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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발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평년보다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올해 무더위 및 열대야 현상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25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을 발표했다. 시는 폭염 위기 경보 상황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과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133개소의 위치정보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그늘막 189개소에 이어 올해 39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에 더해 야외 무더위쉼터에 물놀이형 시설 10개소, 경관용 수경시설 11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쉘터 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25년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준수를 위하여 7~9월 중 45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내 쉴 수 있는 곳, 그늘이 있는 곳에 시원한 생수를 자율적으로 가져다 마실 수 있도록 냉장고 6개소, 아이스박스 12개소 등 총 18개소의 '여기워터 힐링고'를 설치·운영한다. 2024년부터운영하는'사계절 양심우산 대여소' 운영을 통해 여름철 소나기 또는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잠시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리시청 본관 1층 로비를 포함한 공공기관 18개소에서 시민 자율 이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노숙자, 옥외 노동자(이동 노동자, 건설 노동자 등)등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재난 도우미 230명이 홀로 어르신 1,800여 명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AI 기술을 이용한 돌봄 대상자의 건강,수면,식사,운동 상태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수행하여 이상징후 발생 시 전문 상담사가 긴급출동하는 등 폭염 예방 활동에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이동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이동 노동자 쉼터(인창동 소재)를 24시간 개방 운영하며, 시원한 생수와 무더위 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8 10:09: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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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공공의료 실습 추진… 지역 의료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도는 17일 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 대상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자체가 주도해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첫 실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공공의료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책임 아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0여 명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1주일) 동안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도내 6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에 배치돼 공공의료 중심의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실습은 단순한 병원 참관을 넘어서, 공공·필수의료 특성을 반영한 경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사업 체험 ▲외래 진료 및 임상 참여 ▲감염병 대응 활동 등 실질적인 공공 보건 현장에 참여하며 공공의료의 역할과 기능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기능과 운영체계를 이해하고, 지역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보건 연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공의료에 대한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그간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 운영 지원, 필수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료자원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진료·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형 공공의료 모델 정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 인프라인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교육 현장과 직접 연계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사례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농어촌 지역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공공의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10:08: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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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예방 기본 방향’ 전달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7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교육기관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산업안전 관련 법령 이행 방안 △안전보건 교육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현업종사자 건강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달 연수 외에도 지역별 자체 연수를 병행 지원하며, '기본 방향'이 신속하게 각급 학교 현장에 전달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행 수준 점검, 현장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등 사후 지원까지 연계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08: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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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신청 접수

포항시는 지정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11일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다.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유효기간 만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신청을 받는 첫해가 된다. 포항시 관내 갱신 대상 기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75개소이며, 시는 이달 초 해당 기관에 갱신 분류 기준과 절차가 담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지정갱신 심사는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등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사업운영계획, 수급자 인권보호, 직원교육 등 서비스 제공계획의 충실성 ▲회계 및 재정운영 준수 여부 등 자원관리의 건전성과 성실성 ▲근로계약 체결, 급여 적정성, 복지제도 운영 등 인력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운영자에 대한 면접심사 등 대면평가로 구성된다. 갱신 여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포항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심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한 후 타 기관 안내 및 폐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해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전 상담과 문의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정갱신제의 첫 시행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소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기관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0:08: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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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의 날 기념 뮤직페스티벌 성료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포항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경쾌한 '왈츠 2번'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망각', '간발의 차이로' 등을 연주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아디오스 노니노', '리베르 탱고'를 협연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무용수의 우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대니 구는 '사랑의 슬픔', '타이스의 명상곡', '차르다시' 등을 연주하며 서정성과 테크닉을 동시에 보여줬다. 2부 무대는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이어받아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사랑, 그놈', '나는 반딧불' 등을 열창했다. 마지막 곡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공연의 피날레는 시립교향악단의 '라 발스'로 장식됐다. 섬세함과 격정이 어우러진 연주에 일부 관객은 기립 박수로 화답하며 감동을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포용한 무대로 시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0:07: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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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부터~29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고 화성특례시 생활예술가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10:0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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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무실무사 대상 디지털 현장 체험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해 자율주행 AI 로봇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LG 디스커버리랩'에서는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살펴보며,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찾아 문화·자연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실무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미래의 실무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며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교육현장에서 교무실무사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직무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9:5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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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위기청소년 조기 지원 위해 안전망 실무회의 개최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지역 내 25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4월 개소한 '포항시부모콜센터'가 안전망 신규 기관으로 위촉되며, 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양육 상담 및 청소년 지원 연계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희은 위덕대학교 교수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특성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보호, 상담, 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6-18 09:59:0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