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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K-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의 생명보호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7월 11일까지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 내 파도풀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 선박 탈출 상황을 가정한 입수법 교육, 하트스컬링, 구조대형(스크럼)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시 참여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욱 사장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0년 이상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해왔다. 현재 시흥시 관내 22개 초등학교 192학급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 실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생존수영 교육 체계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2025-06-18 09:0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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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하중동 224-7)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과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려동물 사진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명예동물보호관과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부스, 길고양이 홍보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운동회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8 09:0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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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건축 후 사라진 건물명 교차로 명칭 변경 시민 공모 실시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재 부여된 교차로 명칭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은 2개소에 대한 명칭 변경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교차로는 협성연립삼거리와 주공4단지사거리 두 곳이다. 시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명과 관련된 이들 교차로 명칭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관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건설도로하천과로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지명의 경우 국립국어원 고시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따라 명확히 작성돼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도로하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들을 모아 최종적인 교차로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교차로 명칭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8 09:0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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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엔비디아·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AI 실무형 인재 양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 기반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엔비디아 과정은 6월 24일까지, AWS 과정은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연계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과정과 AWS 과정으로 운영된다. 엔비디아 과정 교육생은 총 25명 모집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DLI)의 8개 과정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시 교육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모든 교육생에게 실무형 AI 자격인 'TOPA(Test of Practical Artificial Intelligence)'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NVIDIA Certified Associate AI' 자격시험 무상 응시 기회와 GPU 리소스(Elice)도 지원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하는 'AWS AI 커리어 Jump-up' 과정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전 프로젝트, 공인 자격 시험, 현업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교육생은 25명으로, 참가자에게는 ▲AWS 공인 자격 취득 강의 및 시험 비용 ▲현직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실전 프로젝트 수행 ▲AWS 오피스 투어 및 특강 ▲취업 컨설팅 ▲AWS Skill Builder 1년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경과원은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의 'HyperCLOVA X 프로젝트'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기반 AI 서비스 개발 과정'을 운영해 총 50명의 청년에게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구글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으로, AI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다양한 연계 지원이 마련돼 있다. 프로젝트 과정 중 선발된 우수 교육생은 오는 10월 예정된 '테크데이'에서 IR 피칭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의 취업, 창업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기대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취업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8 09:0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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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차 보조금 대폭 상향 …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 지원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운수업계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최근 출시된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의 보조금은 기존 3,250만 원에서 3,750만 원으로, 수소버스 '유니버스(고상)'는 3억 5,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으로 각각 상향돼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올해 지원 물량은 수소 승용차 50대, 수소버스 10대 등 총 60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 ▲포항시에 본사를 둔 법인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이며, 수소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어야 한다. 신청은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 작성만으로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2개월 내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보조금 확대는 수소차 대중화와 친환경 교통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포항을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영일만4산업단지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해 액화수소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09:03: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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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위탁·자립준비청년' 건강·자립·양육코칭 등 지원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설루션기업)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총 1000만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30명)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아동학대예방 자가진단 앱(마음이음 성남 앱)을 통해 전문가를 연결해 자녀 양육, 심리검사, 심리상담 등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정위탁 아동 등으로 관련 사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18 09:0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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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422만 자원봉사자 있어· · ·경기도가 사람사는 세상 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경기도의 422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스스로 자원봉사에 중독이 되시고 또 주위에 전염을 시키는 훌륭한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포천 공군 오폭 사고 현장과 안동 산불현장, 4월에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등 이런 곳들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경기도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 사업들을 확대하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340개에서 390개로 15%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경기도를 따뜻하고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도록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따뜻한 곳, 사람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함께 진심으로 마음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누적 봉사활동 2만 시간을 달성해 신규 '도자봉이'로 선정된 김윤주 씨와 1만 시간을 달성해 '은자봉이'로 선정된 93세 최고령 정화일씨 등 특별한 봉사자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신규 '도자봉이'로 선정된 안양시 교육강사 김윤주 씨는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20년간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를 펼쳐와 귀감이 되고 있다. 정화일 씨는 6.25 참전용사 출신으로 수원시에서 취약계층 급식과 복지관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공식 기념일을 앞당겨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는 ▲신규 도자봉이(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등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인증패 수여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박람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 등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만2,262명이 선정됐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우수봉사자증 발급,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국외연수 기회 제공,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도내 우수봉사자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6-18 08:5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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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경험이 중심이 되는 인천여행, ‘인천9경’ 캠페인 전개

