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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상반기 취업 못할까 불안해”

스스로 생각하는 올 상반기 취업 성공 확률 36.7%로 낙제점 구직자 1530명 중 78%가 '상반기 취업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람인 제공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상당 부분 선방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상반기 취업을 못할까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5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78%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65.2%)와 비교하면 12.8%p 증가한 수치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보다 경쟁이 치열해져서'(52.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채용 인원이 줄어들 것 같아서(45.7%)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서(43.3%) ▲채용을 안 하는 곳이 많아서(40.4%) ▲직원을 내보내는 기업도 많아서(24.2%)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서(19.5%) ▲지난해 채용 중단, 연기 등을 경험해서(18.5%)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올 상반기 취업 성공 확률은 평균 36.7%로 매우 낮았다. 구체적으로는 ▲50%(26.5%) ▲30%(20.5%) ▲10%(12.8%) ▲20%(11.7%) ▲40%(9.4%) ▲0%(5.8%) 등의 순으로, 본인의 취업 성공 확률을 50% 미만으로 보는 비율이 절반 이상(60.1%)이었다. 특히, 이들 중 43.9%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취업 자신감이 '매우 크게 떨어졌다'고 응답했으며, 47.2%는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다. 대다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 자신감이 떨어진 셈이다. 또, 불안감을 느끼는 구직자의 67.6%는 취업 때문에 심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도 응답했다. 체감하는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아예 상반기 지원을 포기하려는 구직자도 적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22.7%는 취업난이 심해 올해 상반기 채용에 지원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포기를 고려하는 이유는 '경쟁이 심해질 것 같아서'(49.3%, 복수응답)가 1위였다. 뒤이어서 ▲채용이 줄어 좋은 일자리가 적을 것 같아서(40.3%) ▲목표 기업이 채용을 안할 것 같아서(37.2%) ▲면접 등 전형에 참여하는 것이 두려워서(31.1%) ▲화상 면접 등 새로운 채용 방식에 준비되지 않아서(18.7%) ▲취업해도 기업의 상황이 어려울 것 같아서(13%)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은 취업난이 해소될 듯한 시기로 '2023년 이후'(3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2022년 상반기(29%) ▲2022년 하반기(24.8%) ▲2021년 하반기(13.5%) 순으로, 취업난이 금방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09:1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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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3892만원'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4636만 원 대졸 신입 초임 4천만원 이상 공기업 44.4% 올해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결산기준 대졸 신입 초임 평균 3852만원에 비해 1.0% 높은 수준이다./잡코리아 제공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지난해 보다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1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결산기준 대졸 신입 초임 평균 3852만원에 비해 1.0% 높은 수준이다.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대부분 '3500만원이상 4500만원이하' 구간에 분포(72.2%)했으나, 4000만원 이상의 초임을 지급하는 공기업도 44.4%로 5곳중 2곳 수준으로 많았다. 연봉 구간별로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초임이 '4500만원이상'인 기업은 8.3%(3개사)였고, '4000만~4500만원'인 기업이 36.1%(13개사), '3500만~4000만원'인 기업도 36.1%(13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졸 신입 초임이 '3000만~3500만원미만'인 기업은 19.4%(7개사)로 조사됐다. 공기업 대졸 신입 연봉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지했다. 조사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졸 신입 초임이 463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결산기준 대졸 신입 초임도 461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대졸 신입 초임 4604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한국서부발전'이 4538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은 대졸 신입 초임이 4500만원 이상으로 top3에 꼽혔다. 