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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3사만 있는 거 아니야"…폐배터리 재활용 치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CRMA)'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배터리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만큼이나 폐배터리의 용도와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 CRMA 앞세워 배터리 재활용 중요시하는 EU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3'과 함께 개최된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서는 '배터리의 재탄생'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조르지오 코르베타(Giorgio Corbetta) 유럽 배터리 제조연합(EUROBAT), 유럽연합(EU) 담당 사무국장은 '신(新) EU 배터리 규제 현황과 대응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는 "배터리에서 코발트 재활용 비중은 2031년 16%에서 2046년 26%로 늘어날 것"이며 "리튬은 6%에서 12%로, 니켈은 6%에서 15%로 비중으로 재활용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U는 16일(현지시각) CRMA 초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법의 골자는 EU가 추진하는 CRMA는 역내에서 최소 10% 이상의 원자재를 조달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원자재 회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재활용 시장은 역설적이게도 '규제'로 인해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조르지오 사무국장은 "2031년 배터리 소재 중 재활용 의무 물질과 비율은 85%(납), 16%(코발트), 6%(리튬), 니켈(6%) 등 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범위는 EU에서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가 포함되기 때문에 광범위하다"며 "배터리 생산 업체가 회수 및 재활을 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실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방법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방법 연구 ▲배터리 생산자들의 책임 인식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르지오 사무국장은 "EU의 원자재 전략은 '로컬화'된 배터리 원자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극소수의 지역이나 국가 중 하나에서 대부분 금속이 가공되고 처리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배터리 및 배터리 금속 가공이 하나의 시장이 아닌 여러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도 "지난주 캐나다 방문 당시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코발트·니켈의 95%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둘러봤다"며 "이것이 곧 유럽의 미래"라고 언급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 시장 점유 서두르는 'K-재활용 배터리'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도를 위해 한국 기업들도 앞장서고 있다. 성일하이텍의 염광현 상무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어떤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든 커질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은 국내의 대표적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성일하이텍은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하며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리튬 회수와 전처리 특허도 23개(2022년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는 성일하이텍이 유일한 상황이다. 글로벌 단위로는 중국 재활용 업체 3곳과 유럽의 유미코아(Umicore)가 갖추고 있다. 염 상무는 "성일하이텍은 작년 기준 9개의 리사이클링 파크(전처리)와 2개의 하이드로 센터(후처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하이드로 센터 3공장의 1단계 완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들이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모습들은 고무적이지만, 해당 산업군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황에 따라 사업성이 오르내리다보니 리튬을 비롯해 단일 소재 재활용에만 집중한다면 실적면에서 힘들 수 있다"도 덧붙였다. 성일하이텍의 경우는 리사이클링 제품 다변화를 시도하고 원활한 자재확보를 위해 글로벌 체인을 구축을 계획하는 중이다.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 인도 등에서 글로벌 리사이클링 파크 설립을 시작해 공급처를 분산시키며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염 상무는 "유럽과 미국의 재활용 소재·배터리 사용 의무비율이 올라가면 재활용 업체들로서는 기회를 맞은 것"이라며 "정부의 환경 규제도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풀린다면 더 많은 기회를 한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 재활용 업체 아이에스티엠씨(ISTMC)는 전국 최대규모의 폐차 네트워크를 지닌 '인선모터스'와 경기도 화성에 2500평 규모의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는 '아이에스 비엠 솔루션'과 리사이클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엠씨는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철금속 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폐리튬 이온 이차전지 재활용을 시작해 이차전지 스크랩으로부터 탄산리튬과 전구체복합액(니켈·코발트·망간 혼합용액)을 양산하며 국내 희유금속 리사이클링 산업을 이끌어왔다. 양극재와 전구체의 폐슬러지를 포함한 종합 이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 밖에도 제련기술로 완성한 고효율 습식 리사이클 공정이 가능한 고려아연 등이 배터리 재활용에 뛰어들고 채비 중이다.

