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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2025 의원 연구 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최

경남도의회가 의원 연구 단체의 연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 단체 정책 대토론회' 1일 차 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정 현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8개 세션 중 1~4세션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지사, 박종훈 교육감,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연구 단체 대표 의원, 연구 용역 수행 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의원 연구 단체의 정책 연구는 지역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오늘 발표된 연구 성과가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구 성과는 교육 행정의 현장성을 높이고 학습격차 등 지역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일 차에는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 디지털문해연구회, 경남교육발전연구회, 경남역사문화연구회 4개 연구 단체가 2025년 수행한 정책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각 연구회는 지역 현안 분석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향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검토했다. 최학범 의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지방의회 역량 강화, 디지털 포용성 확대, 교육 접근성 제고, 문화자산의 현대적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며 "의원 연구 단체가 수행한 연구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일에는 5~8세션이 진행되며 분야별 심층 연구 결과와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12-12 09:21: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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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2관왕’ 기관 표창 수상

사천시보건소가 경남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천시보건소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 통합건강 증진사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건강 생활 실천율, 걷기 실천율, 흡연율,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지표 등 주요 건강 행태 개선 지표에 중점을 뒀으며 사천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도 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 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 생활 실천 중심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신체 활동 부족과 만성 질환 위험에 대응하고자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적극 전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 정책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사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1: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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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경남은행·먹깨비, 공공배달앱 활성화 협약 체결

김해시가 금융 기관과 배달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안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으로 공공배달앱 홍보, 가맹점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 가입 할인 쿠폰 지급,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다양한 홍보 물품을 무상 지원해 공공배달앱 가맹 등록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 김해시보, 전광판 등 시 공식 홍보 매체를 활용해 공공배달앱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 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먹깨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김해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2억원도 13% 할인율로 특별 발행한다. 1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며 비플페이·경남사랑상품권·경남은행 모바일뱅킹·NH올원뱅크·신한 쏠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2년 5월 공식 출시된 먹깨비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최저 수준인 1.5% 중개 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1월 말 기준 가맹점 3490개소, 회원 수 5만 6163명, 일평균 주문 1206건, 누적 매출 109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한 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김해시민의 외식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 모바일 뱅킹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공공배달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김해시·먹깨비와 함께 지역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대표는 "금융 기관과 배달 플랫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김해시와 함께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 경영 환경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공공플랫폼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1: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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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 2년 연속 도내 1위 달성

창원시가 경상남도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 창원시는 11일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기후 변화·탄소 중립 교육, 우수 사례 시책 등 시민 참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시 부문 1위에 오르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창원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개선 사업, 탄소 중립 토크 콘서트,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탄소 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남은행과 함께 추진한 창원시민 기후행동 기후재테크와 공동주택 탄소중립포인트제 경진대회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향상시켰다. 진해군항제·마산국화축제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한 기후 위기 체험 홍보 부스 운영, 생활 속 실천 우수 사례 발굴 등도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2년 연속 도내 1위 달성은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창원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9:21: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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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개최…역대 최고 성적 달성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포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포항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그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포항시는 올해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금 41, 은 35, 동 31)을 차지했으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경북 최다 메달(금 17, 은 14, 동 27)을 기록했다. 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 2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기 성과와 더불어 생활체육 기반 강화와 종목별 프로그램 확대를 병행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 해 포항 장애인체육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0: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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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국비 12조 7,356억 확보…역대 최고 성과

경북도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재정혁신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재정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지방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종합 '가'등급 달성, 지방교부세·특별교부세 확대, 그리고 역대 최대 규모인 2026년도 국비 12조 7,356억 원 확보 등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받아 전국 광역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8기 시작 이후 지속해 온 재정운영 체질개선과 성과 중심 재정혁신이 객관적 평가에서 실질적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북 재정운영의 종합성적표로 의미가 크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평가다. 경북도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재정건전성 분야에서는 지역개발채권 발행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지방채 증가 요인을 줄였으며, 채무비율을 2023년 7.91%에서 2024년 7.46%로 낮춰 광역도 평균(10.15%)보다 훨씬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확대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보조금·행사성 경비·업무추진비 절감 등 지출구조조정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지방교부세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북도는 2025년 지방교부세 1조 9,860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42.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정부 전체 증가율(35.1%)보다 7.5%p 높은 수치다. 체납액 축소, 경상경비 절감 등 자체노력이 반영돼 2025년에는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페널티 없이 인센티브를 받은 점도 눈에 띈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등 재해 복구 수요를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에 적극 반영하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왔으며, 향후 지방교부세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규모는 12조 7,35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2023년(10조 9,514억 원) 대비 1조 7,842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증가폭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경북지방정부협력회의', 국회 내 국비확보 캠프 운영 등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전방위 총력 대응 전략의 결과다. 경북도는 연초부터 중앙부처·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설득해 왔다. 2026년 분야별 국비 확보 규모는 ▲복지 4조 5,898억 원 ▲SOC 2조 4,202억 원 ▲환경 1조 3,747억 원 ▲농림수산 1조 9,168억 원 ▲R&D 8,099억 원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산불특별법을 근거로 피해지원 범위 확대와 관련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APEC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중앙정부와 협의를 강화하고, 정부 사업화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8기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재정혁신이 영광스러운 평가와 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는 도민의 응원과 시·군,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대형 산불 위기를 극복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치러낸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경북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9:20: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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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완공…30년 숙원 해결

경주시는 감포읍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감포읍민들의 오랜 요구에 따라 감포 소재지의 간선도로를 확장해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지역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온 것이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감포읍 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포읍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버튼터치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전촌사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감포읍 중심 간선도로다. 시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폭 15m, 총연장 3.97㎞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마지막으로 남은 730m 구간(감포읍사무소~감포중·고교 삼거리)은 2022년 착공 이후 상수도관 설치, 가옥 13채 철거, 절개지 정비, 송태교 설치 등을 거쳐 올해 12월 포장을 완료하며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번 준공으로 감포항과 오류해수욕장, 감포중·고교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도로가 완공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의 통행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0: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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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군정 핵심 지표 확인 가능한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은 군정 전반의 핵심 지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울주다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다뷰 시스템은 인구, 복지, 경제, 교통, 안전, 환경 등 군정 전반의 핵심 지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대시보드다. 복잡한 통계를 그래프와 지도 기반 화면으로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 울주군은 지난 6월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완료에 따라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서는 울주군의 다양한 핵심 지표와 지역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울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 번에 모아보는 서비스, 울주군 9개 분야 특화 통계 자료, 시설 위치 정보와 통계를 연계한 GIS 기반 시각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울주군은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 부서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 업무에 시스템 적용 후 도출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화면 구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다.

2025-12-12 09:20:2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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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정채용 우수기관 ‘7년 연속’ 인증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장기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UPA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UPA는 다년간 구축해 온 채용의 공정성·투명성·객관성을 제도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장기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인증 기관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심사에선 직무 능력 중심 검증 강화, 전형 단계별 만족도 조사,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 확대 등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은 물론 합격자의 이탈 방지 노력 및 결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변재영 사장은 "공정채용 우수기관 7연속 인증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공정한 채용 문화가 우리 조직에 확고히 뿌리내렸다는 증거"라며 "모든 응시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PA는 채용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직무 중심의 채용심사 방식을 꾸준히 개선해 공정채용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09:19:34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