다음으로는 ▲한국마사회'의 대졸 신입 초임이 4336만원 ▲한국부동산원 4313만원 ▲한국남부발전 4293만원 ▲울산항만공사 4273만원 ▲한국중부발전 4257만원 ▲한국동서발전 4256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 4244만원 순으로 대졸 신입 초임이 높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09:14: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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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사망사건'...함께 술마신 B씨 16개 항목으로 해명 나서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과 관련, 함께 술을 마신 친구 B씨 측이 17일 첫 공식 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B씨 측은 자신을 향해 제기돼 있는 의혹을 16개 항목으로 정리해 해명했다. B씨 측 법률대리인 정병원 법무법인(유한)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고인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기되는 의혹이 억울하다고 해명하는 것은 유족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침묵해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 변호사는 "B씨와 B씨의 가족들을 향한 허위사실의 유포와 신상털기 등은 이미 도를 지나친지 오래고,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몇몇 분들로 인해 여전히 수없이 많은 허위사실 등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B씨와 B씨의 가족들을 판단하셔도 늦지 않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친구 B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전문이다. 1.신발을 버린 경위 -2021년 4월25일 B씨가 신었던 신발은 낡았고 신발 밑창이 닳아 떨어져 있었으며, 토사물까지 묻어 있어 B씨의 어머니가 실종 다음날인 26일 집 정리 후 다른 가족과 함께 모아두었던 쓰레기들과 같이 버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B씨의 어머니는 사안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신발 등을 보관하라는 말도 듣지 못하였기에 크게 의식하지 않았었습니다. 2. 가족 중 소위 '유력인사'가 있는지 -B씨의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B씨의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멀고, B씨의 어머니 또한 결혼 후 지금까지 줄곧 전업주부입니다. 3. 왜 구체적 경위에 대해 숨겨왔는지 -B씨 및 B씨의 가족은 진실을 숨긴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B씨가 만취로 인한 블랙아웃으로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려웠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B씨 및 B씨의 가족, 담당 변호사들도 목격자와 CCTV 내역 등 객관적 증거가 최대한 확보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입장이었습니다. 다만 B씨가 과거에도 수차례 만취 상태에서 기억을 잃은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도 사고나 다툼이 발생된 적이 없었던 점, 이번 사건에서도 B씨의 신체, 의류나 소지품, 가족과의 당시 통화 내용 등 어디에도 불미스러운 사고의 흔적이 없었기에 B씨가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으리라고 당연히 믿고 있습니다. 4. B씨와 고인이 별로 친하지 않은지 -B씨와 고인은 대학 동기 중 각별히 친한 친구로서, 함께 다수의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2회 같이 갔던 관계입니다. 최근에도 독서실을 함께 다니던 관계였음은 물론, 당연히 둘이서만 술을 마신 일도 있었습니다. 다만 금년도부터 B씨가 학업에 전념하기로 결심하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모임을 갖는 일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고인은 B씨가 술자리 등을 피하게 된 후 농담조로 '내가 알던 B는 죽었다' 등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었는데(이는 B씨 외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하였던 말입니다), 최근 공개된 문자메시지 내역 중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왔나' 등의 발언을 하였던 것 또한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B씨가 대학교에 편입 또는 전과한 사실이 있는지 -B씨는 처음부터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의 해당 전공으로 입학하였고, 편입하거나 전과한 사실이 없습니다. 6. B씨의 성적이 부진하였는지, 만난 다음 날에 시험이 있었는지 -B씨의 전공 특성상 작년까지의 성적은 의미가 없고 금년도의 성적부터 의미가 있습니다. 금년도 시험 중, 현재까지 나온 성적은 한 과목뿐이고 B씨의 해당 성적 또한 우수하여 같은 전공의 동기들을 질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 B씨와 고인이 술을 마신 다음 날 시험은 없었습니다. 7. B씨와 고인이 마신 술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친구가 있었는지 -B씨는 고인을 만나기 전 청주 2병을 마셔 이미 자신의 주량을 다 채울 정도로 취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B씨는 고인과 만나 도수 16.9도의 소주 360㎖ 1병, 20.1도의 소주 360㎖ 1병, 13도의 청주 300㎖ 2병, 16.9도의 소주 640㎖ 2병, 6도의 막걸리 750㎖ 3병을 약 3~4시간에 걸쳐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한 술을 모두 마셨는지에 대해 B씨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당일 B씨와 고인 이외에 동석한 다른 친구는 없었는데, 현장에서 다른 일행과 동석한 일이 있었는지는 B씨가 기억하지 못하나 확인된 정황상 B씨와 고인, 두 사람만이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8. '골든 건은 봐주자'라는 대화의 의미가 무엇인지 -업로드된 영상 중 고인이 '솔직히 골든 건은 봐주자'라고 말하고 B씨가 '골든 건은 어쩔 수 없어'라고 대답한 의미에 대해 B씨는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고인은 B씨에게 '네가 잘못했어' 등의 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B씨와 고인이 골든이 하고 있는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 관련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점, 금년도에 골든이 소속사를 떠난 일에 대해서도 대화했던 점, 해당 영상 전후의 대화 내용 또한 골든의 소속사 및 해당 소속사의 다른 소속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점에 비추어볼 때 해당 부분은 가수 골든에 대한 이야기로 판단됩니다. 