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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점검 완료…관광객 맞이 준비 만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구역 1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울진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울진읍 1곳, 근남면 7곳, 온정면 2곳, 금강송면 5곳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포함한 3인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시설 관리 상태 ▲구조장비와 구명조끼 등 필수 장비 비치 여부 ▲안전요원의 배치 현황과 근무 상태 ▲이용자 대상 위험 행위 방지 등으로, 물놀이 장소 전반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구명부표, 안내표지판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 현장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휴가철 기간 동안에도 수시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대상 교육과 비상상황 대응 훈련, 긴급 신고체계 운영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도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단 한 건도 있어선 안 된다"며 "사전 대비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울진의 자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7:20: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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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동료지원인' 중심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 구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한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동료를 평등한 관계에서 지지하는 핵심 인력이다. 센터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광명시 내 정신질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과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기반의 재활 참여 유도, 사회참여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간 1억 원씩 최대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는 동료지원인의 교육 및 활동비, 대상자 상담과 사례관리 운영비, 송영서비스, 프로그램 운영비, 참여자 회복 모니터링 등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인 중심의 사업은 회복의 주체를 당사자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회복과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기 개입,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가정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18 17:19: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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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미래도시 화성' 선언…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최 'MARS 2025' 개막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AI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자, 지방정부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무대"라며, "화성은 AI 초강국 건설의 기반이자, 글로벌 협력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URBAN AI와 로봇의 협업구조'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AI는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물리적 구현체인 로봇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지능이 실제 작동하려면 AI와 로봇의 통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요?"라는 정명근 시장의 질문에 아메카 로봇은 "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AI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균형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라고 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ARS 2025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24개 부스, 43명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포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18일에는 AI 특강, 데이터포럼, 대학생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데모데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AI 스타트업 20여 곳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 피칭과 투자상담을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2025-06-18 17:1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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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MARS 2025' 개막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첨단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 비전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5는 AI가 우리 삶과 도시,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엑스포를 'AI도시 화성'의 비전을 구체화 하는 실질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의장은 이어 "AI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사람 중심의 기술, 시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ARS 2025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기반 미래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도시형 AI ▲AI 인프라 ▲AI 산업 ▲AI 생활 ▲모빌리티 ▲ 로보틱스 ▲AI 혁신 분야를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을 포함한 의원 20명이 참석해, 주요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하는 등 미래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미래차, 반도체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부상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AI·데이터 기반 정책 등에 대한 입법 및 예산 심의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련 산업과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과 민간,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며, '기술과 시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6-18 17:1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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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명예감사관 19명 위촉

영주시가 생활밀착형 감사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 기반의 감사행정을 본격화했다. 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부패와 비위를 감시하는 제도다. 단순 제보를 넘어 생활현장의 위법 사례를 발굴하고, 행정 제도와 관행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 19명은 읍·면·동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위촉식에서는 명예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제도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현장의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위촉된 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부조리와 행정 비위 감시를 비롯해 자체 감사 참여, 제도 개선 제안, 시민 불편 해소 방안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펴주시고,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7:18: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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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예산의 주체를 행정이 아닌 주민에게 돌리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높은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행정의 투명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제도로, 주민의 일상 속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창구로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3천만 원 이하),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다만 특정 단체나 개인만을 위한 투자,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 장기·대형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이후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써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구조가 완성된다. 또한 군은 공모와 함께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투자 방향에 대한 군민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과 제안서 접수는 울진군청 누리집과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비롯해 우편 및 군청 기획예산실·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정 운영 전반에 주민의 눈높이와 실질적 요구를 담아내는 중요한 통로"라며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8 17:18: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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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월 4일까지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6월 19일에 조례 및 기타 안건, 6월 20일~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6월 30~7월 1일까지 각 상임위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한다. 이어서 7월 2일~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평택시 산업구조 다변화와 기업 지원 정책 확대 전략'을 주제로 ▲ 중소기업의 R&D 지원 확대 및 산업·연구 지원기관 유치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용 연결 ▲타 지자체 대비 뒤처진 기업 육성 관련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도 어느덧 1년이 되어 그동안 조례안 89건 등 총 171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며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의회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5년 행정사무 감사가 계획되어 있어 한 해의 성과를 철저히 검토해 주시고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시 재정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4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부의 안건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18 17:1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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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강릉역서 철도관광 홍보행사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동해선을 타고 떠나는 철도여행의 종착지로 '울진'을 각인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월 13일 강릉역에서 철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울진 철도관광 촉진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선 개통 이후 증가하는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울진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강릉역을 찾은 승객들에게 울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울진행 관광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관광 정보 리플렛이 배포됐고, 울진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밴드)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울진 꿀, 기념 마그넷 등 지역 특산 기념품과 함께 울진 유료관광지 무료입장권이 증정돼 현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은 자연스럽게 울진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장이 됐다. 친근한 현장 소통과 실속 있는 혜택은 울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활력을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동해선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울진을 새로운 여행지로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교통망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16:53: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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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만 3천 회, 56만 7천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사람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웹툰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하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웹툰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전문 웹툰 제작사가 참여해 시각적 고증과 창의적 해석을 바탕으로 연내 완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06-18 16:53:3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