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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국내항공 초특가전 '쎈항공딜 오픈'

[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국내항공 초특가전 '쎈항공딜 오픈' - 매주 화요일마다 업데이트되는 초특가 국내 항공권 상시 오픈 예정 인터파크투어가 국내항공권을 50% 이상 할인해주는 '쎈항공딜'기획전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선 항공권을 평균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쎈항공딜은 매주 화요일마다 신규 항공권으로 업데이트되며 기획전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5일부터 일주일간 선보일 항공권은 진에어 편도 할인 항공권으로 구성했다. '김포-제주' 항공권을 1만6100원부터 '청주-제주' 항공권을 1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광주-제주', '군산-제주' 항공권도 각각 1만 원과 3만 원대의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7월 22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으로 여름 출발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게 최저가, 제주도항공' 기획전을 통해 제주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을 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뿐만 아니라 자동 할인이 적용되는 제주 렌터카와 호텔 결합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 국내여행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딜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2021-05-25 10:47:3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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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대표 변호사가 초임 변호사 성폭행 "...경찰, 추가 조사 마쳐

실무 수습을 하던 변호사가 소속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 피해를 당해 대표변호사를 고소했다고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이 24일 밝혔다. / 픽사베이 실무 수습을 하던 초임 변호사가 소속 로펌의 대표변호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대표 변호사를 고소했다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24일 밝혔다. 피해자의 법률대리를 맡은 이은의 변호사에 따르면 2019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피해자는 6개월 차 초임 변호사로 근무하던 중 소속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한달 간 사무실이나 법원을 오가는 대표변호사의 운행 차량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변호사였기 때문에 피해를 입고도 쉽게 신고하지 못했으며 퇴사를 하고 나서야 성폭행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이 변호사는 밝혔다. 또한 이 변호사는 당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이직을 위해 무급휴직을 권유했는데, 그 기간 중 다시금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그 직후 바로 서류상으로 퇴직 처리를 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그러면서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계속해 연락을 하고 만남을 획책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단독보도를 한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2020년 3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총 10차례의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18일 가해자를 고소했으며 같은 달 12월 31일 첫 피해자 조사를 받고 올해 5월 17일에 추가조사까지 마쳤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지난 3월 30일 '미안하게 생각하고, 합의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 변호사가 가해자에게 '범죄혐의를 인정하는 것'인지 물었으나 가해자 측은 '범죄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의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합의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5월 17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들은 질문에 따르면 피의자측은 '피해자가 피의자를 더 좋아했다', '성관계에 적극적이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합의요청을 하던 가해자에게 수사기관에서 한 주장대로라면 무고를 주장하는 것인데 무엇이 도의적으로 미안하다는 것인지,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으로서 반문하며 합의 문의에 대한 답변을 대신한다. 그리고 법조인의 한사람으로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던 본 보도자료를 쓰는 내내, 피해자에 대해 미안하고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힙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언하여 이 사건을 필두로 변협과 대한민국 법조계를 향해 현행 실무수습제도에 대한 후배 신입변호사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 그로 인한 병폐들에 대해 진지하고 합리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직시해주실 것을 촉구드리는 바"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5 10:08: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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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5일 코로나19 확진자 516명...서울 137명·경기 132명

도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선발된 SSG 추신수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뉴시스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6983명(해외유입 894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3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구 27명, 광주 21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 5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2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6명으로 총 12만 6,993명(92.71%)이 격리 해제돼, 현재 80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치명률 1.4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7만 3169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 1292명으로 총 386만 47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0만 1877명으로 총 185만 6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5 09:35: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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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10월까지‘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 개최

빅데이터 활용해 데이터 수집·분석해 해결책 찾아 공유 지난해 10월 상명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피아노 거장의 연주법을 배운 AI 피아니스트와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SW 중심대학사업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 공유하는 '엘라스틱(Elastic)과 함께하는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를 연주하라!'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 및 데이터분석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엘라스틱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진행 방법은 학생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엘라스틱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공유하는 한다. 상명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팀이 '데이터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제의 분야는 한정돼있지 않다. 다양한 분야 중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제안서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종류 ▲얻고자 하는 인사이트(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해야 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들은 ▲총장 명의 상장 ▲상금 ▲엘라스틱 인증서 ▲상명대 교수 또는 엘라스틱 전문가의 멘토링 또는 기술 지원 ▲엘라스틱 파트너사의 취업 추천 등의 혜택이 있다. 본선 진출 팀은 최종적으로 제출할 작품을 보완하여 제출하고,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정된다. 4개 팀의 작품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인 '최고의 상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고의 상명'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으로 각 작품에 대한 의견 공유와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장준호 상명대 SW 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금도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의미 있게 연주(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9:24: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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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고려대에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18억원 기부

