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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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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호서대가 1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간호학과'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간호학과'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상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중 일부 학생이 대학교회에서 대면으로 참석했다. 대부분의 학생은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17일부터 임상실습이 가능한 병원과 온라인 실습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일부 재학생과 교수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민 목사의 기도, 김대현 총장의 축사, 조경연 생명보건대학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들이 축하공연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선서를 한 학회장 홍예린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빛나던 선배 간호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간호학과장은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학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서간호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함께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1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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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2021 영어수업 공모전’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이 내달 7일까지 '2021 TESOL대학원 영어수업 공모전' 응모작을 접수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TESOL대학원이 '2021 TESOL대학원 영어수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사이버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영어수업 공모전은 TESOL(테솔)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교수법 연구와 수업 개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수업(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영역의 영어 수업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7일까지다.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업지도안 및 수업시연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명(점)을 선정한다. 6월 19일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방법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1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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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 통일부 장관상 수상

"서울통일교육센터, 코로나 시대 디지털 통일교육 지평 열어" 평가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최영준 통일부 차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문창로 교학부총장(한국역사학과 교수)이 지난 7일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로 교학부총장은 통일교육지원법에 의거해 법정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민간통일교육운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창로 부총장은 역사학자로서 남북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에 대한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강연자와 청중들이 토론형식으로 진행하게 함으로써 소통의 역할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부로부터 2016년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식 전달 및 강의식 교육과 체험형·감동형 사업을 발굴해 이성과 감성이 혼합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집합교육과 대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통일교육센터의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창로 부총장은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가족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국민대와 지자체 간의 협업 사업을 더욱 확장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0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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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곳서 대입 논술고사…11월 20일에 가장 많이 치러

2022학년도 대학별 논술 고사 일정/진학사 제공 올해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36곳으로 전년 대비 3곳 늘어난다. 지난해까지 적성고사를 치렀던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적성고사를 폐지하면서 논술고사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논술을 치르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전형 일정이 더욱 복잡해진다. 특히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의 경우, 수능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 논술고사, 11월 20일 시행 최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등 12개 대학이 11월 20일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계열별로 나눠 보면 해당일에 인문계열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7개이며, 자연계열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10개이다. 또 이어지는 11일에도 8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해 수능 직후 주말에 논술 일정이 몰려 있다. 단, 올해 논술 실시 대학이 전년보다 3곳 늘었음에도 주말이 아닌 평일에 시험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많아져 일정 중복이 더 생기지는 않았다. 논술실시 대학 중 가톨릭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가천대, 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대가 모집단위에 따라 평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 올해, 연세대는 수능 전…가톨릭대는 수능 후로 바꿔 지난해 연세대는 논술 고사를 수능 이후에 치렀지만, 올해는 수능 전인 10월 2일 실시한다. 작년에도 당초 계획했던 논술 일정은 수능 전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었다. 연세대의 최근 3개년간 논술 일정을 살펴보면, 2019와 2021학년도는 수능 후, 2020학년도는 수능 전에 논술을 치렀다. 이런 일정은 경쟁률에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2019학년도 57.05 대 1 ▲2020학년도 44.38 대 1 ▲2021학년도 70.67 대 1이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치르는 경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지원심리가 약해지는 편"이라며 "올해 연세대 논술 경쟁률 역시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연세대와 다르게 논술 일정을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변경하는 대학도 있다. 가톨릭대는 기존에 의예과 논술만 수능 이후에 실시하고 다른 모집단위는 수능 전에 치렀었다. 하지만 올해는 전 모집단위 논술고사가 수능 이후에 치러진다. 다만, 원활한 운영과 타 대학과의 일정 중복을 피하고자 인문사회계열은 주말이 아닌 11월 22일에 논술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과학기술대와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반면, 전년도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한국외대는 올해 이를 실시한다. 또, 올해 약학대학이 학부선발 하면서 경희대, 고려대(세종) 등 6개 대학이 이를 논술 전형으로도 선발한다. ◆ "논술 일정, 경쟁률에 영향" 논술 일정은 계열 또는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는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논술 일정이 11월 20일과 21일로 나뉜다. 같은 계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기도 하다. 자연계열 중에서 공학계열은 9시부터 10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지만, 전자·전기공학부 등은 13시부터 14시 40분까지, 약학과 소프트웨어학 등은 16시 30분부터 18시 1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성균관대뿐만 아니라 다수 대학이 모집단위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 실시하기 때문에 희망 대학들의 논술 일자가 중복된다면 동일한 날짜에 시간을 달리해 시험 치를 수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단, 수원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아직 모집단위별 시험 시간이나 장소를 공지하지 않은 대학도 있기 때문에 수시 지원 전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희망 대학의 논술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술 일정은 경쟁률에 영향을 미치는데,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 경쟁률이 후에 치르는 대학에 비해 낮고, 일정이 타 대학들과 많이 중복되는 경우 역시 경쟁률이 낮아진다"며 "논술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갖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논술 일정을 고려해 가급적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04: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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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외국국적 유아도 유치원 학비 지원” 대정부 건의

