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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신도시 상생협력 매칭데이'열어… 지역경제 연결 본격화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전국 최초 혁신 모델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대형 건설사와 관내 우수한 건설업체의 계약 체결 및 판로 개척이 가능한 '현장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현대건설 등 신도시 26개 공구의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관내 업체 121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까지 포함해 총 45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1대1 매칭 상담 ▲관내 건설업체 공사 종류별 실적 홍보 ▲건설자재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건설업체 대상 지방세 맞춤형 안내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이 세제 혜택과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병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실제 계약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는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공사와 시행사 모두가 시의 동반자로서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남양주의 100만 메가시티의 미래를 설계하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 지역 업체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의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매칭데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업 참여 실적을 정기점검할 예정이다.우수 협력 사례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도시-지역업체 상생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31 10:39: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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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 성장전략 한자리에…‘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 지역 기술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을 주제로, 성남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술 기반 투자 유치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기술은 있는데 투자와 매출이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고 회장은 성남 기술기업들이 직면한 투자 유치의 한계를 짚고, 실질적인 투자 확보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백승훈 교수가 중동 정세 변화 속 이란 시장 진출 기회를 분석한다. 백 교수는 최근 중동 위기 이후 이란의 산업경제 및 소비자 동향을 설명하고, 성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첨단의료기 기업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CIA' 개발 과정과 CES 2025 혁신상 수상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중심 기업의 성장 전략과 공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성장지원 사업 소개 세션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코이카(KOICA)는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TS)을 활용한 해외 실증 및 판로 개척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과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조건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술 사업화 및 정책자금을 통한 성장자금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사업단 역시 산학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포럼에 힘을 보탠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를 실제 투자와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중동 정세라는 글로벌 변수 속에서도 이란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활용해 성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6-03-31 10:38: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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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못 쓰게 하겠다"…트럼프, 이란 담수화 시설까지 압박 [영상PICK]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공격 대상과 '합의 시한'까지 언급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일정 기한 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핵심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과 함께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이 이뤄지는 핵심 인프라다. 여기에 담수화 시설까지 타격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단순 군사 충돌을 넘어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경제 타격' 성격까지 띠게 됐다. 특히 담수화 시설은 이란 내 식수 공급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다. 해당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식수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 사실상 '물 공급 차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안에 결론이 나야 한다"며 사실상 '합의 시한'을 설정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정 기간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언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대목은 '전쟁 비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군사 행동이 이뤄질 경우, 그 비용을 중동 국가들에 분담시키는 방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경제적 부담까지 동맹국에 전가할 수 있다는 신호다. 현재 상황은 협상과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투트랙' 구조다. 미국과 이란은 핵 문제와 군사 충돌 중단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합의가 없으면 공격은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까지 언급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긴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다. 이곳이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 결국 현재 중동 상황은 하나의 갈림길에 서 있다. 합의에 이르면 긴장은 빠르게 완화될 수 있지만, 결렬될 경우 에너지 시설은 물론 생존 기반까지 타격하는 전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동시에, 공격 시나리오도 함께 구체화되고 있다.

2026-03-31 10:16:0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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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전국 석학 참여 정책자문단 구성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전국 주요 대학 교수와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명단을 발표했다. 고려대, 서울대, 전북대, 강원대, 제주대 등 전국 거점 대학 인사가 포함되며 정책 논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 자문단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방소멸 대응,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관련 과제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방 중심 발전 모델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자문단장에는 이두희 전 한국경영학회장과 김인현 교수, 이상직 교수, 김선완 교수, 전정기 전 상경대학장, 신진교 전 경영대학장, 박영근 전 한국산업경영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임청택 전 중부대 총장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전국 교수진의 참여는 지방 중심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문단의 정책 제안을 토대로 행정통합과 지방시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향후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공약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당선 이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03-31 08:53: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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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 시설지원 품목 확대로 축사 환경개선 박차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악취예방 시설지원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는 올해 총 16억2,500만 원(도비 2억4,375만 원, 시군비 5억6,875만 원, 자부담 8억1,250만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3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장비와 축사 환경 개선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악취저감 장비 지원과 함께 악취 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시설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양돈농가와 가금농가이며, ▲암모니아·황화수소 등을 측정하는 악취물질 자동감지 센서 ▲안개분무 장치, 플라즈마 악취저감기, 음수처리장치 등 악취저감 장비 ▲바이오커튼, 쿨링패드, 대기편승 악취저감 시스템 등 축사 외벽 개선 시설 등이며,추가로 플라즈마 악취저감기, 음수처리장치, 대기편승 악취저감 시스템 등이다. 특히 악취물질 자동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농가에는 안개분무 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해, 악취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악취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에 신청해 해당 시군에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기도 악취저감 컨설팅 참여 농가와 축산환경 개선교육 수료 농가, 주거밀집지역 인근 농가 및 악취 민원 발생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 문제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악취 예방 시설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53: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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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율주행버스 ‘I’M 고래’ 첫 공개…스마트 교통 시대 본격 시동

고양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자율주행버스 'I'M 고래'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에서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402억 원이 투입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M 고래'는 '내가 고양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가 구축해 온 스마트 기술과 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이날 시승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커팅식, 자율주행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직접 체험한다. 시승은 2~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대화역을 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와 킨텍스역 1번 출구를 지나 대화중학교와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운행한다. 탑승 인원과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 방식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자율주행버스는 차량 자체의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고양시가 축적해 온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시스템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운행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주간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1대를 투입해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주·야간 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계기로 미래형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08:5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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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 재탄생…지역 단절 해소·새 랜드마크 기대

고양시가 집중호우로 철거됐던 지축동 보행교를 새롭게 재설치하며 지역 연결성과 경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보행 인프라를 선보였다. 고양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돼 철거된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가칭)'를 재설치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개통에 앞서 30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새로운 보행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통일교 경관보행교는 길이 86m, 폭 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확정한 뒤 2025년 6월 착공해 약 9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경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북한산과 창릉천 일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거치는 등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량 구조에는 강관거더와 케이블을 활용한 공법이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다. 보행폭을 6m로 넉넉하게 확보해 어린이와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량 중앙부에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아치 구조물에 그라데이션 조명이 연출되고, 바닥에는 움직이는 조명 이미지를 투사하는 고보 조명이 적용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해당 교량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이 기다려온 통일교를 예정보다 빠르게 개통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단절 해소는 물론 주민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08:52: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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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협의회 개최…연어 산업 육성 박차

포항시는 3월 27일 장기면 금곡리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자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 간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을 비롯해 부산·신안·강원·제주·당진 등 관계자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이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설명한 데 이어, 스마트양식장 내부 설비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확인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연어양식특화단지를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른 전국 최초 양식산업단지로 조성하고, 2030년까지 22만㎡ 규모로 확대해 스마트 수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 기반시설인 진입로 교량 설치를 위해 2027년도 국비 50억 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협력도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자체별 사업 추진 현안과 건의사항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양식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행정적 과제와 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첫 스마트양식 지자체 협의회가 포항에서 열린 것은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어 스마트양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양식산업단지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테스트베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관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3-31 08:51: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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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식품산업 소상공인 지식재산 보호·경쟁력 강화 협약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포항시 식품산업발전협의회(회장 손병웅)는 3월 30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 지역 식품산업 분야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가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레시피와 브랜드(상표), 제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식품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상표권 확보와 브랜드 고도화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상공인 지식재산권(상표) 보호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브랜드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레시피가 법적 보호를 받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포항 식품산업의 지식재산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3-31 08:51:0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