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칠곡군, ‘놀배즐’로 생활예술 기반 지역문화 재구성

경북 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단체 '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예주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뜻의 '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의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단체로, 현재 약 40명이 활동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생활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3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일부 예산이 축소됐지만, 전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나란히 참여한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서정은 대표는 "예산은 줄었지만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작가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놀배즐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에자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D-Cafe(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와 연계해 우방아파트 어르신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 삶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서 대표는 "노년층의 문화 감수성과 배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어르신 교육 콘텐츠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놀배즐은 법인 단체가 아닌 개인사업체 형태로 운영되며, 칠곡의 공예 작가들과 유연한 협력 구조를 통해 프로젝트별로 예산을 나누고, 지역 내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 대표는 "놀배즐은 단순 체험 단체가 아니라 예술로 일상을 변화시키는 '생활예술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예술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놀배즐은 고령, 군위 등 인근 지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으며, 경북관광공사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6-18 14:15:1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진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6월 16일~17일, 양일간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첫 날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반적인 예산 집행 및 회계처리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위원들은 결산 과정에서 집행률이 낮은 사업들에 대한 반복적인 지적사항을 언급하였으며, 반복되는 기금 융자 사용으로 인해 경기도 채무 및 재정계획에 대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17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북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지역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이 국비 확보를 위한 필수 절차로 판단되어 1억 3천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접경지역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의 일반회계 융자 규모가 과도하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원칙인 시급성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 삭감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미래세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조가 반영되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재정 사안을 꼼꼼히 검토하며, 예산의 건전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심사와 협치를 통해 도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예산 편성과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점검을 통해 도민의 권익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8 14:14:3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여름철 재난 대응 총력… 이동환 시장 “안심도시 만들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18일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방 사전점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하천 정비 및 수해 방지 계획 ▲식중독 예방을 포함한 식품안전관리 등 폭염과 집중호우, 감염병 등 여름철 주요 재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의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집중호우, 폭염, 감염병 등 다양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안 행정(안전·안심·안정)'을 실천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이 현실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 문제도 함께 언급됐다. 이 시장은 "양봉은 축산 범주에서 제외되어 재해보험 대상이 아닌 상황"이라며 "벌의 감소는 꿀 생산을 넘어 생태계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예방시설의 친환경적 전환도 강조됐다. 이 시장은 최근 지축동에 설치된 자연형 사방댐 사례를 언급하며 "자연석을 활용한 사방댐은 미관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자연 친화적 방식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던 이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법안이 통과되면 도시계획, 교통, 주택 등 주요 정책에서 고양시의 자율성과 실행력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관광특구 지정과 예산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 공약 이행률은 약 60%로, 외부평가에서도 SA등급이라는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8 14:14:2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브루나이 주한대사 방문 “APEC 준비 인상 깊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와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수도 반다르스리베가완에서 제8차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과는 1984년 수교 이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06-18 14:14:1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완화로 시민 불편 해소)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급경사지에 위험 알람체계 도입으로 선제적 대피 유도)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금연사업 스마트 통합운영)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협약 추진)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4:13:2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서울시 ‘희망장터’ 행사 참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하여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지역 시민들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및 농가들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아직도 여전히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6-18 14:13:16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지역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내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와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을 만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9명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입주 기업과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사회적경제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도 한층 커질 것"이라며 "시가 여러분과 함께 늘어나는 사회적경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사회적 약자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한 복지정책과 시설이 꽤 있다"며 "장애인 고용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시에 좋은 정책제언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발굴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꼽힌다.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종합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경기도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시는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인원인 46명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홍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용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275곳에서 올해 5월 기준 346곳으로 증가했고, 마을기업(9곳)과 자활기업(7곳)을 더하면 숫자는 362곳이다.

2025-06-18 14:12:5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본격 시행

경북교육청은 사후 적발 중심의 기존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고 책임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해태·오류·부정·위험 요인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점검해 행정의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 중심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이 체제 구축을 위해 ▲모니터 시스템 운영 ▲자체 점검 제도 운용 ▲교육 및 인식 제고 등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모니터 시스템 운영은 K-에듀파인의 '클린재정' 기능을 활용해 회계 업무를 실시간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상시적이고 예방적인 감사 체계를 마련한다. 점검 결과는 매월 분석하고 소명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관리된다. 자체 점검 제도는 다양한 행정 업무에 대해 자기진단표(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담당자가 스스로 절차 오류를 방지해 업무 책임성을 높이도록 한다. 교육 및 인식 제고 측면에서는 전 직원이 연 1회 이상, 연 2시간 이상 부패 방지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자율 통제 역량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내부통제 활성화, 2027년까지는 내실화를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캐릭터 '내일 지킴이'를 도입한다. '내일 지킴이'는 '내일(My work)을 스스로 점검하고, 오늘의 실천이 내일(Tomorrow)의 위험을 예방한다'는 뜻으로,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내부통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점검 안내와 팁을 친근한 이미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가 핵심"이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한 행정 문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4:12:3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