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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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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프랑스인 2명 중 1명, '지방으로 이사계획 있다' 응답

프랑스 수도권에 사는 시민 2명 중 1명은 지방에서의 삶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맡은 이폽(Ifop)에 따르면 수도권 일 드 프랑스(Ile-de-France)에 사는 시민 중 48%가 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방으로 떠나는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떠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은 오는 5년 안에 떠날 것이라 답했으며 15%는 5년에서 10년 후에 떠날 것이라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의 응답자를 제외하고 직업,성,나이에 관계없이 도심을 떠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하 혹은 35~49세 사이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사회적,가정적,직업적 문제들을 고려하여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 도심 외곽일수록 더 심해 지방으로 떠날 것이라 응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아주 확실하다' 혹은 '거의 확실하다'라고 답했다. 파리에 사는 시민의 경우 응답자의 46%가 올해에서 내년 사이에 이사를 고려중이라 밝혔다. 도시가 아닌 지방을 원하는 이러한 추이에 대해선 진지한 분석이 필요하다. 수도권에 사는 시민들의 경우 자유로운 이동에 익숙한 경향이 있기 때문. 실제로 이동을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63%는 이사한지 5년이 채 안된 경우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 중 60%는 수도권을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 유고 란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11 17:17:0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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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도 "진주 암석, 운석 맞는 것 같다"...1g 가치는 얼마?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추락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또 나왔다. 최변각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에서 간이 브리핑을 열고 "철성분 함유량을 고려하면 이 암석은 운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암석의 철성분을 측정해 봤더니 5∼10% 범위에서 철이 함유돼 있다"며 "지구상에서 돌이 이렇게 많은 철을 함유하는 건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비닐하우스에 팬 피해 면적은 운석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운석이 떨어지면서 화구를 만들려면 무게가 100t은 돼야 한다"며 "이 암석은 9kg 남짓이라 화구가 생길 수 없고, 운석이 떨어질 때 화구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반박했다. 세간의 관심인 운석의 가치를 묻자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극지연구소는 진주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암석을 지난 10일 밤 극지연구소로 옮겨 정밀 분석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2주가량 지난 후에 나올 전망이다. 앞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도 "표면에 탄 흔적을 고려하면 현재로선 운석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2014-03-11 16:42:39 안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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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항공 도난여권승객 항공권 이란서 예약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도난 여권으로 탑승한 승객 2명의 항공권은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돼 태국에서 구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의 여권을 훔쳐 사용한 탑승객 2명의 항공권이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태국 경찰이 전했다. 이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은 각각 2013년과 2012년 태국에서 여권을 분실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 도난 여권을 가지고 있는 승객 2명의 항공권은 '알리'라고 불리는 이란인이 예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럽 언론은 알리가 예약한 항공권으로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유럽 밀입국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해 2200만 명 이상이다. 이민국에 따르면 연간 1000여개의 여권이 분실되거나 도난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법집행이 허술해 여권 등 신분증이 자주 위조된다.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항공기의 기체 수색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미 해군이 부근 해역에 첨단 구축함을 파견, 정밀 수색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다. 보반 뚜언 베트남 인민군 참모차장은 "기체 수색에 성과가 없어 수색 범위를 사고기의 예상항로 동쪽 부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11 15:39:11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