기타 고인과 B씨 전공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은어 중 '골든'이라는 말이 있다는 루머에 대하여 B씨는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입니다. 9. B씨의 부모가 이후 B씨의 휴대폰에 통화를 시도한 일이 없었는지 -B씨 부모는 B씨가 계속 귀가하지 않자 새벽 4시27분경 B씨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가 휴대폰이 꺼져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B씨의 부모님은 B씨의 휴대폰이 계속 꺼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후 다시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B씨는 자신이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실도 모르고 있었고, 이외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잃어버렸는데, 그 경위 또한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 B씨가 고인의 휴대폰을 소지 및 인지하게 된 경위 -B씨는 고인의 휴대폰을 왜 소지하고 있었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더불어 고인의 휴대폰을 사용한 기억도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고인의 휴대폰 포렌식 등 사용내역을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초 B씨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안 사람은 B씨의 어머니였습니다. B씨의 어머니는 B씨 귀가 후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 놓은 점퍼를 들다가 점퍼 주머니에 무게감을 느껴 꺼내보게 되었고, 이 때 B씨가 자신의 것이 아닌 휴대폰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B씨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으나 B씨는 잘 모르겠다고만 답하였고, 이에 B씨의 어머니는 위 휴대폰이 고인의 휴대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11. B씨의 가족이 한강공원으로 간 이유 -B씨는 귀가한 후, 현관부터 거실에 걸쳐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던져놓고 자신의 침대에 누웠습니다. 당시 B씨 부모님은 이미 일어난 상태였기에 B씨 아버지가 B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B씨 방으로 갔는데, B씨는 만취상태로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B씨 아버지는 B씨에게 B씨의 상태나 마신 술의 양 등에 대해 묻고, 이후 고인은 잘 돌아갔는지에 대해 질문하였는데 B씨는 계속 취한 상태로 잘 모른다고만 대답하였기에 친구가 여전히 한강공원에서 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B씨의 아버지는 고인의 부모님과 서로 친분이 없었고, B씨의 어머니와 고인의 어머니가 친분이 있기는 하나 다소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사이라 새벽에 편하게 전화하기는 어려운 사이였다는 점, B씨와 고인이 술을 마신 장소가 한강공원에서 어디인지 알지 못해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점, B씨가 고인과 함께 있다가 고인을 방치하고 혼자 돌아온 일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생각될까 걱정된 점, 별 일도 아닌데 새벽부터 전화를 하면 너무 놀라게 해드리지는 않을까, 또 큰 결례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던 점 등의 이유로, 직접 한강공원에 찾아가 잠들어 있을 수 있는 고인을 깨우기로 하였습니다. B씨 아버지는 전날 밤 지방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운전을 위해 B씨의 어머니가 함께 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B씨는 여전히 만취한 상태로 일어나기 어려워했으나 B씨의 아버지가 자는 친구를 내버려 두고 혼자 오면 어떻게 하냐는 취지로 꾸짖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위로 3명이 한강공원에 가게 된 것입니다. 12. B씨 어머니가 고인의 어머니에게 처음 한 말이 무엇이었는지 -B씨 아버지가 고인을 찾아본 이후에도 고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B씨 어머니에게 연락하여, B씨의 어머니는 고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B씨 어머니는 당시 고인의 어머니에게 했던 첫 마디가 고인이 집에 들어갔는지 물어보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13. B씨가 고인의 아버지를 만난 후 그냥 지나간 사실이 있는지 -B씨는 한강공원에 도착한 당시에도 여전히 만취한 상태였기에, 계속 비틀거리거나 길에 혼자 눕거나 구토하는 등 제대로 고인을 찾는 일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B씨는 홀로 토끼굴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고인의 아버지를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B씨는 이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당시 B씨는 고인의 아버지의 얼굴도 잘 몰랐었고, 만취상태였기에 고인의 아버지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14. B씨와 가족이 집으로 돌아간 이유 및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있는지 -4월25일 오전 6시3분경 고인의 어머니가 B씨의 어머니에게 이제 경찰에 신고했고 고인의 부모님이 찾고 있으니 집에 돌아가시라 했고, 이에 B씨 및 B씨의 부모는 곧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경찰에 신고한 시점도 4월25일 당일 새벽으로 매우 조기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고인의 가족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지 B씨의 가족이 한 것이 아닙니다. 15. 