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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 취업연계 업무협약 체결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3개 지방의료원, 도내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 7개교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자의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지방의료원 취업을 연계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특성화고 7개교(예일메디텍고, 경주여자정보고, 효청보건고, 포항보건고, 경산제일고, 한국미래산업고, 상지미래경영고)와 지방의료원 3곳(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졸업생의 의료원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채용 협력 △현장실습 및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지방의료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장 추천과 전형 절차를 거쳐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실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채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손을 맞잡고 특성화고 재학생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우수한 보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46: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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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제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위치한 '영천 청제비'가 6월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는 희귀하며, 당시 정치·행정 체계와 사회·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원 위치에 보존되고 있어 국보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충분히 갖췄다"고 지정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에 더해 청제비까지 총 2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 시는 이외에도 지역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경상북도 기념물인 '영천 청제' 앞에 세워진 비석으로, 장방형 자연판석 양면에 새겨진 기록물이다. 앞면에는 신라 법흥왕 23년(536) 청제를 처음 축조할 당시의 내용이, 뒷면에는 원성왕 14년(798) 청제를 보수한 기록이 담겨 있다. 비문의 서체는 6세기 신라 서풍의 전형으로, 자유롭고 예스러운 특징을 보여준다. 비 옆에는 조선 중기 지역 유림들이 파손된 청제비를 다시 맞춰 세운 사실을 기록한 '청제중립비'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영천시는 청제비 보호를 위해 비각을 건립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보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국보 지정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경북도 내 타 시군, 국가유산청,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청제비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관심 속에 있었으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함께 보호해야 할 소중한 국보가 됐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지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영천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45: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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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연당리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2025년 7월 개관…지속 적인 관광마을 도약

경북 영양군 연당리가 마을 빈집을 활용한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을 2025년 7월 개관하며 새로운 관광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당리 '연당살롱 프로젝트' 의 핵심으로,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과 이야기 중심의 관광 거점 을 지향한다. 박물관은 한옥 펜션 형태의 생활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마을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스토리텔링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지고 또 피어나는 꽃처럼'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 보존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당리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2025년을 복합관광거점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도 체험 등 상설 문화 프로그램과 관광 체험 안내소 기능을 결합해 방문객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은 "사람 중심, 희망이 있는 마을"을 모토로,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준영 마을관리운영위원장은 "엄마가 있고 친구가 찾아오는 집, 저녁이면 소박하지만 함깨 나눌수 있는 밥상이 있는 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사람과 희망'으로 마을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당살롱 프로젝트는 경북 영양군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관광+체험+숙박+공적 서비스' 통합 거점 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연당리가 새로운 농촌 관광 마을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1 08:45: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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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톡톡 콘서트’ 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18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이용자와 센터 내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장, 청소년상담사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초등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족들이 참여해 각자의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나선 청소년과 가족들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에서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입장에서의 고민과 그에 대한 부모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이 함께 준비한 노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지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톡톡 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45: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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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교, KOICA·상공회의소 주관 우즈베키스탄 직업훈련 교사 초청연수 성료

우즈베키스탄 직업훈련 교사들이 한국의 실습 중심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끌어올렸다. KOICA-대한상공회의소-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한 이번 연수는 양국 간 직업훈련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직업훈련원의 교사 15명이 한국을 찾아 실습 지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60일간의 직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초청 연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추진하는 '우르겐치 직업훈련원 건립 및 직업훈련 제도역량 공고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직무 연수는 전기·자동차·용접·미용·호텔 등 5개 공과의 선도교사들이 각 분야별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기·자동차·용접 분야 교사 9명은 파주의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미용 분야 3명은 일산 뷰티아카데미에서, 호텔 분야 3명은 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각각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는 관광종합실습실과 관광정보실습실을 개방해 호텔과 교수 요원의 직무 연수를 지원했다.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42일 동안 집중 운영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교내 기숙사에 머물며 현장 밀착형 연수를 소화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서헌 교수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우즈베키스탄의 산업현장에 적합한 직업훈련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며 "양국 교육기관 간의 협력 체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굴리요르(Gulyor) 교수는 "인하공전 실습실은 실제 호텔처럼 정교하게 구성돼 있어 학생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직업훈련원 교사들은 현지로 돌아간 뒤 이번 연수에서 체득한 교수법과 실습 운영 방식을 교내 수업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각 전공별로 우즈베키스탄 산업 현장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하고, 연수 기간 동안 확보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료 교사 대상의 내부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하공전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도 "외국인 교사들과 함께 교내 공간을 공유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연수에는 인하공전 졸업생이 코디네이터로 배정돼 참가자들의 연수 적응을 도왔다. 이를 통해 학교의 국제화 역량을 넓히는 동시에 향후 ODA 기반 국제 교육사업 확대의 발판도 마련됐다. KOICA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직업훈련 역량 강화와 자격검정제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21 08:44: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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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한국서부발전, 기업참여 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서부발전(주)은 지난 19일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업참여 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의 확산,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용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등 양 기관 대표 관계자들과 김영준 정원작가가 참석해, 기업참여 정원 조성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숨결이자 시민의 쉼표이며, 환경과 삶을 연결하는 녹색 인프라로 더 많은 기업, 시민들과 함께 '정원이 생활이 되는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한국서부발전의 정원은 2018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5 호주 멜버른 국제 플라워&가든쇼 등 다양한 출품 경력이 있는 김영준 정원작가가 맡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6-21 08:43: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