"국내외 한국학 분야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전방위로 지원할 것" 연간 3억6천만원씩 5년간 지원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24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기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과 24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니정재단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매년 3억6000만원씩 5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 초청 및 연구지원, 국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대상 집중강좌 및 연구발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가 기획하는 학술 워크숍 지원 등 총 7가지의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형찬 민족문화연구원장과 기부자 측의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김종수 고문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고 인재를 중시하는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2006년부터 고려대에 기부한 장학금과 연구기금, 민족문화연구원 발전기금 14억9000여만원 등을 합하면 총 후원액은 32억9000만원에 이른다. 협약식에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그간 우리 재단은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 학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해왔다"며 "한국의 언어,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한국학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학문의 깊이가 더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고유모델을 개발해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한 정세영 회장님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가였다"며 "이러한 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한국학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를 장려하고자 하는 포니정재단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8:2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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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흥화 중앙대 명예교수, 모교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심리학과 53학번…68년~99년 심리학과 교수 지내 올해 4월 영면, 고인의 '모교 사랑' 유지 이은 가족들의 기부 결정 24일 발전기금 전달식, '오암 고흥화 홀' 강의실 헌정식도 열려 故 고흥화 중앙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상규 총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지난달 영면에 든 故 고흥화 중앙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가족들이 고인이 평소 선보인 '모교 사랑'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중앙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4일 故 고 명예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오암 고흥화 홀' 강의실 헌정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예우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인의 장남인 고중혁 중앙대 연구처장을 비롯해 차녀 고선주씨, 삼녀 고진주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김창봉 학생처장, 임신재 교학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김기연 심리학과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강의실 헌정식이 이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故 고 명예교수의 호와 이름을 따 '오암 고흥화 홀'로 명명되는 203관(서라벌홀) 719호로 이동해 헌정식을 진행하며, 고인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는 자리를 기렸다. 오암 고흥화 홀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로 심리학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곳이다. 1953년 중앙대 심리학과에 입학하며 중앙가족이 된 故 고 명예교수는 중앙대에서 학부·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68년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1999년 퇴임하기까지 31년간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한 故 고 명예교수는 기획실장과 사회개발대학원장을 맡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힘썼다. 故 고 명예교수는 그간 중앙대 심리학과에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 재직 당시부터 퇴직 이후까지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故 고 명예교수가 올해 4월 8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자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큰 뜻을 담아 1억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녀 고선주씨와 고중혁 연구처장은 "아버지는 중앙대와 심리학과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셨다. 중앙대 심리학과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로벌 학과로 발돋움 하는 모습을 지켜보실 것"이라며 "바쁘실 텐데도 많은 분들이 모여 환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앙대가 이러한 자리들을 바탕으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들며 발전해 나갈 것을 믿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이 몇 개 없었을 시절 새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는 심리학을 선택해 평생을 심리학도로 보내신 것은 고인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라며 "중앙대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주신 故 고 명예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유족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인이 중앙대에 보내주신 사랑과 깊은 뜻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후학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8:0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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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7일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콜로키움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27일 오후 4시 창의관 605호에서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27일 오후 4시 창의관 605호에서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콜로키움은 권세열 선교사의 손자인 권요한(John Francis Kinsler)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Zoom ID: 746 237 0807)으로 진행된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권세열(權世烈, Francis Kinsler, 1904~1992)은 42년(1928~1970) 동안 한국에서 선교하면서 평양 숭실대학 교수, 평양 신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독교를 가르치는 성경구락부 운영, 한국 전쟁 시기 전재민 구호와 군 선교, 지도자 양성 등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공헌했다. 장경남 원장은 "이번 발표 주제는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4:04: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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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상국립대와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 개최

