&G 이사회의 손을 들어준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주환원 지속성 침해 우려'와 '자기주식 취득으로 인한 기업의 자율적 자금활용 침해 우려'를 반대 권고사유로 밝혔다. 자기주식 소각에 대해 "회사는 사업연도 순이익의 50%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에 따라 주주환원을 위해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 더욱이 전량을 소각하는 것은 향후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하는데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주식 취득에 대해서도 "매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으로 환원하고 있고, 회사가 경영계획에 맞게 자금활용을 계획하고 원활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된다"며, "기업의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그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 또, KT&G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현원 6명 유지의 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현재 KT&G 이사회는 8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75%가 사외이사(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6명)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사외이사가 이사 총수의 4분의 1이상이 되도록 하고 특정규모 이상의 상장사는 사외이사를 3인 이상으로 하되 이사총수의 과반수가 되게 하여야 한다는 상법 제 542조의 8을 크게 상회하는 비중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현재 구성의 이사회가 충분히 독립적이라 보여지고 이사회의 운영효율성을 위해 현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KT&G 관계자는 "대신경제연구소의 KT&G 이사회 제안 안건에 대한 찬성 권고를 환영한다"며, "회사는 미래성장 잠재력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일부 행동주의 펀드의 과도하고 단기적인 주주환원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전체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1 20:2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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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상륙에 “젊은 고객 벌써 찾아” VS “아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아”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정식으로 상륙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사용 경험기가 속속 퍼지고 있다. 하지만 애플페이를 '환영'하는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영업자들은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단말기를 바꾸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신세계그룹의 경우는 애플페이 도입을 당분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애플페이 등장에도 자영업자는 '주춤', 신세계는 '아직'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1위 사업자 삼성페이가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 모두를 지원하지만, 애플페이는 주파수 이용 NFC 방식만 지원한다.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이 10% 수준이기에 결국 애플페이의 대중화는 NFC 단말기 보급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FC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영업자들은 애플페이 소식에도 당장 급하게 기기를 바꿀 계획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종로 부암동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아직까지 애플페이를 찾는 고객들이 많지 않다"며 "자영업자로서 결제 단말기를 바꾸는 게 비용 측면에서 고민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고 할지라도 실물 카드를 한 장씩은 들고다니기 때문에 애플페이 결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고객이 발길을 돌릴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플페이가 부과할 '수수료'도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이다. 애플은 한국에서도 애플페이 결제액의 최대 0.15% 정도를 수수료로 챙길 계획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은 이번에도 새로운 결제시스템 도입해 신중한 모습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가맹점은 편의점 이마트24를 제외하고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을 필두로 애플페이를 도입하지 않는다. 신세계그룹의 이러한 움직임은 삼성페이 출시 때도 있었던 일이다. 신세계그룹은 삼성이 2015년 8월 삼성페이가 시장에 나왔을 때도 출시 후 1년 4개월이 지난 2016년 12월에서야 삼성페이 결제를 시작했다. 스타벅스가 애플페이와 제휴하지 않은 배경에는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 젊은 층이 찾는 애플페이, 사용 가맹점 어디? 애플페이 가맹점들은 애플페이 도입하며 빠르게 고객들을 맞이했다. 애플페이 가맹점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에서 애플페이로 물건을 구입하고 "어떤 고객들이 애플페이를 사용하냐"고 물었다. 애플페이 결제를 진행한 점원은 "아이폰을 이용해서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젊은 고객들이다"라며 "유동인구가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라면 더 빠르게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애플페이 상륙 소식에 애플페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는 대부분의 편의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홈플러스 같은 백화점·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투썸플레이스 ▲빽다방 ▲이디야 ▲할리스 ▲커피빈 ▲폴바셋 등)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외식 전문점, 호텔·리조트, 온라인 결제, 생활가전, 주유 등 애플페이 가맹점 마크가 붙어있는 NFC 기기를 소지한 곳에서는 애플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정확한 애플페이 사용 가맹점은 현대카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21 18:0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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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에 공정위·중기부 '맞손'… 이영 중기부장관 "원팀 돼 달라"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힘을 모은다. 한기정 공정위원장과 이영 중기부장관은 2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영 장관 요청으로 이뤄졌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과 하청 업체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시행된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에게 현재 운영 중인 '연동제 현장안착 TF'의 공동의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 중기부가 추진 중인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 달성을 위해 공정위가 로드쇼 공동개최 등에 협조해달라고 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연동제 현장안착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부처는 아울러 앞으로 통일된 연동 표준약정서를 오는 10월 법 시행일 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또 그간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 모집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동행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에 정기 실태조사 면제, 연동실적에 따른 과태료·벌점 경감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원팀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조속한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공정위가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연동제 도입·정착을 위해 두 부처가 더욱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다"면서 "하도급법 개정을 하루 빨리 마무리한 뒤 연동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협조방안을 중기부와 함께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도급거래에 연동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하도급법(하도급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 2월 전무위를 통과 후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1 17:34: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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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창업 해커톤 성료...최우수상 더컨비니쿡 오성진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한 '2023 농식품 창업 해커톤' 과정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가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및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이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3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합숙하며 창업·투자전문가 2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IR피칭(IR Pitching:투자유치를 목표로 발표를 통해 투자자를 설득하는 과정)을 하였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은 가루쌀 품종 중 하나인 '바로미2'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더컨비니쿡 오성진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쌀 발효 유산균 아이디어과 국내산 헛개 활용 아이디어가 각각 채택되었다. 더컨비니쿡 오성진 대표는 "3일간 전문가 2인의 집중 멘토링 뿐만 아니라 농식품 분야의 생산·가공·유통 경험이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양인규 원장은 "3일간 강의실 불이 꺼지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수료 이후에도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의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교육과정 신청 시 우선 선발권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후속관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3-03-21 17:18:13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