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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곡천 정비로 하천 재해 예방 사업 본격 추진

영주시가 장수면을 관통하는 우곡천 일대에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위기에 따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면 우곡천 일원을 대상으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극한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곡천은 장수면 갈산리에서 화기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4.7km의 지방하천이다. 이 중 공사 대상 구간은 제방과 교량을 포함해 6.23km에 이르며, 정비를 통해 침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 정비 4.7km ▲노후 교량 4개소 교체 ▲하상 및 제방 보강 ▲통수단면 확장 ▲시설물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이 같은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장수면 지역의 재해 위험도를 현저히 낮추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공사 진행 중에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우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자, 영주시의 도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변화하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55: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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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비리 일당 재산 5,673억원 가압류 신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판 과정에서 이들의 재산이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차단하고,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그동안 시는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했으나 난항을 겪자,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가압류 대상에는 김만배(4,200억 원), 남욱(820억 원), 정영학(646억 9,000만 원), 유동규(6억 7,500만 원) 등이 포함되며, 예금채권, 부동산, 신탁수익권, 손해배상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수익을 포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대장동 비리로 형성된 자산 전반을 동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검찰)가 포기한 범죄수익 전반(택지분양배당금 4,054억 원, 아파트 등 분양수익 3,690억 원, 자산관리위탁수수료 140억 원 등)에 대한 환수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검찰 추징보전액 5,446억 원을 상회한다. 시는 또한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범죄피해재산 환부청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8일, 대장동 1심 재판부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손해액으로 인정한 1,128억 원 전액에 대해 검찰에 환부청구서를 접수했다. 환부청구는 부패범죄로 피해를 입은 자가 재판에서 몰수·추징 대상으로 인정된 범죄수익을 실제 피해자인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국가에 신청하는 절차다. 성남시는 "민사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절차를 통한 환부청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 피해 회복 통로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번 가압류와 환부청구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대장동 비리로 인한 시민 피해 전액 환수와 범죄부당이익 차단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2 10:55: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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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견학 명소로 주목…임대형 단지 연말 준공

봉화군이 조성 중인 스마트팜단지와 이미 운영 중인 테스트베드가 농업 견학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설을 직접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미래농업의 방향성을 체감하는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연말 준공을 앞둔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와 지난 3월 조성된 금봉리의 테스트베드 및 경영실습임대농장이 스마트농업 교육과 체험의 주요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2일에는 한국농촌지도자 법전면 회원 30명이 지역 산업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해당 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먼저 스마트팜단지 내 복합환경제어실이 설치된 온실과 관리동을 둘러본 후, 금봉리 테스트베드로 이동해 겨울딸기와 커피나무, 리시안셔스 등이 재배되는 온실과 경영실습임대농장의 토마토 온실을 체험했다. 이러한 현장 견학은 올해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60명이 스마트팜 체험을 위해 방문했으며, 11월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 70명이 '우리지역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두 시설을 찾았다. 또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에는 군 실과소장과 읍면장 35명이 직접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군은 연말까지 창평리 스마트팜단지를 준공하고, 내년 1월에는 토마토 모종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스마트농업시설에 대한 견학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만 봐도 미래 농업을 향한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다"며 "군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스마트팜단지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54: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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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일자리 어워드 장관상 5년 연속 수상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 분야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전통 제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특화 분야 '강소 연구개발 특구' 조성·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구를 통해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사업화하고,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말 기준 특구 내 입주 기업은 총 402개 사에 달한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으로 3년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지능형 로봇 등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있는 점과 ▲이동노동자를 위한 '휠링' 쉼터 운영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40개 업체가 입점,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모이는 도시,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5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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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섬의 날 페스타' 3000여 명 참여 성료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섬띵'이 지난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화·옹진 섬 주민 공동체와 지역 예술인, 섬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천 섬의 문화와 매력을 소개하고, 주민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첫 공식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 홍보 라운지에서는 섬 주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며 방문객과 교류했으며, 상상플랫폼 3층에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인천 섬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 사례 특강과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섬큼섬큼 BE아일랜더'로 구성됐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나만의 인천섬 만들기' 테라리움 ▲섬 비누·디퓨저 제작 ▲'인천 보물섬 119' VR 체험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됐다. 행사 열기는 오후 기념식에서도 이어졌다. 지역 예술인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학범 강화부군수, 신영희 인천시의회 의원,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섬 발전 유공자 표창 4명과 시민 참여 사진 공모전 13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인천에 이렇게 많은 섬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섬 주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가 큰 관심 속에 성료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인천 섬의 매력과 가치를 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5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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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영주시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한 실험에 나섰다. 공무원들이 직접 제안한 실용적인 AI 아이디어가 경진대회를 통해 선보이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1일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생성형 AI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5개 팀, 20명의 직원이 참가해 △민원 서식 자동 작성 △AI 아나운서 △일정 알림 서비스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심사는 내부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 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향후 영주시 행정 시스템에 실제 도입 가능성도 검토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의 스마트 시정을 적극 구현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53: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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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동차세·과태료 상습 체납차량 대상 일제 단속 실시

봉화군이 상습·고질 세금 체납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선다.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지정하고, 자동차세 또는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은 봉화읍, 춘양면, 석포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예고 및 현장 영치 활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특히 납부를 회피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납을 반복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번호판을 강제로 영치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일정 기간 내 번호판을 회수하지 않으면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체납 세금이 징수될 수 있다. 한편, 군은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 다마스, 벤 등 일부 차량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생계유지에 불가피한 차량 소유주에 한해 적용된다. 금대원 봉화군 재정과장은 "체납 차량 단속은 조세 형평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공정한 세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53: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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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신속 공급 촉구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A1 블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 조치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5,050세대, 계획인구 1만 2,624명을 수용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름산지구는 KTX광명역(3.5㎞), 금천구청역(2.5㎞), 강남순환고속도로(4.5㎞)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과 이케아, 코스트코, 이마트, 중대광명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사업지구 내에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임대주택용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정부의 주거 안정 강화 정책을 빠르게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이라며 "임대주택용지 인수 의무가 있는 LH가 법적 의무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인수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LH가 재정 문제로 인수를 미루면서 기존 철거민(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임대주택용지 매각 대금으로 추진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도 요청했다. 광명시는 향후 LH와 경기도, 경기주택공사(GH)에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취약계층 주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02 10:52: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