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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케어 300만명 등록…3월까지 안하면 벌금폭탄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에 지금까지 미국인 30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캐슬린 시벨리어스 복지복지부 장관은 새해 들어 80만명이 추가로 건강보험 상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220만 명이 오바마케어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등록을 마쳤다. 이번달 등록한 80명을 더하면 총 300만 명이 가입을 마친 것이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HealthCare.gov)는 지난해 기술적 결함을 일으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상당수 미국인은 등록을 하기 위해 여러차례 웹사이트를 찾았지만 접속조차 되지 않자 분통을 터뜨리며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최근 웹사이트의 문제점이 해결되긴 했지만 미국 정부가 기대하는 만큼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당초 미 정부는 지난해 연말까지 약 330만 명이 등록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총 700만 명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복지부는 오는 3월까지 보험에 들어 있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2∼3월에 가입자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인 가운데 무보험자는 4800만 명이다. 이들은 연방정부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건강보험 거래소에서 보험 상품을 구입해야 한다. 벌금은 올해의 경우 성인 1명당 95달러, 자녀 1명당 47.5달러씩 가족당 285달러 한도에서 부과된다. 하지만 매년 벌금액이 늘어 2016년 이후 성인 1명의 벌금은 695달러가 된다.

2014-01-25 11:09:4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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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린스턴도 폐교"···페이스북, '종말주장'에 패러디 반격

"페이스북이 종말을 맞으면 프린스턴대학도 폐교된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자신들의 '종말'을 주장한 연구에 대해 이같은 패러디로 응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소속 데이터 과학자인 마이크 데블런, 라다 애더믹, 숀 테일러는 페이스북 노트를 통해 구글 트렌드 자료와 대학의 학부 등록 학생 수에 관한 상관관계를 분석해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프린스턴대의 구글 트렌드 지표는 최근 수년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상관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예측하면 프린스턴대의 등록 학생 수는 2018년에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2021년에는 0이 되리라는 결론이 나온다. 연구자들은 "확고한 근거를 가진 우리의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미래 세대들은 한때 이 지구 위를 걸어 다녔으나 지금은 폐허가 된 이 기관(프린스턴대)을 상상으로밖에 파악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는 말도 끝에 추가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급격히 몰락할 것이라는 근거로 프린스턴대 대학원생들이 제시한 분석 방법이 잘못됐다는 점을 패러디 형식으로 꼬집은 것이다. 이들은 '공기'(air)라는 단어의 구글 트렌드 지표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 방법으로 분석하면 2060년에는 지구상에 공기가 아예 없어진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비웃었다. 이에 앞서 프린스턴대 기계항공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존 캐너렐라와 조슈아 스페클러는 지난 22일 과학 논문 사이트(arXiv.org)에 게시한 논문에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2014년 말까지 사용자가 20% 줄고, 2017년에는 사용자 수가 정점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었다.

2014-01-25 07:59:50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