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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장급 대상 '창의 리더십 교육' 진행

서울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핵심 관리자인 과장급(서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 소통·공감 등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과장급 공무원 240명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혁신적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기수별 총 2일(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창의행정의 이해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체득 ▲이해관계자·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법 ▲세대간·직급간 업무방식 차이에 대한 갈등해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교육 대상을 실·본부·국장급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02-27 15:10: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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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맞아 3월 한달 간 슈퍼세일

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전 채널에서 고객 사은 행사를 연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 채널에서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16일부터 30일까지는 '맴버특가'를 연다. 멤버특가 혜택은 차후에 공개된다.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인기 상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신선식품부터 비식품 영역까지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일자별, 점포별 취급 상품은 상이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마트에서는 한우, 딸기,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 위스키, 완구, 의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상품을 총망라해 1+1,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카드 결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반값데이'가 진행된다. 3월 6일부터 7일까지 냉동생지, 7일부터 8일까지 네오플램, 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는 브람스/리쏘 안마의자와 필립스/드롱기 커피머신 예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채소 대표 상품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한가득다라딸기(900g) ▲오이 ▲애호박 ▲고구마 ▲감자 ▲대파 등이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국내산 삼겹, 국내/세계 맥주 등을 할인 판매하며 고객 선호가 높은 대추방울토마토, 조미오징어, LA갈비, 치킨/피자 20여 종, 켈로그 씨리얼 13종 등은 1+1으로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27 15:09: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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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매출 줄었는데 설 자리마저 좁아지나…공항 사업권 입찰에 中 CDFG 참여

엔데믹에도 국내 면세점들은 수심이 가득하다.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송객수수료를 줄이면서 매출이 급락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면세점 매출은 7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 줄어들었다. 전월 1조3440억원과 비교하면 41%나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매출이 감소한 데는 따이공 송객수수료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도 국내 면세점 매출에 따이공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는 60%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여행객이 끊기면서 따이공 매출 비중은 90%까지 높아졌다. 따이공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따이공이 요구하는 수수료도 10~15%에서 최대 40%까지 높아졌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5%(1조3000억원)에 불과했던 총 매출당 송객수수료 비율은 2021년 22%(3조9000억원)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면세점들은 리오프닝에도 좀처럼 실적이 좋아지지 않고 더이상 송객수수료로 높여줄 여력이 되지 않자 수수료를 대폭 줄였다. 이에 따이공들이 지갑을 닫았고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송객수수료를 줄이고 영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관세청의 지적도 있었고, 업계 자체적으로도 자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올해부터 실천했다"며 "하지만 따이공들이 체감하는 가격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원래 사려던 것보다 덜 구매해 1월 매출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28일 마감하는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중국 CDFG가 뛰어들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DFG는 지난달 인천공항공사가 개최한 입찰설명회에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7일 제1여객터미널(TI)과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합한 면세점 사업권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28일 사업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받는다. 이르면 다음달 1차 사업자를 발표한 뒤, 신규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입찰에 걸린 사업권은 총 7개다. 대기업이 입찰할 수 있는 일반 사업권은 5개로 ▲향수·화장품·주류·담배 2개 ▲패션·부티크 2개 ▲부티크 1개 등이다.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은 2개다. 계약기간은 10년이고 임대료 체계는 고정방식에서 '여객당 임대료' 형태로 변경됐다. 3월 중순 1차 사업자가 발표되고 관세청에서 특허 심사를 끝내는 시점인 4~5월쯤 최종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1차 심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임대료 40%, 사업계획 60% 점수를 반영해 복수 업체를 정한다. 2차 심사에선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 40%, 사업계획 10%씩 반영해 점수를 내고, 관세청의 특허심사점수 50%를 합산해 고득점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관세청의 특허심사 평가기준에는 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CDFG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높은 입찰가를 부르면 신규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면세점들은 CDFG가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자국민 수요를 흡수해 국내 면세점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다이궁 수요를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CDFG가 인천공항 입점 후 시내면세점까지 진출할 경우 국내 면세점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대형 면세점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아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CDFG가 많은 금액을 써내 인천공항 사업권을 따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평가 항목에 사회공헌이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높은 입찰가를 적어내는 곳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사업권을 중국에 내어주면 국내 면세산업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FG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10조원대 매출과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5:0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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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삼성전자 TV파는 것보다 中企 모니터 판매에 집중할 것"

