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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천 여행코스' 제공하는 프랑스 벤처 기업 승승장구

페이스북 친구들이 추천해준 여행코스를 정리해주는 프랑스 여행사이트가 인기다. 웹 글로브웨어(Web Globewhere)는 몇 주 전 한 프랑스 벤처 기업이 만든 사이트다. 처음 아이디어를 기획한 줄리앙 비투엘(Julien Viruelle)과 막심 샤이유(Maxime Chaillou)는 자신들을 여행전문가로 소개하며 "3년전 우린 미국 서부를 세 달간 여행한 적이 있다. 당시 숙박이나 교통편과 같은 정보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관광지로 알려지지 않은 곳은 인터넷으로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성공엔 자신있어 여행에서 돌아온 두 친구는 곧바로 글로브웨어(Globewhere)란 사이트를 구체적으로 기획했다. 사이트엔 남자친구와 바르셀로나 주말여행, 일주일 태국 여행, 1년동안 몬트리올에서 살기 등 페이스북 친구들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줄리앙은 "친구들의 실제 경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짤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곧 스마트폰으로도 이용 가능해 오는 6월 말부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추천 코스를 바탕으로 직접 여행 스케줄을 짤 수도 있다. 방문할 곳, 예산, 사진 등 모든걸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추천코스를 사이트에 올린 상황. 줄리앙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업체들을 연계시켜 사이트 규모를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필립 퐁 기자·정리=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8 18:50:0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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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 외곽도로 '속도제한' 정책 다섯달째…효과는 글쎄?

프랑스 파리에서 외곽도로 속도제한 정책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다섯달간 파리의 외곽도로는 제한속도가 80km/h에서 70km/h로 낮춰졌다.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상황. 공해도가 아주 적은 폭으로 줄은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차이가 없는 편이다. 반면 4월 초 속도위반 횟수는 1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건수의 차이는 없었다. 또 소음공해의 경우 1.2데시벨이 감소했으며 이는 정책 시행 전인 1월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공해 실험을 진행한 회사 '브뤼파리프(Bruitparif)'는 "감소폭이 사람이 인지할 만큼 크지 않다. 따라서 정책 이후 효과가 나왔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Bruitparif는 눈에 띄는 효과를 얻으려면 속도를 50km/h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료 부족으로 효과 증명 어려워 현재 정책 효과를 입증할만한 구체적 자료가 부족한 상황. 공해도 측정을 맡은 제롬 클라브(Jerome Clave)는 자료 부족에 아쉬움을 밝히며 "이런 방식으로 공해도 측정 요구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리시 교통부문 보좌관이자 환경학자인 크리스토프 나즈도브스키(Christophe Najdovski)는 "제한속도를 낮주는건 분명 환경오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 정책 시행을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선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벵상 미셸롱 기자·정리=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8 18:49:00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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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도로 정체…자정 전에야 해소될 듯

연휴 마지막날인 8일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는 귀경 차량들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50분, 목포→서서울 4시간 1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20분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으로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다.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구간,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46㎞ 구간 등 총 29.58㎞ 구간에서 시속 20~30㎞ 대로 거북이 운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5㎞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3㎞ 구간 등 총 27.69㎞ 구간에서 역시 시속 20~30㎞대의 속도를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구간,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2㎞ 구간 등 모두 15.60㎞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저속 운행하고 있다. 도공은 이날 모두 44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공 관계자는 "현재 충청권 주요 상습 구간 위주로 정체되고 있다"며 "도로정체는 오후 5시 최고조에 달한 이후 차차 풀려 자정 전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08 18:45:23 윤다혜 기자
인도 정치인 성폭행 관련 망언 러시…여성단체 맹비난

인도에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몰지각한 일부 현지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면서 여성단체로부터 비난을 받는것을 넘어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 내무장관인 람세박 파이크라는 7일(현지시간) 집단 성폭행 후 살해된 10대 사촌 자매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에 "그런 사건은 고의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파이크라 장관은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잘못 인용했다면서 발뺌을 했지만 당시 취재진과의 문답 장면은 그대로 TV로 방송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중부 마드야프라데시주에선 한 술 더 뜬 망언이 나왔다고 한다. 바부랄 가우르 주내무장관은 5일 "옳은 성폭행도 있고, 잘못된 성폭행도 있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사촌 자매 사건이 발생한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아킬레시 야다브 총리는 "언론이 성폭행 사건을 지나치게 많이 보도한다"며 언론 탓을 하기도 했다. 총리의 아버지이자 주 집권당인 사마지와디(SP) 총재인 물라얌 싱 야다브도 집단 성폭행의 형량이 사형까지 늘어난 데 대해 반대하며 "사내아이들이니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해 비난의 표적이 됐다. 이에 대해 인도 여성단체들은 "정치인들이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데다가 무지하기까지 한 탓에 성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것"이라며 규탄에 나섰다. 인도에서는 2012년 12월 뉴델리 여대생이 버스에서 집단성폭행을 당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전세계로 알려진 이래 처벌 법규가 강화됐지만 유사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06-08 18:43:3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