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진주시 조규일 시장, 몽골영사와 스포츠 교류 확대 논의

진주시가 몽골과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 오슈렌 볼트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학과장과 만나 환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자담바 몽골영사가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서 자담바 몽골영사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에 시장님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며 "또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스포츠 활동과 체육 인프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몽골과의 우호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더 활발히 추진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몽골 수도인 올란바토르 체육회 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몽골국립대 스포츠학과 교수진 12명이 진주를 방문해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벤치마킹했고, 9월에는 몽골 장애 학생 등 18명이 진주에서 전지 훈련을 한 바 있다.

2025-06-18 08:46:0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ESG경영 협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의 주요사업 협업 및 HRD(인적자원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ESG경영 관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협업과 일자리사업 내 HRD종합서비스 제공지원, 주요 사업에 대한 기관별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기업 홍보 공유와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주요 일자리 사업 내 구인·구직, 직원교육, 전문인력 공유,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자에게 HRD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을 높이고,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양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해 기업 홍보 효과를 높이고, 소규모 참여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네트워킹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일자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5: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

김해시가 장애인 가정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장애인 가정이 출산과 양육을 주저하지 않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포용적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다. 출산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쌍둥이 이상 출산 시에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추가 지급해 다자녀 가정도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차액만 지급되므로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일에서 1년 이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 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돕는 심리적·경제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5:1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특례시의회 홍용채 의원, 市에 가족돌봄청년 지원 강화 촉구

홍용채 창원시의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업 등 창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17일 복지여성보건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대부분 가족돌봄 청년과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 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창원시가 나서서 숨은 대상자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하나로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모집한 결과 신청자는 9명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가족돌봄청년이 18만 명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인천시 사례를 언급했다. 서울시는 최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6개 기업·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시는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관 협업형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홍 의원은 "창원시도 복지관, 병원, 학교 등과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6-18 08:45:0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월남전 참전용사 이름 새긴 기념비 완공

기장군이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리는 기념비석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 신기솔밭 쌈지공원에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 명비는 기장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공헌을 후세에 전하고 보훈문화를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완성된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 규모의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기장군 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성명을 새겨 넣어 이들의 이름이 영구히 보존되도록 했다. 지난 5일에는 정종복 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명비 준공식이 거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참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정종복 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은 현재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5-06-18 08:43: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스라엘-이란 충돌 대응 긴급체계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따른 해상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위기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으로 이란의 핵시설, 군사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타격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응수하며 전면전 상황으로 확전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 전 세계 해상 무역량 11%, 해상 원유 수출 34%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차단될 경우 하루 1800~2000만 배럴의 원유 운송이 중단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63%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충돌 발생 직후 브렌트유는 6.9% 급등했고, 중동-중국 항로 운임은 23.5% 상승했다. 해진공은 실시간 안전운항 및 운임 모니터링 체계 강화, 공급망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 협력 강화 등 3대 핵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해상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3: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광역새일센터,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17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멈추지마! NEVER STOP 워라밸도 커리어도 찐으로 빛나게'를 부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경력단절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새일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을 극복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여성들이 재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력보유여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가족 친화적인 직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2: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