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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박사논문 깜짝 '3분' 발표..네티즌 인기투표 진행

프랑스 낭트에서 박사학위 논문이 '스피드 데이트' 방식으로 발표돼 주목받았다. 데일리모션은 낭트(Nante),앙제르(Angers),망스(Mans)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19명이 3분간 3년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장면을 녹화했다. 인터넷을 통해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는 금요일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논문을 뽑을 수 있다. 논문 주제는 경제,문학,생물학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 다양하고 정밀한 박사 논문 공개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두 편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지역 콩쿠르 결승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콩쿠르는 세미나 형식을 띄고 있으며 행사는 특히 박사논문 준비자들이 실제 연구를 접하고 기업들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맡은 리즈 테볼트(Lise Thebault)는 "콩쿠르의 취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박사과정의 논문 내용을 접하고 교류하는데 있다. 대부분의 경우 박사과정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짧게 설명하는 방식은 듣는 사람과 발표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콩쿠르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박사논문을 병행한 경우도 있어 이들이 발표하는 실질적 연구결과가 기업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기욤 프루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10 19:34:40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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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사건 조작'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수사팀을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보내 대공수사팀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수사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인 만큼 사전에 국정원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정원 협력자 김모(61)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싼허 변방검사참(출입국사무소)의 답변서를 위조했으며 국정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이 김씨를 만나 문서 입수를 요구했으며 김씨로부터 위조된 문서를 받아 검찰에 제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국정원이 김씨에 문서 입수를 요구한 경위와 김씨가 전달한 위조문서를 사후에 인지했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식 외교경로를 거쳐 입수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문건과 국정원 협조자의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를 짜맞추기 위해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2014-03-10 18:30:5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