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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한국씨티은행과 해외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한국씨티은행과 해외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야놀자는 글로벌 대형 은행인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170개국 3만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인 야놀자는 씨티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야놀자의 시장 이해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에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야놀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산업 분야에서도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에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씨티은행이 보유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다양한 국가와 고객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대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7년부터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3만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설치와 운영 효율성을 갖춘 SaaS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ㆍ아프리카ㆍ인도ㆍ스리랑카 등 신흥시장까지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Y FLUX)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1-05-24 13:37:0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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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수강 모집

[메트러 트래블] 서울관광재단,'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수강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시민 및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6월 24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 시민 5060세대 및 가족 단위를 대상의 시민강좌와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대상으로 트렌드 특강교육을 진행한다. 6월부터 시작하는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약 6개월간 반려견 맞춤여행, 원예/한방 힐링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여가 및 여행을 주제로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맞춤여행'에서 이웅종 교수의 지도에 따라 참여자별 반려견 산책/여행 설루션과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오는 5월 27일부터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서울 시민 5060세대 및 가족 단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재단은 본 시민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약 4개월 동안 '관광 트렌드 읽기 특강'도 운영해,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트렌드 읽기 특강'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되며 7월 7일부터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바라보는 관광산업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인다. 서울 시민 및 서울 소재의 관광업 종사자, 관광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7일부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맞춤여행' 시민강좌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으로 강좌별 수강 신청을 접수 받는다. 온라인 수강 신청 방식 및 강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 수강 신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5-24 13:36:5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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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생각대로·부릉·바로고 '갑질 계약서' 자율시정 유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DB 공정거래위원회는 분리형 배달대행서비스를 운영하는 로지올(서비스명 생각대로)·바로고(바로고)·메쉬코리아(부릉) 등 3개 배달대행 플랫폼 사업자가 지역 배달 대행업체와 맺은 불공정 계약서를 점검해 자율시정하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생각대로 등 3개사는 공정위 계약서 점검 결과 문제 조항이 다수 발견됐다. 생각대로의 경우 ▲계약 해지 후 경업(경쟁 사업) 금지 ▲과도한 위약금 부과 ▲배달망(기사·음식점과의 거래 네트워크) 탈취 ▲기사의 멀티호밍(Multihoming·동시에 여러 업체와 거래하는 것) 차단 ▲일방적 계약 변경 및 해지 등 문제 조항을 규정하고 있었다. 부릉도 경업 금지 규정을 내세워 지역 배달 대행사가 자사 기사의 멀티호밍 여부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었다. 바로고는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하면 해당 지역 배달 대행사가 경쟁 플랫폼으로 이탈했다고 간주하고 계약을 즉시 해지해왔다. 이들 3개사는 공정위 이번 점검 결과를 수용, 적발된 불공정 조항을 모두 수정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자들이 제출한 자율시정안대로 개선이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배달기사 간 계약도 점검해 자율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국토부·서울시·경기도 합동으로 배달기사 50인 이상인 업체 약 150여곳의 계약서를 점검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4 13:36: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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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마늘 생산량 감소 전망… 정부 비축 추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양파와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대비 7.5% 감소한 110만톤, 마늘은 평년대비 2.2% 감소한 32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올해 재배면적은 평년대비 중만생종 양파 11%, 마늘 9.7% 각각 감소했으나,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작황은 평년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수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양파·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단경기(2021년12월~2022년3월) 공급부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6~7월 수확·출하기 홍수 출하를 방지해 적정한 농가 수취가격 형성을 유도하면서, 저장·출하기 공급량 감소와 수입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마늘 정부 비축을 추진한다. 수확·저장기인 6월∼7월에 산지농협의 계약재배 보관물량 중 중만생종 양파 1만톤, 마늘 2500톤을 비축한다. 양파는 단경기 수급 상황에 따라 도매시장 상장 또는 공매·직배 등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고, 마늘은 깐마늘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에 따라 깐마늘로 가공하여 도매시장 또는 소비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양파·마늘 정부 비축은 수확·저장 초기 농가의 가격 불안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시장 격리와 단경기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것"이라며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에서도 생산·유통조절을 통해 수확기 안정적 가격 관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4 13:1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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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천대·인하대, 청라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단지 조성 MOU

