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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라크 반군지역 공습 전격 승인…지상군 투입은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지역 공습을 전격 승인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선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며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군 최고 사령관으로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다른 전쟁에 말려들도록 두지는 안겠다"며 "우리가 이라크 국민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더라도 미군이 이라크에서 싸우기 위해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IS는 쿠르드자치정부 군조직인 페쉬메르가를 몰아내고 모술 댐을 장악했다고 성명냈다. 현재 IS는 이라크 최대 기독교 마을인 카라코시를 비롯해 탈카이프, 바르텔라, 카람레슈 등 기독교 마을을 장악한 상태로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어 IS의 공격을 규탄하고 대규모 이라크 난민 발생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2014-08-08 11:33: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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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6일 광화문 시복미사 거행 '시복식이란?'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거행한다. 시복식이란 신앙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을 가톨릭교회 공경의 대상이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공식 선포하는 일이다. 현재 시복미사에 사전 접수한 신자는 총 전국 교구의 17만명으로 집계된다. 일반인 등 행사장 외부 인원을 합치면 미사에 운집하는 인원은 최대 30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시복 예식은 미사 초반, 참회 예식과 자비송을 바친 후에 시작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명옥(천주교 마산교구장) 주교와 124위 순교자 시복 건의 로마 주재 청원인으로 일해 온 김종수(로마 한인 신학원장) 신부가 시복청원을 하고 교황의 시복 선언이 이어지면 124위 복자화가 처음 공개된다. 신자들이 낭독하는 보편지향기도는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진행하며 고등학생·신학생·중국인 사제·수녀·임산부인 성당 주일학교 어머니 교사 등이 한 주제씩 맡아 낭독할 계획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교황은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국산차를 타고 30분간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 동안 한국 신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광화문 삼거리 앞 북측광장에 설치되는 제대에서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미사 전에는 한국 최대 순교성지이자 이번에 시복될 124위 복자 중 가장 많은 27위가 순교한 서소문 성지도 참배한다. 미사는 오전 10시께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미사 중간에 10여분의 시복 청원 예식이 진행된다. 시복미사의 입장시간은 이날 새벽 4시부터 7시까지며 입장객은 금속탐지기 검사와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한다. 미사 내용은 평화방송TV와 라디오, KBS TV를 통해 방송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CNN 등 외신에서도 미사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4-08-08 10:11:0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