2023-03-16 16:10: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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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유니콘 기업 얼어붙은 투자 환경 속에도 활약 '-ing'

기업들의 마케팅 일손을 도와 경쟁력을 높여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들이 혹한기 속 투자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광고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려는 기업들 사이에서 최소한의 비용과 인력으로 마케팅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부상하고 있다. 기업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주는 서비스들이 투자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영상 리뷰로 자사몰 매출 확보를 돕는 서비스부터, 기업 브랜딩을 지원하는 서비스, 세일즈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등 탄탄한 기술력 기반으로 기업 고민을 '척척' 해결하며 옥석 가리기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 인덴트코퍼레이션, 10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대표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아 전 산업군에서 '리뷰'가 매출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리뷰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4세대 커머스 대표 주자로 인정받은 기업이 주목된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은 이달 초 10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참여사였던 SV인베스트먼트 및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2021년 45억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62억원으로 시리즈A 단계에서 150억원 대 이상 유치한 규모급 투자 사례로 눈길을 끈다. ◆어센트코리아, 15억 추가 투자 유치하며 300억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완료 검색 데이터 기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운영하는 어센트코리아도 이달 초 15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하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어센트코리아는 지난 해 9월 신한벤처투자와 다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추가 투자에서는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어센트코리아의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소비자 인텐트가 담긴 키워드와 토픽을 발견하는 '인텐트파인더', 고객의 검색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패스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어센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내로 일본 서비스에 이어 12월 중에는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 AI 브랜딩 솔루션 스타트업 '타이디비',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브랜딩 솔루션을 운영하는 '타이디비(Tidy-B)'는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디비는 브랜드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힘을 빌리지 않고, 창업가 스스로 기업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적은 인원과 한정된 리소스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 큰 도움을 제공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브랜딩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한다는 방침이다. 타이디비는 오는 6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타이디비 웹사이트에서 베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제안서 열람 실시간 알림' 페어리,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B2B 마케팅·세일즈 솔루션인 '세일즈클루'를 운영하는 페어리는 지난 2월 스트롱벤처스에서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세일즈클루는 제품 소개서, 제안서 등의 자료를 전달할 때 수신자 열람 내역·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베타서비스 버전을 출시한 후 3개월 뒤 가입 고객사 100곳, 누적 열람 데이터 4481개를 달성했다. 페어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 파이프드라이브, 허브스팟 등 다양한 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들과 세일즈클루 간의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03-16 16:1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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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경단련, 미래 파트너십 기금 조성…각 10억 출연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이 조성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1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일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해왔다며 공동 사업 실시와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경련과 경단련이 각각 조성해 운영위원회를 구성, 양측 수장이 공동 회장을 맡아 공동 사업을 벌이는 방식이다. 파트너십 기금은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할 미래상과 협력방안 연구,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사업 실시와 인재 교류 촉진 등 경제 관계를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관계단체들과 연계하면서 미래를 담당할 젊은 인재 교류 촉진 등도 추진한다. 양측은 서로를 '필수불가결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유와 민주주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사회적 과제, 무역과 과학기술에 입각한 국가 지향 등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참가 기업은 아직 미정이다. 일단 양측에서 각각 10억원, 1억엔 자본을 출연,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향하며 추후 과제와 사업 규모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2023-03-16 16:1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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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 위한 양성평등 공모 사업 지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며 시는 지난 2월 공모에 참여한 9개 단체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 사업 목적 적합성, 창의성, 파급 효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단체의 6개 사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남양주YWCA 2023 그림책으로 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KACE남양주 '행복한 시니어의 성(性)장 프로젝트'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 ▲남양주시가족센터 임신기 가족의 양성평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평행 가족' ▲진건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평등한 나, 너, 우리 이야기' ▲다산인성문화연구소 '슬기로운 디지털 성교육'등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뜻을 가진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만큼 남양주시의 미래는 더욱 공정하고 평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03-16 16:08:1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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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지자체 중 최대 금액 확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5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3천만원을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제도적 기반 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 문화수장고로 불릴 정도로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 안성맞춤 명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포진한 도시로 기존에 활발했던 시민의 문화활동을 토대로 2021년 9월 안성 문화도시 출범식을 가지면서 공론장을 형성하고, 시민 문화기획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율기획형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자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안성시는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써 문화장터 구축을 지향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과거 안성장이 형성되어 있던 근대역사문화공간(안성1동주민센터, 낙원역사공원, 추억의 거리, 도시재생지구,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등 장기로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쇠퇴 되어가던 원도심의 공간을 문화콘텐츠로 부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문화도시센터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등 23개 민간단체와 관내 대학,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와 문화예술사업소, 미디어센터, 안성시 관계부처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을 금년도 3월부터 운영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은 사업구상과 집행 및 환류까지 전 과정을 공무원과 민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된 11개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여 