창립 8주년 맞아 서울 상암동 본사서 기자간담회 열고 소신 밝혀 디지털 판로 확대, 中企·소상공인 지원강화등 '3대 과제' 추진 뜻 조 대표 "경쟁 심화속 존재 이유 생각해야…판로 지원 더욱 강화 " 취급액 1.1조, 영업이익 160억, 모바일 비중 45%등 수치 제시도 "100만원짜리 삼성전자 텔레비젼을 파는 것보다 중소기업이 만든 모니터를 팔아 (중소기업)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개척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사진)가 27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창립 8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조한 말이다. 2015년 7월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공영홈쇼핑은 100%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조성호 대표는 2021년 9월 취임해 공영홈쇼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015년 당시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범했던 공영홈쇼핑은 초기 5년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는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며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조 대표는 "지난해는 취급액으로도 불리는 '판로지원액'이 1조원을 돌파하고, 누적적자도 완전히 해소하는 의미있는 해였다"면서 "그동안 경영 여건 때문에 하지 못했던 디지털 기반 구축에 투자를 시작했고, 모바일 중심의 사업구조개편과 함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올해엔 '공정가치, 상생가치, 소비자가치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판로 확대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3대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판로지원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모바일 비중 45%를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조 대표는 취임 당시 '디지털 원년'을 선포하면서 IT 분야에 주어진 임기 3년간 총 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지난해에만 모바일 고도화, 챗봇 도입, 모바일 공급망(SCM)구축, 어플리케이션 개선, 데이터베이스 서버 교체·증설 등을 위해 150억원을 투입했다. 조 대표는 "올해엔 140억원을 투자해 영업시스템 고도화, 이미지저장장치 교체·증설, 네트워크 개선, 고객센터 콜시스템 재구축 등에 집중하며 디지털 전환(DT)를 더욱 가속화하는 등 모바일 부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공영라방 방송횟수를 500회 가량 늘려 올해엔 1500~2000회 이상으로 늘린다.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도 제작한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비중은 지난해엔 39% 수준이었다.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 대표는 "TV홈쇼핑 7개, 티커머스 12개 등 채널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공영홈쇼핑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야한다"면서 "당초 취지대로 소상공인 비중은 더 높이고, 중소기업 판로는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방송 입점업체 가운데 소상공인 비중도 지난해 61.3%(취급액 2525억원)에서 올해엔 63%(〃 2650억원)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결산이 끝나면 소상공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성과공유제 도입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100곳을 선정해 업체당 5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조 대표는 "고금리, 경기침체의 이중고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지난해 5200억원 수준이었던 상생결제도 올해엔 7000억원까지 늘려 동종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메기효과'를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2-27 15:0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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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용거래융자이자율 최대 1.15%p 인하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중심 정책과 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고객 이자율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이자율 기간별 금리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단기간(7일 이내)은 종전 연 5.05%에서 연 3.90%로, 최장기간(90일 초과)은 종전 연 10.0%에서 연 8.90%로 인하를 결정했다. 특히 이자율 인하 방식을 폭 넓게 적용해 혜택의 실효를 넓혔다. 특정 구간이 아닌 전 기간의 이자율을 인하했고, 발표한 이자율은 대면과 비대면 차등 없이 적용된다. 또한 신용융자거래가 가장 많은 1~7일 기간(신한투자증권 고객기준) 이자율을 연 1.1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변경된 신용거래융자이자율은 오는 3월 2일 매수 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현재 신한투자증권의 예탁금 이용료율은 1.05%(50만원 이상 기준, 50만원 미만 0.85% 적용)다. 이는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사(2022. 12. 31 기준, 금융투자협회 공시자료)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율 중 가장 높다. 예탁금 이용료란 투자자가 예치한 자금에 대해 지급하는 일종의 예금에 대한 이자를 말하며, 이는 투자자의 권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금리 인상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체감이 되는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공공적인 책임에 맞는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7 15:03: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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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서부선 착공·지하철 장애인칸 신설·반지하 누수 해결 요구

서울시민들이 서부선 착공, 지하철 장애인칸 신설, 반지하 누수 해결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따르면, 서부선의 정상적인 착공을 공식화해 개통 약속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109명의 지지를 받아 '좋은 제안'으로 선정됐다. 박모 씨는 "서부선은 서울의 6개구 교통 오지 구석구석을 연결해 지역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선이다. 그런데 최근 서대문 홍은 지역에서 102역 역사 위치에 문제를 제기해 서부선 착공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하고 이기적인 민원으로 착공을 지연시키려는 방해를 모두 제거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이다.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은평·서대문·마포구와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를 포함 서울의 6개 자치구를 지난다. 총연장 16.2km에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1·2·6·7·9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당초 2028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으로 공사 완료 시기가 1년 늦춰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02번 역사 자리를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서대문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충암초등학교로 변경해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대문구의원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위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교통정책과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2021년 5월 지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며 "서부선 102번 정거장 위치는 2008년 도시철도 기본계획부터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직결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널리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하철에 장애인 전용칸을 새롭게 만들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모 씨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전용 칸을 특수 제작해 열차에 달고 운행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장애인 전용 객차 및 전용 승강장 운영 제도를 도입하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좋아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77명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시 도시철도과는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중 2017년 이후 도입된 전동차는 휠체어 전용석을 설치·운용 중에 있다"면서 "편성별 설치 현황 및 향후 구매 기준은 10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4개소, 8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3개소"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전용칸 운영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른 정책 결정이 이뤄진다면 신형 전동차 제작에 반영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모 씨는 반지하 주택 누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허 씨는 "집중호우 때 빗물이 문 안으로 들어와 침수 피해가 있어야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건물 외벽이 갈라져 비만 오면 계속 장판으로 물이 새어 나와 가구와 문지방이 썩어가는데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허 씨는 "반지하가 있는 주택은 의무적으로 외벽 방수 처리를 몇 년에 한번씩 하라고 시에서 정해주고, 첫 1회라도 지원을 해주면 많은 신청자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지하 세입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택 건물의 수명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견에는 시민 54명이 공감을 표했다.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시에서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사업 등 여러 가지 주거 상향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제안한 내용도 향후 면밀히 검토해 주거 취약계층이 소외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7 15:03: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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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 전 영역에서 AI 대전환 선도 'AI 컴퍼니' 비전 공개

