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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국민연금공단,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운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의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안내 등 각 보험 담당자의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전통시장 매니저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주관한 교육 덕분에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가 쉬웠다"며, "매니저로 근무하며 고용보험 등 상인분들의 질문에 더 자세한 정보들을 전달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는 소상공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국민연금공단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교육 이외의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제도 발굴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6:38: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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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예비 인증 획득

부산도시공사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사업과 관련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예비 인증을 신청한 후 인증센터와의 기술 협의와 현장 검토 절차를 거쳐 인증을 최종 완료했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건물 내 정보통신 설비의 성능과 품질을 평가해 부여되는 것으로, 1등급 인증은 최고 수준의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춘 건물에 주어진다. 이런 인증을 받은 건물에 입주하는 기관들은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과 첨단 업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와 민원 대응력이 향상돼 시민들의 서비스 체감도 또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 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부산시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행정·업무·정보통신 기능이 융합된 스마트 복합행정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부산도시공사는 디지털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IoT 기반 건물 보안 설비, 스마트 주차장,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시 데이터 센터, 통합관제센터 등 핵심 방송·통신시설의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입주 기관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6:3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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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대상 수상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앱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똑타'는 소비자 리서치,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신뢰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공사는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차례 '대상',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똑타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똑타' 앱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와 공유PM, 공유 자전거와 택시 등 하나의 앱으로 6가지 교통 서비스를 연계했다. 똑버스는 현재 경기도 내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9개 지역에서 230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공유PM 및 공유 자전거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서 약 28,000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똑타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스마트 교통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연계 수단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5-04-24 16:3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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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 공동 결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와 부산연합기술지주가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부산시의 출자를 받아 총 58억 규모의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성식은 부산창경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출자사업 내 '지역 리그'에 최종 선정돼 모태자금 40억을 유치했다. 여기에 삼원에프에이 홍원표 회장, 시티캅 정현돈 대표와 에이텍, 한국사회투자 등이 민간출자자(LP)로 참여하면서 펀드 결성에 탄력이 붙었다. 플라이 펀드는 부산 지역 활성화라는 공통 사명을 가진 두 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집약해 만든 펀드로, 지역의 공공액셀러레이터와 지역 전문 투자 기관의 상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창경은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오픈 이노베이션, 예비 창업 패키지, 초기 창업 패키지,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지원 기업 1200여 개사를 중심으로 매출액 6400억원, 고용창출 3000여 명, 후속 투자 3900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로커스코리아, 팀리부뜨, 테라클 등 2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투자 및 보육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펀드 조성 누적액 총 120억원을 달성했다. BUH는 지역 산학연을 아우르는 중심 기관으로, 유관 기관 네트워크와 인프라 채널을 통해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12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 유치 2206억원, 회수 금액 58억원 등의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16개 지역 대학과 연계해 기술·교원 창업 등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을 보육 및 직접 투자하는 등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플라이 펀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8년간의 운영 기간 스타트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약정 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부산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부산 9대 전략 및 5대 미래신산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 결성은 부산 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6:3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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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기지서 ‘2025년 충무훈련’ 진행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3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차량기지에서 '2025년 충무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민·관·군 기관 협력 하에 240여 명이 참여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시,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 육군 제53보병사단, 금정보건소, 대한적십자사, 국민체험단 등이 함께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의 속도 및 정확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즉각적 조치 능력 향상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훈련은 '외부 위협 대응'과 '긴급 상황 복구'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차량기지를 대상으로 한 드론 침투, 폭발물 제거, 화생방 대응, 용의자 검거 등 다양한 외부 공격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른 탈선,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위급 상황을 모의하며 초기 상황 전파 및 대응, 인명 구조 및 응급의료 지원, 현장 통제 및 복구 지휘체계 가동 등의 과정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체험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업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의 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6:3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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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및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유공 정부 포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 유봉선 부원장과 나영상 책임연구원이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유봉선 부원장은 과학 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마그네슘 소재 분야 대표 연구자인 유 부원장은 30년간 신소재 개발 및 소재 부품 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국내 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소재기술 혁신에 기여했다. 특히 80년 넘게 세계적인 난제로 꼽혔던 마그네슘 소재의 부식과 발화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한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신합금 개발로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 성과'에 선정된 바 있다. 극한재료연구소 나영상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나 박사는 31년간 신합금과 극저온 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국가 소재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소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는 고강도 신합금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당겼으며, 국내 최초로 섭씨 영하 253도 이하 극저온에서 물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액화수소 저장 소재 등 극저온 소재 연구 분야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재료연 연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명예로운 수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재료연 구성원 모두 국가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 포상은 국가 과학 기술 진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상식은 매년 4월 과학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다.

2025-04-24 16:3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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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데이터 알고리즘으로 ZIF 3종 합성 성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이 오현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정훈 박사팀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구조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올라이트 모방 MOF(Metal-Organic Framework) 3종을 새롭게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MOF는 금속과 유기물이 화학 결합해 나노미터 수준의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는 물질이다. 이 가운데 자연 광물인 제올라이트의 구조를 닮은 ZIF(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는 화학적 안정성과 기공 설계 유연성이 뛰어나 촉매, 기체저장 분리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론상 가능한 구조와 실제 합성 가능한 구조 사이의 큰 간극은 ZIF 신소재 개발의 주요 장애물이었다. 이론적으로 ZIF는 금속과 유기물의 조합을 바꿔가며 수백만 종을 만들 수 있지만, 2006년 ZIF가 처음 합성된 이후 지금까지 새롭게 합성된 ZIF는 단 50종에 불과했다. 최 교수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자의 직관을 수치화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원자 사이의 결합각, 하나의 원자가 몇 개의 고리구조를 통해 다른 원자와 연결되는지, 그 연결이 얼마나 규칙적인지를 정량화해 실제 합성 가능한 구조를 선별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이 알고리즘을 통해 445만여 개의 후보군을 420종으로 압축한 뒤, 에너지 안정성을 기반으로 걸러내는 과정을 거쳐 90종의 최우선 후보(Tier 1)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실험한 결과,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던 새로운 ZIF 3종(UZIF-31, UZIF-32, UZIF-33)을 실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새롭게 합성된 세 종류의 ZIF는 모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로, 특히 UZIF-33은 메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10배 이상 선택적으로 흡착했다. 이는 온실가스 분리와 정제에 활용될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구조만을 정확히 골라낸 뒤 실험까지 성공시킨 사례로, 디지털 예측이 실험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자동화된 합성 기술과 결합하면 ZIF 신소재 개발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지고, 원하는 물성을 갖춘 고성능 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화학 학술지 잭스에이유(JACS Au)의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돼 지난 3월 24일자로 출판됐다. 연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연구재단(NRF), 한국과학 기술 연구원, UNIST 탄소 중립융합원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4-24 16:35: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