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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Unburied Letter to a Mother During the Korean War.

[Global Korea]The Unsent Letter to Mother During the Korean War. A True Story 65 Years Ago. Made Into the Film 'Into the Crossfire' "Mother, I have killed a man. There must be around ten men behind the thin stone wall. Arms and legs have been torn out. Mother, why must war exist? I washed my inner wear yesterday. I don't know why I thought of grave clothes as I put on my washed and clean inner wear. I might die today, but I will live on. I will return to you no matter what. Mother! I miss the lettuce-wrapped rice. I want to drink up ice water endlessly. Ah! The enemy is approaching. I'll write again. Mother, Bye! Bye! Ah, not bye. I'll write again. Lee Woo Gun, a middle school third grader who fought in the Korean War and died, left a letter to his mother which was found buried." The letter was found in his clothes on August eleventh 1950 at the battle of Pohang girl's middle school. This became the plot for the movie 'Into the Crossfire'. The letter will be reveale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third floor Design Gallery Room, from the twenty first of this month to June seventh. The exhibition's theme is 'Reading the generation of Hangul Letter'. Among the letters to be displayed, the oldest Korean letter by Na Shin-Gil, a military officer from the Joseon Dynasty. From electronic mail (e-mail) after the 1990's to modern communication network (SNS) will be introduced. Also, the exhibition will provide information on the changes of communication method and related language character and lifestyle.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부치지 못한 6·25 어머님 전상서 영화 '포화 속으로'의 65년전 실화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 명은 될 것입니다. 적은 팔·다리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어제 내복을 빨아 입었습니다. 물내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왜 수의를 생각해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그럼…" 학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서울 동성중학교 3학년 이우근이 어머니 앞으로 썼다가 부치지 못한 편지다. 편지는 1950년 8월 11일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그의 옷속 수첩에서 발견됐다. 이 전투는 영화 '포화 속으로'(2010)의 소재가 됐다. 편지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 편지, 시대를 읽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는 현존하는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군관 나신걸의 편지도 있다. 또1990년대 이후 전자우편(이메일)과 최근의 누리소통망(S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한 시대 이야기를 소개된다. 한편 소통 매체의 변화와 관련된 언어문자 생활도 재미있게 풀이될 예정이다. [!{IMG::20150416000107.jpg::C::320::}!]

2015-04-16 11:42:1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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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환불수수료 논란' 대법원 간다

취업준비생들이 토익(TOEIC) 시험 응시료 환불 수수료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한다. 참여연대는 김모씨 등 취업준비생 7명이 YBM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 2심에서 패소해 다음 주 중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은 "취업준비생 등 약자를 상대로 한 시험 장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대법원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들은 2013년 "토익시험 응시료 환불 규정은 불공정 약관"이라며 YBM을 상대로 1인당 1∼2만원 등 총 10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 이들은 "특정 점수를 받을 다수는 성적 발표 전 다음 시험을 접수한다"며 "(시험 약 3주 후) 성적이 나온 시점에서 다음 시험을 취소하면 약관에 따라 40%만 환불 받는다"고 말했다. YBM은 매달 1∼2차례 토익시험을 시행하며 정기접수 기간 이후 응시를 취소하면 시점에 따라 응시료 4만 2천원(정기접수 기준)의 40∼60%를 환불해준다. 법원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토익 시험의 응시인원, 회수에 따라 시험 관리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점 등을 들어 YBM의 손을 들어줬다. 2심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6부(박인식 부장판사)도 "모든 응시자가 매번 시험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며 YBM 측이 시험 석 달 전부터 고사장 섭외 등을 하고 있다"며 9일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토익은 한해 국내에서만 약 200만명이 응시한며 비용만 총 수백억원에 이른다. 2010년 기준으로 한국 응시자가 전 세계 응시자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2015-04-16 10:55:3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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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요금 3년 만에 최대 ‘23%’ 인상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6월 말부터 각각 250원, 150원씩 최대 23%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신 오전 6시30분 이전 탑승자에게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동결키로 했다. 16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 조정책을 내 놓고 서울시의회에 의견 청취안을 제출했다. 시는 지하철 요금 200원, 버스는 150원을 인상하는 2안도 함께 제출했으나 250원, 150원 인상안을 기본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본안이 채택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현재 1천50원에서 1천300원으로 23%, 간·지선버스 요금은 1천50원에서 1천200원으로 14.2% 인상된다. 광역버스도 450원 인상돼 현행 1천850원에서 2천300원으로, 마을버스는 100원 인상돼 현행 75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요금이 오른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요금을 올리는 것은 2012년 2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50원씩 인상한 이후 3년여만이다. 대신 시는 오전 6시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는 경우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하철과 서울 버스, 경기 광역버스에서 먼저 시행한 뒤 경기와 인천 시내버스에도 확대 시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된다. 대신 어린이는 현금할증을 폐지, 교통카드와 현금 모두 같은 요금을 받기로 했으며 청소년은 현금을 낼 경우 성인요금을 내야 한다. 시는 "원가보다 낮은 요금 수준과 무임수송으로 적자가 늘어나고 있고 안전을 위해 노후시설에 재투자가 필요한 만큼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국가 정책에 따라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를 시행하고 있지만 국비 보조를 전혀 받지 못해 운영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버스정책시민위원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6월말부터 조정된 요금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2015-04-16 10:55:0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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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동영 후보 맹비난 "선거 나와서 갈등만 조장"

