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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GKS 대학원 특화 트랙 2주기 연속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6~2028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 개발(R&D) 특화 트랙 수학 대학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1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된 것이다. GKS 대학원 연구 개발 특화 트랙은 첨단·신산업 분야의 뛰어난 외국인 연구 인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대학원 지능로봇공학과와 4차 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에 각 10명씩 모두 20명의 정부초청장학생 정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국립부경대는 어학 연수 32명, 학부 23명, 대학원 54명, 연구 과정 1명 등 총 110명의 정부초청장학생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우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정부초청장학생들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포함해 학위 과정 내내 학비 전액과 왕복 항공권, 월 생활비, 의료보험 등 유학 생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대학원 과정을 밟게 된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이번 특화 트랙 선정에 힘입어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양성하고, 국내 연구 기관 등에 취업 및 정주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2 08:5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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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시가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고양대덕드론비행장 등에서 진행됐다. 드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시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각 부문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 과정은 ▲드론 기본 이론 ▲비행 절차 및 관련 규정 ▲시뮬레이터와 축구드론을 활용한 조종 연습 ▲기체 점검 ▲비행·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장비를 활용한 행정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기본적인 조종·촬영 능력과 안전한 운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재난 예방, 환경 모니터링, 교통 관리 등 분야별 행정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공무원이 독자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이제 행정 현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2 08:5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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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안내선 ‘e-그린호’ 취항

부산항만공사(BPA)가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을 받은 새 항만안내선 'e-그린호'를 선보였다. BPA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그린호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나섰다고 밝혔다. BPA가 운영하는 항만 안내선은 2005년 처음 도입된 뒤 20여 년간 20만여 명의 국민과 해외 방문객에게 부산항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전체 탑승객 약 70%가 일반 시민과 학생일 정도로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안내선 '새누리호'는 선령이 28년에 달해 선체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신조선 도입이 결정됐다. 부산 향토기업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를 끝낸 뒤 지난 8월 선박을 인도받았으며 약 4개월간 시험 운항을 거쳐 운항 안전성을 검증했다. 새로 취항한 e-그린호는 총톤수 309톤, 길이 40m, 폭 11m 규모의 2층 쌍동선으로 기존 안내선보다 약 2배 커졌다. 최대 88명이 탈 수 있고, 최대 속도는 17노트다. 특히 국내 항만안내선 중 관공선 최초로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해 운항 중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탑승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부산항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BPA는 "친환경 안내선 도입이 탈탄소화라는 국제 해운 물류업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징적 조치"라며 "세계 7위 컨테이너 처리 항만이자 글로벌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는 품격 있는 안내선을 갖춰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그린호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BPA 누리집 내 항만안내선 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다음 달 승선 예약이 시작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e-그린호는 이름처럼 부산항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만드는 친환경 항만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청정한 바다 위에서 부산항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2 08:5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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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년 익산구시장상인회 송년회'에서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 의원이 전통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돕고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등 그 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해 전달된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구시장 기능보강 사업, △시장 주변 운동기구 설치를 통한 주민 휴식·건강 증진, △구시장 일원 도막포장 등 기반환경 정비, △상인·이용객 안전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을 꾸준히 주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구시장 상인회는 "김충영 의원은 평소에도 시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민원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김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충영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시장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8:35:40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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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케이엠엑스 사랑의 쌀 500포 기탁

영주시 소재 기업 ㈜케이엠엑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2월 11일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가 사랑의 쌀 10kg 500포(2,000만 원 상당)를 영주시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장애인시설 등 관내 25개 복지기관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규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준 ㈜케이엠엑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는 ㈜케이엠엑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엑스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맞아 삼계탕 밀키트 1,800개(1,000만 원 상당), 연말에는 쌀 77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2 08:35: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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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경쟁력 강화 위한 생활권계획 수립