청라의료복합타운에서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 박종태 인천대 총장(협약서 들고 있는 세 명 중 가운데)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왼쪽)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가천대(총장 이길여), 인하대(총장 조명우)와 21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박종태 총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들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학연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연구·인력·교육·기자재 및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데 인천지역 대학이 사업자로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이 협력해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3개 대학이 협력하면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강력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각 대학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 보완을 이뤄 나간다면 강력한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2:1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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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등 4개 원격대학에 3년간 10.5억원씩 지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사이버대학교 4곳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원격교육 혁신 모형 개발에 나선다.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 4개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원격 교육 수요 확산과 성인의 비대면 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원격대학의 특성화 모형 개발을 지원하는 최초의 다년도 재정지원 사업이다. 선정 대학에는 연 평균 3억5000만원 씩 총 3년(2년+1년)간 대학당 10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초기 2년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한 사업관리 후 단계평가 점수를 고려해 대학별 사업비가 조정된다. 교육부 등은 앞서 이번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안서를 공모했고, 사업의 취지를 반영한 5개 항목과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 결과 등급별 가점 등 6개 영역을 평가영역으로 구성해 최종 선정 대학을 뽑았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퀀텀 점프(QUANTUM Jump)'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등 5개 영역을 연계한 교육혁신 모형을 설계했고, 일-학습 병행 환경에서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모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휴먼서비스공학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혁신모형의 정합성과 학과 개설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실시간 화상 방식의 대면·비대면 연계 학습 등 새로운 원격교육 방안을 개발해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군(軍) 인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유연성 있는 온라인 교수학습 모형을 체계적으로 설계했고, 군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도출, 해외 확산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경우는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를 융합한 교육모형을 개발해 인문학적 소양-법·제도-콘텐츠 제작 등의 연계 교육과정 구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대학 내 전공 설치 후 운영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산업체 종사자로의 교육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 정병익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다양한 원격교육 모형의 보급으로 성인학습자의 원격교육 수요 확산에 대비하고 융합교육 기반 조성으로 성인의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4 12: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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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 70개 기업서 900명 채용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우수 중견기업 70곳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6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올해 900여명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 중견기업 7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월드클래스300, 세계일류상품선정기업, 소부장으뜸기업 등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과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046억원, 평균연봉은 3600만원 이상(대졸 기준)이며, 업종은 기계,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참가 기업 중 30개사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고졸 인재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이나 인적성검사 등 비대면 채용 기술을 집중 도입했다. 특히, 박람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류평가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편리하게 자기소개서의 완결성이나 표절 여부 등을 검증할 수 있게 했고, 구직자의 관심이 큰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한편 24일 개막식에서는 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장학재단-한국고용정보원 간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중견기업·구직자 정보 및 역량 상호 지원이나 취업프로그램 개설 등이 추진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 기관간 협업 등을 지속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4 11:55: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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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래차 등 6대 디지털전환 선도 R&D에 3년간 279억원 투입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조선과 미래차 등 6대 분야 디지털전환을 이끌 정부의 R&D사업에 3년간 정부와 민간 투자 총 279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6대 선도 R&D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 각각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 전략'과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주력산업과 신산업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 공통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사업은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약 228억원, 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원 등 총 279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당 4~12개의 업종기업, 디지털 기술 공급 기업, 전문 연구기관, 대학 등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조선·해운 분야에선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해 수집·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선박 고도화, 엔진 등 주요 부품 예지보전, 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절감을 위한 운항 지원 서비스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항만·보험·금융 등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도 기대된다. 