진중권, 정동영 후보 맹비난 "선거 나와서 갈등만 조장" 진중권 교수가 자신의 SNS에서 정동영 후보를 향한 맹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진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4·29 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에 나선 정 후보를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정동영, 선거에 나와서 하는 행태가 고작 새정연 계파갈등의 연장선"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과감하게 진보적 의제를 던져야 할 시점에 저런 함량미달 정치꾼을 사실상 진보진영의 단일 후보로 묵인해 준 정의당, 노동당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라고 밝혔다. 진 교수가 정 후보를 비난한 배경으로 추측되는 것은 정 후보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핵폭탄급 파장을 몰고 온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 당시 두 차례 특별사면된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정 후보 측은 고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 당시 문재인 대표가 참여정부 정무수석, 비서실장을 역임할 때라며 문재인 대표를 향해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후보와 국민모임을 향해 "새누리당 2중대냐"라며 강력 반발했고, 이어 국민모임은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바라본 진 교수는 '고작 계파갈등 연장선'이라고 규정하며 '함량미달 정치꾼'이란 극단적 표현을 정 후보에게 퍼부었다. 아울러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정 후보와 단일화를 꾀하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진보진영 단일 후보를 만들어낸 정의당과 노동당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2015-04-16 10:16:1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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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리본,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일베서 만든 짝퉁 교묘해

세월호 리본,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일베서 만든 짝퉁 교묘해 세워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노란리본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베에서 세월호를 조롱하기 위해 만든 유사 노란리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선택한 노란리본은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상징의 의미가 있다. 때문에 연예계는 물론 저명인사부터 해외에서까지 SNS마다 노란리본을 대표 사진으로 변경해 추모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세월호 조롱 사건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일베에서 '짝퉁' 노란리본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게시판에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가 만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 리본을 일베 회원들이 교묘히 조작한 것이다. 일베는 리본의 모양을 일베를 뜻하는 'ㅇㅂ'으로 교묘하게 바꿔 세월호 추모 물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워낙 정교한 조작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를 사용했다가 오히려 비난을 받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일베의 이미지 조작은 세월호 뿐만이 아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관련 보도를 하면서 공식 엠블럼 대신 '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엠블럼을 사용했다. 심각한 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방송사인 BBC 등도 이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이미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었고 MBC는 다음날 곧바로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추모를 하기 위해서 세월호 리본을 사용하려면 확실하게 검증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

2015-04-16 09:57:10 하희철 기자
[세월호 1주기]"아직도 갇힌 것 같아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가 생존 학생들에게 준 '트라우마'는 어느 정도일까?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은 학생들이 수몰되는 끔찍한 장면을 속수무책 지켜본 충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정부는 이제라도 원인을 규명하고 유가족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재난대응 시스템을 정비해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정신적 외상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본지에서는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 대한트라우마협회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어떤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았다. 경기도 교육청 치유회복지원단 통해 적극 지원 먼저 경기도 교육청의 이은민 부대변인은 "세월호 사고 이전에 없던 안산교육회복지원단(단장 서남철)이 이재정 교육감 취임후 지난해 7월1일 신설되었으며 한 달 후 치유회복지원단(단장 나경록 장학관)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세월호 생존 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 외에 형제, 자매 등 친족에 대한 치료를 위해 안산지역에 있는 여러 학교에 지원을 했다."면서 "글로배우는 안전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이 1명이라도 있는 학교에 상담교사와 교육 복지사를 상근시켜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유가족, 실종자 256가구, 768명 비롯 타 지역에 심리지원 안산온마음센터(센터장 한창우)의 박혜란 상담사는 "유가족과 안산일반시민의 트라우마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 총 35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안산 지역의 유가족, 실종자 256가구, 768명을 비롯하여 타지역 생존자 등의 직간접 피해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개별상담 및 사례관리 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요가 등 신체적인 이완을 돕는 신체기반 프로그램부터 미술, 음악 등의 예술치료, 더 나아가 바이오피드백이나 EMDR과 같은 외상 전문 치료기법까지 중증도와 수요에 맞추어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트라우마 회피시 일상생활에 큰 지장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중 가장 큰 것은 피해자들 중 상당수는 사고 당시 상황이 자꾸 떠오르거나 꿈속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재경험, 작은 일에도 깜짝 놀라는 과각성 등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것을 회피하게 되면서 결국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신체적인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하고,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인 소화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증상 발생이 늘어났다. 알코올이나 담배에 의존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다. 치유 위해 사회적 지지 매우 중요 트라우마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일반 국민들도 일종의 집단적 트라우마를 받았다. 국민들은 세월호를 듣기만 해도 당시의 고통이 떠오르기 때문에 때로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이러한 외면과 공감이 결여된 오해가 피해자들에게 또다른 트라우마가 되고 있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1년 동안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채 헛되이 잊혀져 가는 것이 두렵다고 말한다. 이들이 우리의 이웃이자 국민으로서 공감을 형성한 사회 안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회라면, 피해자들의 아픔을 직면하고 나눠가질 수 있는 집단적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2015-04-16 09:53:13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