부산시는 원도심의 도시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권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부산 강동권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계획이다. 계획 대상지는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 일원이다.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원도심은 중생활권에 속하며 이는 대생활권인 서·중·동부산권의 하위 단위다. 시는 지난달 25일 용역에 착수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와 분석에 들어갔다. 기초 조사와 생활권 단위 실태파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원도심은 인구 감소, 빈집 증가, 시설 부족으로 도시 활력이 약화되고 지역 격차가 커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시는 단편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민의 실제 일상생활 영역을 기반으로 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주요 전략은 고지대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북항 재개발과 철도시설 재배치를 통한 활성화, 연안 및 해양 문화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 국제금융·업무·무역 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청년 세대와 주민,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된다. 시는 2026년 상반기부터 주민 참여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15분 도시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3년 12월 착수한 강동권 생활권계획을 2026년 상반기 공청회를 거쳐 확정·발표하며 나머지 4개 권역의 계획도 차례대로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주민 공감형 계획으로 원도심권에 활력을 되찾겠다"며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3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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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 AI 인력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채용 공고 기반 AI 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시도된 연구다. 보고서는 동남권 대학 AI 전공 졸업자의 취업 특성과 부산 기업의 인력 수요를 분석해 지역 산업 기반 AI 인재 양성 방안을 담았다. 1만 439건의 채용 공고 데이터로 지역 AI 직무 구조를 파악하고 기업 인터뷰를 병행해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동남권 AI 전공 졸업자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에 주로 취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권 안에서는 제조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제조·생산 기반 산업 중심의 취업 구조가 두드러졌다. 채용 공고 분석에서 부산은 '제조 기반 생산 기술 관리(Topic-2)'와 '임베디드·서버·웹 기반 시스템 개발(Topic-7)' 직무 비중이 수도권과 전국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24년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이다. 부산에서는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한 AI 활용 인력, 즉 도메인 융합형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기업 심층 인터뷰에서는 부산 주력 산업인 제조·해양·모빌리티와 연계한 현장 문제 해결 중심 실습 교육 강화, 산학 기반 공동 프로젝트 확대, 숙련·경력 인력의 지역 내 유지 기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BISTEP은 AI 핵심 인력 및 도메인 기반 AI 활용 인력 양성 체계 구축, 산학 협력 기반 AI+X 프로젝트와 장기 인턴십 확대, 재직자·재취업자 대상 실무 중심 업·리스킬링 지원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영부 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AI 인재 양성 체계 마련은 부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활용할 기초 자료로써 부산형 AI 인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2 08:3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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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개발 기술 3건 ‘철도 10대 기술’ 선정

부산교통공사는 자체 또는 공동 개발한 기술 3건이 '2025년 철도 10대 기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는 2015년부터 국내 철도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해 매년 10건을 선정하고 있다. 철도 운영 기관과 연구 기관,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 치열한 경쟁을 거친다. 선정된 기술은 도시철도 전차선로용 차세대 급단전 감시 장치 개발, LTE-R망 기반 철도차량 스마트 예방검수시스템 개발, 세계 최초 회전형 집전장치 기술 개발 등이다. 차세대 급단전 감시장치는 직류계통 전원 인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급단전을 판별한다. 현장 적용 결과 도시철도 운영 안정성과 작업자 감전 사고 예방에 효과를 보였다. 자체 개발을 통해 약 2억 70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스마트 예방검수 시스템은 철도 무선통신망과 공공 클라우드로 열차 운행 기록 및 주요 장치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저장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본사와 관제센터, 차량기지의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장 예측과 이상 징후 대응이 강화됐다. 1호선 전동차에 적용 중이며 제작 중인 2호선 신조 전동차에도 유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회전형 집전장치는 고무차륜형 경전철 집전장치의 불안정성과 잦은 패드 교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으로 패드 위치가 변해도 별도 동력원 없이 회전해 안정적 성능을 유지한다. 패드 마모를 균일하게 해 수명이 늘어나 교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철도 안전 강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성과"라며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미래 철도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34: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