특성화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본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지역 협력단체 및 다양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문화자치 기반을 다지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비즈니스를 발굴하여 미래 문화 상단으로서 안성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대대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2023-03-16 16:0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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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지원받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공청회 개최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16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클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을 설명한 후 대학·지자체 관계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글로컬대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대학 지원 전략과 대학 내부 구조·운영을 전면 혁신해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전문가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 적합성 높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총장과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했다. 지역사회와 산업의 수요를 고려해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도대학으로 육성해, 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확산하고 전체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컬대학은 개방적인 대학 의사결정 체제 운영, 학사구조의 유연화 등 대학 내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노력과 혁신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혁신 추진 체계, 그리고 투명한 자율 성과관리 시스템 등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차례 공청회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한 대학과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교육부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해 글로컬대학에 대한 대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며, 제2차 글로컬대학위원회 회의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4월 초 선정을 공고할 계획이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이제 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자랑거리이자 지역 주민에게 존경받는 대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하는 대학으로 변해야 한다"며 "현재 대학 지원의 생태계 변화로 대학이 적극적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교육부가 제시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성에 기반 한 사업운영으로 대학이 마음껏 혁신의 그림을 그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이 도전 의식과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경계를 허물고 담대한 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범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장벽 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6 16:07: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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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산 공포에…국내 금융주도 휘청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더해 스위스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 폭락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주도 휘청거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은행주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산 및 조달 구조 측면에서 국내 은행들의 안정성이 높아 SVB, CS 사태 등의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VB 파산 사태 이후 국내 은행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3.21% 하락한 4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2.82%), KB금융(-1.94%), BNK금융지주(-1.59%), 우리금융지주(-1.35%)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지방은행인 JB금융지주(-2.85%)와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0.82%)도 떨어졌다. 간밤 CS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CS 주가가 급락한 것이 국내 금융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전날 주요국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은행주 전반에 하락세가 확산됐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CS의 주가는 14%가량 하락했으며,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21.37%), 팩웨스트 방코프(-12.37%), JP모건체이스(-4.72%), 모건스탠리(-5.09%), 골드만삭스(-3.09%) 등도 크게 떨어졌다. 영국 바클레이스, 독일 코메르츠방크, 프랑스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네랄 등 다른 유럽 은행주도 7∼12%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VB 사태 여진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SVB보다 상징성이 큰 유럽의 대형은행 위기가 불거졌다는 점은 은행권의 유동성 불안 우려를 한층 더 자극했다"고 말했다. CS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주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SVB와 CS 사태가 국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VB, CS와 달리 국내은행들의 경우 자산 및 조달 구조 측면에서 안전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VB 사태는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일부 은행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의 실패"라며 "글로벌 및 국내 주요 대형 은행의 경우 자산 다변화가 양호하고 예금도 안정적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은행주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SVB 사태 등에 따른 리스크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점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극단적인 글로벌 은행들의 연속적인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국내 은행주의 경우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과도한 조정은 오히려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023-03-16 16:07: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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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ISV 성공 프로그램 활용 국내 SW 기업 성장 돕기 속력

마이크로소프트가 ISV 성공 프로그램(ISV Success Program)을 통해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ISV 성공 프로그램은 개발에서 판매까지 ISV의 SaaS 시장 진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SV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사가 되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에 웰-아키텍티드(well-architected)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고, 이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다. ISV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앱을 등록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외 기업이 회사의 잠재 고객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60개가 넘는 리전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게시를 위한 기술 지원은 물론 판매 및 마케팅 지원, 공동영업의 기회 등을 통해 ISV가 효과적으로 앱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클라우드 애저, 개발자 도구(깃허브, 비주얼 스튜디오), 비즈니스 도구(마이크로소프트 365, 다이나믹스 365) 등 1억 5천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무료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ISV 성공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공지능(AI) 아바타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파크(AIPARK)는 애저 AI 서비스의 일종인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를 활용, 독자적인 AI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구축했다. 에이아이파크는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안에 SaaS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은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동반 성장하는 국내 ISV 사례가 늘면서,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한 많은 한국 기업의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 애저를 보다 심도 있게 활용하고, 국내외 Saa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16 16:06:1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