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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태양광 무인기 띄어 무료인터넷 보급한다

아프리카 오지 지역에 태양광 무인기를 띄어 인터넷을 보급한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이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태양광 무인비행체(UAV) 제작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협상에서 거론되는 인수 금액은 6000만 달러(643억 원) 내외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솔라라 60' 모델 1만1000대를 사용해 아프리카 지역부터 무료 무선인터넷을 보급할 계획이다. '솔라라 60'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해발 20km 고도에서 5년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비행 고도가 낮아 대기권 내를 움직인다는 점에서 지구 주변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인공위성과 큰 차이가 없고 제작·발사·관리 비용이 낮다고 테크크런치는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프로젝트는 구글이 실험 중인 열기구 통신망 프로젝트의 대항마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구글은 20㎞ 상공에 특수 열기구를 띄워 오지에 3세대(3G) 휴대전화망 수준의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2014-03-05 09:03:0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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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우크라이나사태 진정 다우지수 227p 급등…유가 금값 동반 하락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군사충돌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등했다. 반면 국제유가와 금값은 동반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85포인트(1.41%) 오른 1만6395.8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28.18포인트(1.53%) 상승한 1873.91을 기록하며 2거래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74.67포인트(1.75%) 오른 4351.97을 기록했다. 미국증시가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선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대의 군대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호재가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의사가 없다"며 "크림반도를 통합할 의사도 없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59달러(1.5%) 떨어진 배럴당 103.3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07달러(1.86%) 내린 배럴당 109.1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도 우크라이나 변수가 진정되면서 하락했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2.40달러(0.9%) 빠진 온스당 1337.90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2014-03-05 07:27:57 김하성 기자
서울 물가 전세계서 17번째로 비싸…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

서울 물가가 전세계 131개 도시 중 1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물가조사 보고서에서 조사대상 131개 도시 중 서울이 물가지수 108을 기록, 세계에서 17번째로 물가가 높은 도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물가지수는 이번 조사에서 기준 도시 역할을 한 뉴욕의 물가지수를 100으로 기준해 물가가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서울의 물가지수가 108이라는 것은 뉴욕보다 물가가 8%가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로 물가지수가 130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자동차 유지비, 교통비, 전기·수도료 등이 높은데다 최근 싱가포르 달러 가치마저 40% 가량 상승해 생활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는 자동차 유지비가 매우 높으며, 대중교통 요금이 전반적으로 뉴욕 대비 3배 가량 비싸다. 자원 부족 문제로 인해 에너지와 물을 이웃나라에 의존하고 있어 전기와 수도료 역시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의 순으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아시아 도시 중 홍콩은 13위, 오사카는 14위, 상하이는 21위, 베이징은 47위, 방콕은 61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인도 뭄바이, 카라치, 뉴델리, 카트만두 등이었다.

2014-03-04 21:24:0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