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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교 방문 ‘비전드림 교수단’ 발대식 개최

호서대가 2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1 비전드림 교수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교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2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고등학교 방문 및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2021 비전드림 교수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전드림 교수단은 고교현장의 이해, 상담기법, 전략적 홍보, 분리된 신설학과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이수한 후, 전국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 등에게 전공 중심의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상담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임명된 비전드림 교수단은 입시홍보 및 상담, 전공특강, 모의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됐다. 비전드림 교수단으로 임명된 유정선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고교 현장에서 수험생을 직접 만나고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대입전형을 대면으로 안내할 수 있는 기회가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돼 학생들에게 가급적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비전드림 교수단은 입학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진로나 취업 등 학과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까지 상담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0:31: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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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근 경희사이버대 교수,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국무총리 표창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설립 기여 온라인 평생·고등교육과 시민사회 발전 공로 임정근 NGO사회혁신학과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변창구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최근 임정근 NGO사회혁신학과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01년 부임한 임정근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사이버대 개교 멤버로서 NGO학과를 개설해 20여년간 정책지도자, 지방자치단체장, 의원, 공무원, 시민지도자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 온라인 평생·고등교육과 시민사회 발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성과와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외교부 등과 협력해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저털포용포럼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포용, 디지털 사회혁신 등 국가의 포용성장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지난 20일 국무총리 표창 전달식에서 임정근 교수는 "그간 총장님을 비롯해 대학 여러 구성원 도움으로 오늘 표창을 받게 됐다"며 "교육과 연구, 봉사의 기회를 열어준 경희사이버대와 동료 교수,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변창구 총장은 "경희사이버대 개교 멤버로서 그 간 대학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셨고, 개교 20주년인 뜻깊은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게 돼 기쁘다"면서 "개교 부터 지금까지 교수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날 우리 대학이 많은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0:1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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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확진자 700명 대로 급등...서울 260명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6명 발생했다. / 뉴시스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7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만 7582명(92.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6만 9070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 7472명으로 총 394만 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만 1598명으로 총 194만 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6 10:07: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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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임변호사 성폭행 혐의 로펌 대표변호사,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대표변호사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픽사베이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후배 초임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대표변호사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변호사 A씨가 26일 오전 4시쯤 서초구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다"며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후배 변호사 B씨를 약 한 달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B씨는 지난해 12월 A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B씨에 따르면 B씨는 A씨에게 2020년 3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총 10차례의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B씨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B씨가 A씨를 고소한 이후 A씨는 B씨에게 연락을 취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5-26 10:01: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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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준 인하대 교수팀, 기능성 재료연구로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연속 선정

열-전기 변환 유리창과 빛 구동 햅틱 인터페이스 개발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표지논문 선정 (왼쪽부터)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형준 박사과정생, 이주환 석박통합과정생./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강태준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첨단재료연구실의 연구 두 편이 미국 화학회(ACS)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 표지논문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석박통합과정 이주환 학생은 실내외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열-전기 변환 유리창'을 개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주거환경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폐열을 효과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산업공정, 스마트 자동차, 항공기 산업 등에서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열전지의 투명에너지 하베스터에 의한 발전창에 관한 연구(An Electricity-Generating Window Made of a Transparent Energy Harvester of Thermocells)'는 2020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해당 학술지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박사과정 김형준 학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빛 구동 햅틱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가상의 촉각, 운동감, 힘을 발생해 사용자의 가상현실을 극대화하는 햅틱 구동기인 이 인터페이스는 발광 다이오드 광신호를 이용해 위치에 따라 다른 촉감을 내며, 자동차 전장, 터치스크린 