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추억의 장난감 가득…러시아 '어린시절 박물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추억의 장난감들이 가득한 '어린 시절 박물관'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박물관 개관을 지원한 '갈스-디벨롭멘트'사의 고문 이리나 부르델나야는 "그동안 장난감을 수집하는 일을 도왔다"며 "이 곳에 모인 장난감들은 같은 종류와 모양일지라도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같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뚜기 인형과 플라스틱 인형 '칼슨', 장난감 비행기를 시대를 대표하는 장난감으로 꼽았다. 갈스-디벨롭멘트의 홍보부 직원은 "자선 단체인 칠드런 월드를 돕기 위해 그곳에서 판매하는 장난감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모인 봉제 인형들과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박물관을 열게 됐다"고 개관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전시된 장난감 중에는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아동복과 장난감도 꽤 많다"며 "1953년에 출시된 아동복은 희소성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물관 개관을 위한 장난감 수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SNS를 통해 시민들이 소식을 접하고 장난감을 기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장난감은 3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01 18:06:31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태안 5.1 지진…역대 4번째 큰 규모…"'서울서도 침대 흔들 새벽 잠 설쳐'(상보)

1일 충남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쪽 해역에서 역대 네번째이자 올들어 가장 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태안과 서산지역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에 새벽잠을 설치는 등 작은 소동이 빚어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25분께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태안 지진으로 충남 태안반도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렸고(진도 3정도), 서울·경기·인천 등에서도 창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느꼈다. 특히 동대문구에서는 아파트가 흔들리고 서울 성북구에서는 단독주택이 흔들리는 지진동을 느낀 것(진도 1~2정도)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서 지진 규모가 컸기 때문에 추가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본 지진보다 큰 규모는 아닌 만큼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태안 지진은 1978년부터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역대 4번째로,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 동쪽 약 8km 해역에서 발생된 규모 5.2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2014-04-01 17:17:24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