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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르신·임신부 대상 요금 할인업소 모집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도업소'와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참여 업소를 1월 21일부터 연중 모집한다. '효도업소'는 업소가 할인 연령, 할인율, 할인 항목을 자율적으로 정해 어르신에게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로, 음식점, 목욕장업, 이·미용업, 안경업 업종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는 음식점 31개소, 이용업 17개소, 미용업 105개소, 목욕장업 13개소, 안경업 30개소 등 총 196개 업소가 효도업소로 운영되고 있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는 업소가 자발적으로 임신부에게 이용 요금을 5~30% 할인해 주는 업소로,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일반음식점 57개소, 미용업 60개소 등 총 123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수원시는 지정된 업소에 인증 표지판을 제공하고, 업종별 맞춤 물품을 지원하며, 우수 업소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4개 구 환경위생과에 방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 존중과 임신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9 08:4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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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복지융자 한도 확대

경주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생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주민 복지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6년부터 주민 복지융자 사업의 가구당 융자 한도를 기존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이번 융자 사업에는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등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과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융자 금리는 연 1.5%의 저금리를 유지해 주민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고, 2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 복지 융자금은 가구당 최대 2천만 원, 기업 유치 및 소상공인 지원 융자금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금융 업무는 동경주 지역 iM뱅크와 농업은행에서 대행한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이번 융자 한도 확대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사업체 52곳에 총 9억 9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포읍 행정복지센터(054-779-8020),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054-779-8152), 양남면 행정복지센터(054-779-8171),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054-760-7986)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19 08:48:3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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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돌입...취약계층에 일자리 기회 제공

영주시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총 54명으로, 지역 내 공공 분야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 36명, 공공근로 18명으로, 사업은 삼판서고택 관람환경 조성, 숲길 정비·관리 등 공공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영주시민으로,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며 기준 중위소득이 지역공동체일자리의 경우 60%, 공공근로는 70%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분증과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소득과 재산, 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 말 개별 통보 방식으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근로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9 08:48: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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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통합돌봄 정책 방향 모색...민·관 협력 기반 구축

영덕군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열고, 오는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실행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지난 15일 관내 보건·복지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합돌봄 정책 시행을 앞두고 지역 차원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은 의료, 요양,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 단위에서 연계해 제공하는 정책으로, 관련 법률은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군은 이에 앞서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포럼에서는 허숙민 박사(전 전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강상훈 대구보건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통합돌봄 정책의 배경과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에는 지역 적용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공유됐다. 영덕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연계 자원을 점검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본격 시행 전까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돌봄 공백 해소와 서비스 질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26-01-19 08:48: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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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향사랑…향우회·주민 잇단 장학·성금 기탁

청송군에서 새해 시작과 함께 지역을 위한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이 잇달아 전달되며 고향사랑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5일,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은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이뤄졌다. 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청송 출신들의 모임으로, 2016년부터 11년째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2,980만 원에 달한다. 심수한 회장은 "매년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가능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변함없이 고향을 기억하고 실천해주는 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안덕면 주민 최규환 씨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선행이 아닌, 매년 같은 시기 반복되는 꾸준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덕면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세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8: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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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형산불에 16명 사망 3만여명 대피..국가 재난사태 선언

칠레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남미 칠레의 산불이 크게 번지자 칠레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심한 산불로 16명이 사망, 3만 여명이 대피한 뉴블레, 비오비오 주 등 남부 2개 주에 18일(현지시간) 국가 재난사태를 선언하고 산불 진화를 위해 모든 가용한 자원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칠레 전국에서 24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가장 큰 산불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500㎞ 남쪽에 있는 뉴블레 주와 비오비오 주에서 발생했다. 칠레의 국영 산림공사에 따르면 이 번 산불은 일요일인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4개가 진행 중이며 뉴블레 주에서 9건, 비오비오 주에서 3건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산불이 심한 뉴블레의 도시 랑킬 시에서는 불탄 피해 면적이 약 2200 헥타르에 이른다. 칠레 국가 재난 예방 대응청의 알리샤 세브리안 청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산불 피해가 심한 비오비오 주의 펜코 시에서도 최소 3만 명이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한 여름 폭염으로 산불이 자주 일어났고, 칠레는 이번에 가장 대규모의 장기적 여름 산불의 피해를 입고 있다. 칠레에서는 2024년에도 동시 다발로 산불이 일어나 최소 138명이 죽고 수 십만 채의 주택들이 불에 탔다.

2026-01-19 08:47:3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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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공유재산 관리 강화…64억 원 재정 절감

대구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로부지에 대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64억 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은 토지 소유자가 도로부지 등으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이익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으로, 패소할 경우 지자체에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관련 소송이 잇따르며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특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현재까지 제기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7건에서 모두 승소했다. 이를 통해 약 37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가액을 보전했다. 아울러 도로부지 등 공유재산 약 1만 필지에 대한 전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상귀속이 이행되지 않았던 토지 22필지, 1천340㎡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해당 토지의 재산가액은 약 27억 1천만 원으로 평가된다. 수성구는 이번 특별 전담 조직 운영 사례가 공유재산 관리와 법적 분쟁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소송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불필요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08:47: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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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정 축제 14개·미소축제 6개 선정…2년간 집중 육성

경북도는 16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향후 2년간 콘텐츠 개발과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구미 라면축제는 국내 유일의 도심형 라면축제로, 조리·창작·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역의 개성 있는 라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방문과 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 김밥축제는 전국 각지의 이색 김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김밥 만들기 체험과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화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와 축제의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축제로는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송 사과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영덕 대게축제, 청도 반시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령 대가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봉화 은어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축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소규모 축제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청송 백자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축제, 칠곡 꿀맥페스티벌을 미소축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지정 축제와 미소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관광 흐름에 맞춘 축제 연계 콘텐츠 확대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군 간 축제 연합을 통해 확장성을 넓혀 경북 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7:2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