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명근 시장 예비후보, "화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출생아 1위 도시 맞춤 공약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전국 최다 출생아 수를 기록한 화성특례시의 높은 출산율에 발맞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6일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도시 구축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현재 산후조리 인프라가 민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공공성을 강화해 달라는 시민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앞서 봉담읍에 50병상 규모의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와 동탄2신도시 내 고려대학교병원 조기 착공에도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출생아 수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6,700명, 2024년 7,200명, 2025년 8,11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임신 초기 검사비 지원을 비롯해 첫째아 100만 원, 둘째·셋째아 200만 원, 넷째아 3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할인,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아동수당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정 후보는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는 25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환경 조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에서 부모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