"차별 없는 유아교육 기회 보장" 제7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통과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 재원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을 대정부에 건의한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7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제안한 '유치원 재원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건의' 안건이 가결돼 대정부에 이를 건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이번 안건은 유치원에 재원하는 만 3~5세의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유아학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유아학비 지원 지침을 개정하자는 게 골자다. 현재 초·중·고의 경우 한국 국적 학생은 물론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도 학비 무상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외국 국적 유아에게는 유아학비(누리과정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교육현장에서는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 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유치원에는 667명의 외국 국적 유아가 재원 중이었으며, 전국적으로 국공립 2384명, 사립 1827명 등 총 4211명의 외국 국적 유아가 유치원에 재원했다. 유치원에 재원하는 만 3∼5세 유아에게는 ▲공립유치원 월 13만원(교육과정 8만원, 방과후과정 5만원) ▲사립유치원 월 33만원(교육과정 26만원, 방과후과정 7만원)의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외국 국적 유아는 '유아학비 지원 지침(교육부)' 상 지원제외 대상으로 명시돼 있어 한국 국적 유아가 지원받는 유아학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 국적을 이유로 학생 간 차별을 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는 취지하에 유아학비 지원 지침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 건의와 별도로 '외국 국적 유아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 미지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도움과 공감으로 유치원 재원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안건이 통과됐다"며 "정부가 유치원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 유아학비 미지원 문제를 비롯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 미지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유아교육 기회를 보장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아동양육한시지원금'에 외국국적 학생 포함과 이번 유아학비 외국국적 학생 지원 사안처럼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세계시민' 차원에서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온전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 돌봄과 비대면 학습지원에 대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되는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이 외국 국적 학생은 제외되자, 교육부에 지침변경을 건의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자체예산으로 외국 국적 학생에게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0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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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2학기 국가장학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2021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9시부터 6월17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인 6월17일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과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하는게 좋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6월21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동의는 공동인증서를 사용해 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이미 동의(2015년 이후)했다면 생략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동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의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인정액(소득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원~67만5000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1~3구간 학생에게는 학업 환경을 고려해 C학점인 경우에도 2회까지 성적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신·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와 장애학생은 성적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1학기 현재까지 약 76만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으로 총 1조3758억원(학생 1인당 평균 약 18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한국장학재단 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7 12:0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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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수팀, 다양한 컬러 구현 가능한 금속 감성소재화 기술 개발