인천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명소 9곳을 만끽하는 '인천9경' 캠페인이 시작된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안하며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6월부터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명소 소개를 넘어, 체험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인천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9경'은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시민 온라인 투표(총 1만 8천 명 참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장소들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문득, 인천9경'이다. 갑작스레 떠오르는 짧은 여행의 순간처럼, 인천의 9가지 독특한 경험이 일상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온라인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 스탬프 투어, 포토 미션, 나만의 코스 자랑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직장인·가족·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제작된다. 체험형 요소도 강화된다. 인천9경 관련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기획전이 열리고 개인 취향에 맞춘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자신만의 코스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천의 여행지를 색다르게 즐기게 된다. 이 밖에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팝업 부스도 마련돼 오프라인에서도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 '인천9경 소문내기'가 있다. 참가자는 인천9경 중 함께 가고 싶은 장소와 그 이유를 작성해 해시태그(#오늘문득인천9경, #네생각이나태그했어)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 개항장 시간여행 ▲월미바다열차와 월미도 낭만 체험 ▲소래포구 생태 자연 탐방 ▲계양 아라온의 야경 투어 ▲송도센트럴파크 미래도시 산책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체험 ▲강화읍 원도심 도보 탐방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 ▲백령도 점박이물범 탐방 등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9경 캠페인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인천에서 일상의 쉼과 특별함을 경험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라며 "여행 트렌드가 '나만의 경험'으로 전환되는 만큼, 인천9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08:55: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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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강화…취약시설 124곳 점검

여름철 장마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관내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에 나섰다. 도성훈 교육감은 16일 각급 학교의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 재해취약시설 124곳을 지정해 옹벽, 실험실습실,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에 걸쳐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이달 18일까지 모든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와 강화지역 소재 교육시설은 선제적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배수시설 정비와 수방 자재 확보가 요청됐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도 점검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등하교 시간 변경이나 휴업 시에는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가 이뤄진다. 교육청은 재난 발생 시 원스톱 신속지원팀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도에 이어 중부지방도 19일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시설 피해는 물론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과 안전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18 08:54: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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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의회, 방치된 녹지와 지하차도 공사 지연에 강력한 개선 촉구

인천광역시 동구의회가 도시 미관과 주민 삶의 질을 위협하는 녹지 관리 부실과 장기화된 지하차도 공사 문제를 공론화 했다. 두 의원은 현장의 구체적 사례를 들며 행정 책임과 구조적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 인천시 동구의회 제2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수연 의원과 이영복 부의장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오수연 의원은 동구의 녹지율이 인천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인 12.4%에 머물고 있음에도 녹지 공간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페추니아가 심어진 도로 가로등 주변, 중앙분리대, 휴식 공간 등이 잡풀에 뒤덮여 있고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예산 낭비와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금플라자, 송림풍림아이원아파트, 현대제철 앞 도로, 페럼체육공원 인근, 수문통 지역, 동구문화체육센터 조경 등 구체적인 사례를 열거하며 체계적인 전수 조사와 데이터 기반 관리, 전문 인력 배치, 주민 참여 확대, 예산의 투명한 집행 시스템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마을정원 가꾸기 날을 지정해 주민이 직접 녹지를 돌보는 공동체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며 "행정의 무관심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영복 부의장은 25년째 지연 중인 숭인지하차도 사업의 장기 표류를 문제 삼았다. 사업 시작 당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됐지만, 도심 한복판은 여전히 공사 자재가 방치된 채 도시의 흐름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희망의 상징이 되어야 할 공간이 불신과 절망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는 것이 이 부의장의 진단이다. 지하 구간의 공사를 이유로 지상의 공간까지 방치하는 행정 행태에 대해 이 부의장은 강하게 질타하며, 구조물이 완공된 지상 공간을 우선 조성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상부 공간 선조성 사업'을 요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피해 실태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그리고 배다리 상부 공간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배다리는 인천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공간"이라며 이 부의장은 "헌책방과 북카페, 갤러리, 공방, 예술 장터를 유치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동구의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 등 노후 산업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려면 숭인지하차도와 배다리 문제 해결이 선결돼야 한다"며 "이 세 가지 약속이 실현될 때 동구는 비로소 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18 08:54:3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