기기, 전자기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 '국소 햅틱 렌더링을 위한 폴리머 바이모르 필름을 가진 광동 진동 액추에이터(A light-driven vibrotactile actuator with a polymer bimorph film for localized haptic rendering)'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운영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해당 학술지 2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지도교수인 강태준 교수는 "기능성 소재와 정밀가공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소재 물성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는 미래 신산업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09:3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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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6일자 한줄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합동브리핑룸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 정부 합동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수출기업 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은 중소·중견기업보다 대기업이 더 컸다.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쏠림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지재권) 유예 논의나 글로벌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야당 반발에도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여야 냉전 상황을 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웠던 올 1분기 취업 시장에서 대학 전공 계열별 중 '의·약학계열'의 취업 성공률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일부분에 잘못 씌여진 이름 한 글자로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 증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방부의 관용매체 '국방일보'에서 발생한 일이다. ▲서울시는 민생과 방역의 위기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4조237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고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신뢰 회복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자발적인 배터리 교체에 나선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다. 쌍용차 매각주관사로는 EY한영, 미래에셋증권 등이 도전장을 냈으며, 25~26일 프리젠테이션(PT)이 이뤄진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애틀란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 참석해 미군의 희생을 기렸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인 기업은행에 대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손실의 60% 안팎을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오는 2021년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4.3%, 코스피 지수는 3100~340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진단 규제로 서울 아파트 재건축 속도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 시장이 투기방지를 위한 조합원 자격 제한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통&라이프> ▲백화점들이 유명 맛집과 디저트 가게를 유치시켜 고개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디저트들은 SNS를 즐겨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끈다. ▲라면업체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반면, 해외에서는 한국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안정적 매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회 투여로 아토피 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첫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7월부터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AD주' 임상 3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05-26 06:00: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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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중앙대 총장, 脫 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한 번 쓰고 버리지 말고,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고'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앙대 제공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앙대는 박 총장이 24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 설치된 LED 게시판을 활용해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약속을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선택해 SNS에 게재해야 한다. 박 총장은 '한 번 쓰고 버리지 말고,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고'라는 문구를 통해 1회용품과 플라스틱 소비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고 챌린지는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박 총장은 김우승 한양대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총장은 다음 주자로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을 지목했다. 박 총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을 만들어내며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줄여야 할 대상"이라며 "환경 문제가 우리 삶과 생명에 직결된 인류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자각하고,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15: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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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차량 장착 내장 내비게이션 품질보증기간 2년으로 연장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DB 신차 출고시 내장된 내비게이션 품질보증기간이 자동차 일반부품과 동일해진다. 또 물품 대여서비스와 결혼중개업 등의 위약금 규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기준 역할을 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관련 업계 간담회와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차량 출고시 이미 장착된 내장형 내비게이션(비포마켓 내비게이션) 품질보증기간과 부품보유기간이 각각 1년에서 2년, 5년에서 8년으로 연장돼 자동차 일반부품과 같아진다. 현재 모든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옵션용품으로 분류돼 품질보증기간은 1년, 부품보유기간은 5년이다. 물품대여서비스업(렌탈서비스업)은 계약기간 이내에 서비스가 안 되는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고 중도해지 시 추가로 발생될 수 있는 비용에 대해선 약관과 계약서 등에 명시·고지된 경우에 한해 청구할 수 있도록 내용을 명확히 했다. 다만, 장기유지조건으로 가입 시 제공받은 면제(할인)금액 등은 잔존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하도록 규정했다. 결혼중개업의 경우 유사·타업종에 비해 높은 위약금을 업무 진행정도에 따라 차등 부과하도록 개선했다. 현재는 '만남 개시 전 계약해지 시 가입비의 20%'를 위약금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위약금이 과다하고 만남 개시에 대한 의미가 불명확해 분쟁이 많았다. 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사용하는 경우 현금이나 카드 결제 등 일반결제 시엔 요구하지 않는 수수료나 배달비를 추가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유형 상품권 사용을 이유로 추가대금(기프티콘 수수료 등)을 수취하지 않도록 규정을 새로 마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렌탈서비스업, 결혼중개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분쟁 발생 시 보상·환불 등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5 15:12: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