SK텔레콤이 5대 영역에 구현한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기술로 산업·사회 전(全) 영역 AI 대전환을 이끈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현지시각) MWC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컴퍼니' 비전을 밝혔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 유영상 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선언하고, 5대 영역의 AI 혁신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키워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5대 영역 중심으로 SKT AI 서비스 전 영역에 구현 유 사장은 우선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을 B2C 분야에 상용화한 AI 서비스 '에이닷'이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을 확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에이닷(A.)의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에이닷은 기술 자체의 진화를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 된 AI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며, 특히 대화·서비스·캐릭터 등을 고도화하며 한국의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에이닷은 충분한 지식 데이터 확보 및 학습·평가 과정을 거쳐 높은 수준의 '지식 대화'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며, 먼저 대화를 걸거나 경험담을 풀어 놓는 등 친구와 대화를 하는 것 같은 '감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앱 이동이나 검색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목적 대화'의 서비스 연동 범위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도메인은 미디어, 게임, 루틴 등 30여종에서 향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도 외부 인기 캐릭터와 제휴를 추진 중이라 밝혔다.특히 대화 고도화, 멀티 캐릭터, 맞춤 콘텐츠 등의 새로운 기능은 올해 1분기 업데이트 될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 얼라이언스와 AI 테크 기업들과의 연합을 통해 로컬 특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에이닷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모빌리티 오퍼레이터로서의 첫 발판인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은 적용 사례 구체화 및 국내 테스트 비행을 통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체와 상공망, 운항·관제, 입지 분석 등 핵심 기술에 있어서도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수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하드웨어 측면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사피온'의 자율주행 전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최근 지분투자를 결정한 '팬텀AI'의 소프트웨어와 기술 경쟁력을, 플랫폼 측면에서는 SKT '누구 오토'의 인포테인먼트·차량제어 등 상용화 경험을 더해 글로벌 탑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 패키지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내세웠다. 이미 2500개가 넘는 제휴처를 확보한 이프랜드는 한달에 400만 명 이상이 접속하며 가상 모임에 최적화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Top-tier)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인프라&하드웨어 영역에서는 AI의 핵심 하드웨어인 AI 반도체 시장에 '사피온'과 함께 진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피온'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X330은 기 출시된 X220 대비 4배의 성능을 가져 한층 더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개인화 서비스 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유 사장은 AI 기술로 이동통신, 미디어, 구독 등 SKT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존 이동통신 사업에서는 업의 영역 구분없이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맞춰, 고객 경험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 등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고객 경험과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AIX를 시도하는 AI TV, AI 커머스, AI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유 사장은 구독 사업, T우주는 지난 해 가입자·제휴사·GMV 등 모든 지표가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T딜, Btv 시너지와 금융·보험·렌탈 등 다양한 신규 상품 도입, 글로벌 탑 브랜드와의 파격 제휴를 통해 규모와 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통신사업 관련 데이터는 물론 제휴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오픈형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런칭, 통신사업자의 미래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사장은 "5대 영역에서 AI 혁신을 SKT 혼자가 아니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AI 테크 기업들과 동맹을 맺고 글로벌 무대에서 빅테크들과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15:01: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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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신입연수 참여해 MZ세대와 소통

금융감독원은 MZ세대 신입직원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23년 신입직원 연수 과정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대면 강의 재개 등 연수 프로그램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했다. 이번 연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임원, 신입직원이 함께하는 팀워크 연수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신입직원이 높은 전문성을 배양하고 금융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실무·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MZ세대 신입직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을 위해 이복현 원장은 신입직원 팀워크 연수의 1일차 일정에 임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원장은 "신입직원들의 유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배치 이후에도 자체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신입직원을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27 15:00:2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