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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건설 현장 동절기 안전 점검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북항 재개발 사업 건설 현장 5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한랭 질환, 휴게 시설 난방 설비 화재 등 겨울철 건설 현장의 각종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재개발 사업 주요 현장을 찾아가 ▲동절기 위험 요인 관리 실태 ▲한랭 질환 예방 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전에는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 건설 공사 위험 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나눠주며 중점 관리 사항을 숙지시키고 안전 관리 기준과 점검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겨울철 건설 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점검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4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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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중기부,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만오기념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부산외대, 경성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이성천 중기진흥공단 인력지원처장, 서종필 부산지방중기청 성장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31개 기업이 취업 부스를 운영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지방중기청 등 7개 유관 기관도 상담 부스를 설치해 취업 정보는 물론 한국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김남수 GLP글로벌 대표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이 K-수출을 선도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다양한 언어 능력과 문화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 여정에서 매우 소중한 인재 자원"이라며 "기업과 가장 잘 맞는 미래의 K-수출전사를 만나 함께 성장할 소중한 기회를 찾고,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이 세계 어디에서든 귀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8월 중기부 주관 '2025년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현재 500여명이 수료 과정에 있다. AI 기반 취업 매칭 서비스와 헤드헌팅 시스템,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 통합형 HR 풀서비스로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12-02 09:4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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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하반기 '통큰 세일' 성료…"도내 소비 활성화 기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1월 22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개막식은 의정부 행복로상점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등 420여 곳이 참여했다. '통큰 세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온 경상원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 4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리고, 상반기 인기였던 공공배달앱 3사의 배달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 행사에서는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종이 영수증 제출 없이 결제 시 즉시 환급이 이루어지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1인당 페이백 금액은 최대 12만 원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 매장을 쉽게 찾기 위해 통큰 세일 맵도 제작해 지역화폐 앱과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웹페이지에 게시했다.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에 맞춰 도내 시군도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높이거나 5~10% 캐시백을 제공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실제 할인 혜택은 최대 20% 이상으로 나타나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페이백 사용 기한이 올해까지인 만큼, 연말까지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져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도민 모두가 더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큰 세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4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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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공식 출범

전북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통합 창구인 '전북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단위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계획에 따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경)에 문을 열며, 창업자들이 겪는 복잡한 행정·법률적 절차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 4층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세레모니 및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북중기청장과 전북창경 이사장, 창업보육협의회장, 중진공 관계자, 지역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로, 창업자가 겪는 초기 애로를 최소화하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17개 지역에 개소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필수 전문 상담을 직접 제공하며, 정부 지원사업 정보도 한곳에서 확인 가능한 통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중기부는 센터 구축 과정에서 10차례 현장 간담회를 열어 창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민간 협·단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대기업 퇴직 인력·선배 창업가 등 1,6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조직했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스타트업얼라이언스·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민간 협단체와 MOU를 체결해 멘토링, 법률 자문,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센터에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중기부는 내년 1분기 중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개설해 지역·시간 제약 없이 창업자들이 비대면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전북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으로 창업자들이 필요한 상담과 정보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지역 스타트업들이 보다 본질적인 성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종 전북창경 대표이사도 "그동안 전북센터는 지역 창업가들의 첫걸음을 돕는 창구였다"며 "앞으로는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애로 해소와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6:21:14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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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 선제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협업체계 운영,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표창은 사업에 참여한 모든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정일수록 먼저 찾아가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영유아 가정 집중관리 강화,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서비스 확대, 방문간호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01 16:19: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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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마춤Market & 안성문화장' 개장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에서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열고 시민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간은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공간을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꾸미고,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문화공간으로 재편했다.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단순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 실험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오픈 기간 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약 70여 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가챠 이벤트를 통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베이커리와 로컬 푸드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창작자·로컬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 Market & 안성문화장은 시민 누구나 문화와 창작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1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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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기업 두 곳 ‘2025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수상

강진군 지역 농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강진군의 어업회사법인 ㈜예원이 700만달러,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40만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은 수출액 10만달러 이상 달성하고,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수산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무안군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조류 전문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예원은 강진군의 풍부한 바다자원을 기반으로 고품질 가공 시스템을 구축해 해초샐러드, 해조류부각 등 국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위생 관리와 품질 유지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발전시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 일본, 호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강진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있다.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지역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산지 관리부터 도정, 포장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프리미엄 쌀 수출 전문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최신 도정 설비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생산된 강진쌀은 미국, 몽골,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우리나라 쌀의 품질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강진군 윤영문 농정과장은 "두 기업의 수상은 지역 농수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강진 농수산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11:3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