미래차 분야에선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밸류체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품질정보를 디지털화해 품질불량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가전전자 분야에선 (주)귀뚜라미와 부품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업과 기관 간 협업으로 생활가전 제품의 제조, 사용, A/S 등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성능 향상, 고장진단, 부품 수명 예측 등 관련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향후 유사 생활가전 제품군으로도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유통물류 분야에선 물류전문기업 (주)로지션, 로봇제조 업체 (주)클로봇, 부산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물류시스템 내 주문 수량, 상품 위치·입고·출고, 무인운반차(AGV) 동선·작업률 등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GV 기반 디지털 물류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철강 분야에서는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인하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주)세아창원특수강 등 2개사의 철강 소재물성 데이터와 세창스틸 등 3개사의 공정 데이터 등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주)디맨드 등 6개 기업·기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측정 가능한 광용적맥파(PPG) 측정 방법과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한 표준 방법론을 개발해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정규화 데이터셑을 구축·서비스 실증활용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은 물론 산업디지털 전환 종합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통 플랫폼 아키텍처, 공통 활용 AI모듈, 산업데이터 보안·전송 기술을 지원토록 했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작년 6대 분야로 시작한 디지털 전환 연대를 금년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도 이번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이 제정되면 규제개선 특례도 부여할 수 있어 산업 디지털전환 선도 R&D사업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4 11: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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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팀, 렘데시비르·레디파스비르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작용 규명

연구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할 RdRp 복합체 억제 물질 개발 나서 관련 연구 국제 학술지 '셀즈(CElls)' 4월 게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아주대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 약물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최상돈 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와 김문석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공동 연구팀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항바이러스제를 조사해 그 중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레디파스비르(Ledipasvir)가 코로나19에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음을 입증해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는 최상돈 아주대 교수가 설립한 희귀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사다. 해당 내용은 'FDA 승인 항바이러스 약물 중 렘데시비르와 레디파스비르의 SARS-CoV-2 증식억제 작용(Remdesivir and Ledipasvir among the FDA-Approved Antiviral Drugs Have Potential to Inhibit SARS-CoV-2 Replication)'이라는 논문으로 국제 저널 '셀즈(Cell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아주대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가 숙주 세포에 들어가 바이러스 게놈의 전사 및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의존성 RNA 중합 효소(RdRp; RNA-dependent RNA polymerase) 복합체의 억제 물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우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사망자 수 증가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항바이러스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했다. 아주대·㈜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연구팀은 컴퓨터 가상 스크리닝을 통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수백 개의 항바이러스 약물을 우선 인실리코(in silico) 스크리닝했다. 약물과 RdRp의 분자역학 시뮬레이션을 거쳐 가능성 있는 약물을 1차 선별하고 베로 E6(Vero E6) 세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약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레디파스비르(Ledipasvir)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작용을 함을 입증해 낸 것. 최상돈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변종이 나오고 있어 장기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자체를 억제하는 약물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의 치료에 있어, 직접 작용하는 약물을 단독으로 혹은 조합해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1-05-24 10:5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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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7월 13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원서 접수 진행 6월 16일·17일 저녁 7시~9시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원광디지털대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지원서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모든 입학지원 절차(지원서작성, 전형참여, 서류제출 등)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진행 가능하다. 입학 관련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학전형이 있으며, 산업체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재외국인전형, 외국인전형 등이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탄탄한 장학 제도와 우수한 교육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성화고(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 방송통신고)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주부 장학금, 직장인 장학금,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 원광학원 동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로 매년 입학생의 98%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한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 화상강의 지원 시스템 'WON 라이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에듀 3.0' ▲전국 6개의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익산)를 통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자격증 연계 교육과정 ▲최고의 커리큘럼 ▲전문교수진 ▲수강과목 무료 다시보기 ▲1천여개 산학협력 네트워크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지원자들은 실시간 채팅(상담)을 통해 입학 및 학교생활 전반을 문의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 진행 중 참석 인증을 하면 전형료와 입학금 전액(100%)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0:40: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