충남 반도체 기술과 경남 항공 분야 산·학·연 50여 명 참여 기술발전 모색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경상국립대 기술경영대학원과 21일 '항공기술과 반도체기술을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기술경영대학원(이하 MOT)과 21일 '항공기술과 반도체기술을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박경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박승범 호서대 단장, 전정환 경상국립대 단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기업 담당자와 KAI 등 국내 항공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미나는 박경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AI 양홍석 실장이'항공산업의 발전방향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협력' ▲KCI 이한기 부사장이'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항공산업에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 후 '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사업화 협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호서대와 경상국립대는 지역 산업에 특징을 가진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동 학점 교류, 공동 연구와 글로벌 진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경상국립대 기술경영대학원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남 지역의 기업 성장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기업에 매출 증대, R&D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자동차 반도체 사례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이제 모든 제조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하는 것이 대세이며 이를 준비한 국가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해 기술적 선도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5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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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 방문

취임 이후 민생해결 위한 첫 현장방문 세종대 학생들과의 대화가 끝난 후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일곱번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배덕효 세종대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대종 홍보실장(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맨 왼쪽)이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비대면 상담을 참관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가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비대면 상담을 시연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취임 이후 민생해결을 위한 첫 현장점검으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는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뤄졌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한 김 총리는 황용식 세종대 취업지원처장으로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취업 준비의 어려움과 학교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총리 취임이후 민생해결을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이곳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K-디지털 훈련 등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정부와 대학의 취업 지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걸맞는 역량과 자질을 갖춰나가도록 돕는데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리는 대학일자리센터의 비대면 상담 시연과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 최초로 2014년부터 전교생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인문학을 전공하든, 예체능을 전공하든 기본적으로 코딩 교육을 필수로 받는다"며 "더불어 자기전공을 ICT와 융합시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창업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5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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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학 폐교로 모는 교육부 정책 우려…사립대 통합 유인해 달라”

전국교수노동조합·전국대학노동조합 등 5개 단체 기자회견 현행 대학평가제 전면 제고 등 대학 위기 실질 대책 요구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대학 관련 5개 단체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부 발표에 대한 고등교육단체 입장 및 대학위기 실질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중장기적인 실질적 대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뉴시스 제공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회생이 어려운 한계 대학에 폐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대학교수 등 교직원 단체가 지방대 폐교는 지역 공동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우려를 내놨다. 위기에 처한 지방대 간 통합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이 24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부 발표에 대한 고등교육단체 입장 및 대학위기 실질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중장기적인 실질적 대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전국교수노동조합 등은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지원 전략'에 대해 "의미 있는 변화들이 보이지만 현재의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서는 매우 불충분하다"고 일갈했다. 특히 단체들은 올해 지방대학에서 학생 미충원이 크게 발생했고, 지방대 위기는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우려가 있음에도 교육부가 위기에 처한 지방대를 폐교·청산토록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대학 간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대학 폐교가 지방대학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대학 폐교를 유도하는 정책에 그치는 전략을 내놓았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허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위기에 처한 사립대학도 대학 간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재정지원 등 통합을 유인하는 정책을 시행해 대학과 지역,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단체는 "폐교로 해고되는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유휴 교육시설을 활용함으로써 교육여건도 향상할 수 있으며 정부도 폐교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한 정원 총량 관리 대책을 두고는 지방대에 부담이 가중돼 폐교하는 대학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단체들은 "서울·수도권과는 달리 지방대학, 전문대학은 이미 매년 학생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유지 충원율 하위 대학에 대한 교육부의 추가적인 입학정원 감축 조치는 위기 대학에 부담을 이중으로 가중한다. 이는 결국 이 중 상당수 대학을 폐교로 몰고 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현행 대학평가제를 전면 제고하고, 정부 재정지원이 사업비 형식이 아닌 운영비로 직접 지원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평가는 현재와 같은 대학 획일화를 만든 주범으로 지목돼 왔고 사업비 지원 방식으로는 당면한 대학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도 어렵다"며 "대학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비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소 늦었지만, 대학위기가 오래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고질적 문제들을 해소하고 교육체제를 바꾸는 기회일 수 있다"며 "단순히 대학위기 대책을 넘어 고등교육의 중장기 실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42: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