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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IT 기업 2곳과 연이어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 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같은 날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있는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 기술 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 센터는 정보 기술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 기술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이온트랩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정보 기술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 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 기술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다. 이는 'MS 데이터 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unity Pledge)'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 기술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시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 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MS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MS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지난해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 기술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로 한 부산의 산업 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지난해 4월 아마존, 보잉, 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건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 구체적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 프로젝트를 추진, 도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MS, 아이온큐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 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 기술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3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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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CES 2025' 경기도 통합관 첫 단독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경기도 통합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CES 2025의 주제는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라'로 AI 산업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양자컴퓨팅, AI 로봇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과원은 고양시, 광명시, 파주시, 화성시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통합관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관에서 운영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전교육, IR 피칭 멘토링, 현지 IR 피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 통역, 운송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경기도 참가 기업 중 ㈜벡스랩과 티엠이브이넷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벡스랩은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AI 기반 심리 치료 플랫폼 'SITh(Self-Insight Therapy)'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티엠이브이넷은 차량 기술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액체 증발 상변화 방식을 적용한 초고속 충전 케이블로 혁신상을 받았다. 조형남 티엠이브이넷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기간인 7일과 8일 양일간 경기도관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메트로에어㈜, 드론트리, ㈜이데아 등 7개 기업이 AI 기술, 모빌리티, 드론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CES 2025에서 경기도 통합관은 총 766건의 수출 상담과 276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8,3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 통합관 참여기업 이데아(파주시, 자동식품조리시스템)는 LA 바이어와 만나 서부에 100만 달러 상당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렉스피(화성시, 자동화 생맥주 기기)는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와 상담 후 5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ES 2025 경기도 통합관 단독 운영은 경기도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3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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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회 박물관영화제 개막식 성료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와 영화 속 관상학적 해석을 연결하며, 박물관의 유물과 영화의 만남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영화제는 유물과 영화의 독특한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의 유물을 보다 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조명했다. 영화 '역린', '상의원', '이재수의 난', '황진이' 등과 관련된 다양한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박물관과 영화가 상호작용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유물은 정적이고 영화는 동적이다. 두 가지를 비교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라는 두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영화, 유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1월 한달 간 매주 토·일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2025-01-13 09:3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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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563억 원 투입해 2025년 노인복지 사업 추진

경주시가 올해 2,563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설치사업을 민간자본보조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바꿔 대상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비 187억 4,800만 원 규모로 4,4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41개 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비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지표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동절기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1월부터 교육 기간을 운영해 동절기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신속한 일자리 제공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초연금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1,863억 3,500만 원을 들여 어르신 4만 7,613명에게 매달 최대 34만 3,510원의 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연금을 차등 지급하며, 읍면동 홍보활동을 강화해 거주 불명등록대상자 발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에도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경로당과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6:55: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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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 해 외국인 방문객 100만 명 시대

경주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방문객이 41만 1,98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면서 주요 방문국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더 늘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20만 5,941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13만 9,371명(11.8%), 홍콩 4만 1,378명(3.5%), 싱가포르 2만 5,296명(2.1%)이 뒤를 이었다. 이어 북미·유럽·호주 방문객도 12만 9,568명으로 11%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이 3만 7,108명(3.1%), 캐나다는 1만 3,793명(1.2%)이 경주를 찾았다. 두 지역의 방문객 수는 총 5만 901명(4.3%)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호주에서는 독일 2만 9,271명(2.5%), 프랑스 2만 1,772명(1.8%), 영국 1만 3,435명(1.1%), 호주 1만 4,189명 등 7만 8,667명이 찾아 방문객의 6.7%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일본 6만 4,096명(5.4%), 러시아 6만 1,192명(5.2%) 순이었고,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도 각각 3,461명, 3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주의 관광 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경주시는 올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 방문객 100만 명 시대를 더욱 확고히 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주요 경제권의 지도자와 미디어가 경주를 주목할 기회로, 이를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게 경주시의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해 외국인 방문객 100만 명이라는 통계는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알리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외국인 방문객 유입 확대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통과 숙박 인프라 개선은 물론, 문화 체험 중심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1-12 16:54: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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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APEC 클린데이 추진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병행하여 APEC 대비 시민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첫 네 번째 수요일인 22일에는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읍면동에서는 APEC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매월 '자율 대청소의 날'을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와 같은 자율적인 생활실천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참여활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시미관 정비와 저탄소 실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식부터 세계적이여야 한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선진시민의식과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를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의 터닝포인트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6:53: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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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년마인드링크, ‘조기정신증 청년 일자리 사업’ 1월 운영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기정신증 청년 일자리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조기정신증은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현실 감각의 저하, 환각, 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지원 체계의 부족으로 많은 청년이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조기 정신증 청년들에게는 발병 초기의 적극적인 개입과 치료가 청년의 일생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원이 증상 호전에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과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청년 5명이 센터 내 카페에서 주2회 3시간씩 바리스타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직업 훈련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강화 기회 쌓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조기정신증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7, 4769)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2 16:53: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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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우선 과제 '민생안정' 지원 총력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 마련 등 도와 관계기관이 빈틈없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진행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를 끌어내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숙박과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경북의 2025년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이자,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통상 환경의 극적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 경북도와 수출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력이 이뤄져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세계 진출을 도울 수 있다. 경북은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과의 협력을 토대로 환변동 보험료 지원, 주요 글로벌 행사, FTA 활용 및 관세 행정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중교통 연결 확대에 따른 소비 유인과 시장 규모의 증대를 위해 대중 교통지원 사업도 신속히 진행한다.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강화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통비 절감 효과에 더해 5백만 시도민의 상호 이동으로 소비 활성화와 시장 규모 증대로 이어져 중소업체의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경제 여건이 국내외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외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실을 다지는데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2 16:52: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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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은흥해도서관, 22일 시범운영 거쳐 3월 중 정식 개관 예정

포항시 북구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 면적 11,424㎡ 규모로 북구 흥해로 81번길 46(구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됐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촉발 지진으로 전파 판정을 받은 대성아파트 부지에 특별재생사업으로 구축됐으며, 피해지역의 중심지에 세워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등의 파생 효과가 기대된다. 1층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을 구성하고 'AI 로봇·AI 도서 추천 검색 시스템' 등을 도입해 이용자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음악자료실, 음악감상실, 작곡실, 연주실을 배치하고 포항 향토음악 자료와 다양한 음악자료를 구비해 복합 커뮤니티 공간 및 음악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3층 일반자료실은 2~3층이 연결된 감각적인 계단형 열람 공간인 '하모니 스텝'을 도입하고 자유로운 독서환경 조성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 도서관 운영시간은 매일(토·일요일 포함)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둘째·넷째 월요일 및 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도서 대출·반납 및 열람을 포함한 각종 시설과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미비한 점을 보완해 3월 중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며 개관 이후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포은흥해도서관 시범운영 시작으로 오래 기다린 시민들께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은흥해도서관은 북구 거점도서관 및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 북구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2 16:52: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