김기범·홍성환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색 제어 메커니즘 규명 김기범·홍성환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합금 설계를 통한 구리의 전이에너지 변화가 합금의 색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색 제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사진은 미술화법 중 병치혼합법을 이용한 유색합금 설계 접근법 및 예시./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기범·홍성환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합금 설계를 통한 구리의 전이에너지 변화가 합금의 색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색 제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기범 교수 연구진은 2014년부터 금속 소재를 '감성 소재화' 키워드 중심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색상을 갖는 유색 합금 개발을 연구주제로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 교수팀은 미세조직 설계 기술로 자체 색상을 갖는 '유색 합금' 설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술 화법으로 널리 알려진 병치혼합법을 응용한 무채색 알루미늄 합금 내에 높은 대칭성(high symmetry)을 갖는 유색 금속간화합물의 정출 제어 기술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유색 합금을 자동차 내장재 및 전자기기 외장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론적 해석을 위해서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컬러디자인 설계 기반 합금 및 성형 기술 개발' 지원으로 다양한 유색 합금 개발 및 소재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초 연구를 수행 중이다. 개발된 다양한 유색 합금 소재들은 컬러인덱스와 기계적 물성에 따라 '브릴리언트 컬러 합금(Brilliant Color Alloys, Brolloy)'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17가지의 컬러합금군내 42 종의 컬러합금 조성에 대한 컬러 라이브러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색 합금 연구 분야에 대한 창의성과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착색합금의 최근 개발(Recent development of coloring alloys)' 제목으로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인 '프로그레스 인 머테리얼즈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에 게재가 확정됐다. 김 교수는 "무엇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연구진만으로 구성된 연구팀에서 개발된 우수한 연구 성과로 유색합금 개발과 평가를 통한 금속 감성 소재 응용 분야에서 국내의 독보적인 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며 감성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표준화와 시장을 우선 선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종대 연구팀의 문상철 박사수료생, 강결찬 석박사통합과정생, 박혜진 박사, 정연범 석사(현 일본 도호쿠 대학 박사과정), 그리고 송기안 공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공동 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적 고부가가치를 위한 다양한 유색 합금 개발 및 평가 기술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09:4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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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7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619명...사흘 째 600명 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610명 확인돼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벌검사소에서 한 사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 뉴시스 1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19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7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2290명(해외유입 875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와 경북이 각각 27명, 충북 22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9명으로 총 12만 2163명(92.34%)이 격리해제돼, 현재 82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3명(치명률 1.4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5명으로 총 373만 38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4986명으로 총 94만 34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7 09:44: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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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 씨 아버지 친구측 해명에 "불리한 정황은 해명하지 않아"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친구 A 씨 측이 사건 발생 22일 만에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손 씨의 아버지는 입장문이 자기변명에 불과하고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A씨 측은 17일 오전 변호사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16개의 항목으로 나눠 해명했다. 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그간 유족들에게는 사과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면서 왜 지금에서야 입장문이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날을 세웠다. 손 씨는 "경찰 조사를 기다린다는 건 결과를 낙관하고 있다는 것으로밖에 안 들린다며 근본적인 궁금증 해결에는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3시 반쯤 A 씨가 자신의 부모에게 "손 씨를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화한 것을 정작 손 씨의 가족들에게 숨긴 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본인들에게 불리한 정황은 해명하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보름째 미궁에 빠져있는 '한강 실종 대학생 사망' 사건에서 이제 남은 최대 과제는 실종 시각으로 보이는 지난달 25일 새벽 3시38분께부터 4시20분께까지, 이 40여분간 두 사람을 본 목격자를 찾는 일이다. 내주 '40분 미스터리'가 풀릴 결정적 목격담이 나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6일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시다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시민 200여명은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오후 2시께부터 A씨를 추모하고 그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풀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OO이(A씨)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 '진상규명 촉구',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며 공원을 찾았다.

2021-05-17 09:38: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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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막…코엑스에서 19일까지

교육·기술 융합 에듀테크 산업과 교육 현장 디지털 전환 등 트렌드 소개 글로벌 교육 시장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산업 전반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올해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과 기술이 융합된 에듀테크와 미래 교육의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EBS ▲네이버클라우드 ▲레고 에듀케이션 ▲로보로보 ▲에스에이엠티(애플 총판) ▲캠퍼스멘토 ▲코더블 ▲크레이지 ▲퓨너스 ▲휴테코 를 포함한 총 22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솔루션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글로벌 스마트 러닝'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의 교육기업이 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덴마크와 헝가리, 스웨덴, 일본, 호주 빅토리아주, 핀란드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 내 '미래학교 모델관'에서는 LG전자의 로봇 시연과 이동형학교 브릿지스쿨 등을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살균봇,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서랍형)을 투입하여 교실과 복도 등을 돌아다니며 살균하는 모습, 교실로 물품이나 교재를 전달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교육 분야에서의 로봇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 올해 교육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애플은 '미래 교육, 애플(Apple)을 입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미고, 애플의 에듀테크놀로지를 실제 교육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를 통해 ASM(Apple School Manager)과 교실 앱, 스쿨워크 앱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제물을 만들고 결과물에 피드백을 주는 방법 등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 전략을 소개하는 스타강사 오대교의 강연회가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리며, 18일에는 윤선생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세형 강연자와 함께하는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훈련 세미나가 진행된다. 교육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한 세계 교육 시장의 현황과 미래 혁신을 담은 교육 트렌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교육 산업의 방향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하우 등 다채로운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방역 특별 프로그램 '코로나19 프리존(COVID-19 Free Zone)'을 운영하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2021-05-17 09:25: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