조문을 늦게 가게 된 경위 -B씨는 고인을 조문하기를 강하게 희망하였습니다. B씨 아버지와 저희 법무법인이 상의한 결과, B씨가 희망하는 대로 제대로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서는 기자들이 없고, 조문객이 적은 시간대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여 야간 늦은 시간에 조문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몸이 쇠약해진 B씨 어머니까지 같이 조문가기를 원하여서 B씨 아버지와 어머니가 동행하였고, B씨는 변호인이 동행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대라 작은 아버지가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심야에 장례식장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몰라 장례식장이 끝날 무렵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16. B씨의 분실한 휴대폰 기종 및 휴대폰을 변경한 일이 있는지 -B씨가 분실한 휴대폰 기종은 아이폰 8이고, 색깔은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B씨는 잃어버린 휴대폰 수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분실신고도 하지 않았기에 기존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휴대폰이 없는 상태라 연락이 어려운 점 때문에 어머니 명의로 새로운 휴대폰을 일시 개통해두었던 것입니다. 또 B씨의 부모님 휴대폰 또한 모두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제출된 상태라, 제출된 기간 동안에는 연락이 안되어 오해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1-05-17 09:11: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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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통수제맥주 '슈나이더바이세' 만나러 오세요…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

독일전통수제맥주 '그레벤슈타이너'와 '슈나이더바이세' 만나러 오세요…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 슈나이더바이세. 독일 밀맥주 대명사 '슈나이더 바이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슈나이더 바이세 수입사 ㈜브이앤피코리아(대표 박인성)는 "슈나이더 바이세는 다소 거친 맛의 기존 수도원 밀맥주와 달리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세계 최고의 밀맥주로 인정받고 있다. 많은 국내 수제맥주양조장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슈나이더 바이세도 함께 소개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면발효방식으로 만든 라고 '그레벤슈타이너(GREVENSTEINER)'도 만나 볼수 있다. 독일 3대 맥주 양조장 펠틴스(VELTINS)에서 200년 전통 독일수제맥주를 재현했다. 그레벤슈타이너는 맥아, 홉, 물 외에 첨가물이 전혀 없는 전통양조방식으로 천연 벌꿀향에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해 이미 국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슈나이더바이세.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 예정이였던 시음 및 판매 행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 인사동소재)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2021-05-16 16:36: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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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알려주세요"

최종 표기 오류 판정 시 최초 신고자 100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서울 관광명소 10곳에는 '외국인 현장점검단'이 집중 점검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점검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오류 표지판 신고제'를 실시한다. 오류 표지판 신고제는 서울시민, 서울 거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점검 지역은 서울시 전역이다. 참여 희망는 서울시 관광 안내 표지판에서 오류를 발견한 경우 네이버 폼(http://naver.me/5IFLPkAW)에 접속해 표지판 사진과 위치 정보 등의 내용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고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15일 까지다. 오류 표지판이 다수에 의해 신고될 경우 최초 신고자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표기 오류로 판정된 경우 신고자에 대해 1건당 1만원, 총 100만원의 서울 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현장 점검단'을 통해 서울 관광명소 10개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외국인 현장 점검단은 영어권 10명, 중화권 10명, 일어권 10명 등 총 30명을 모집한다. 서울 관광명소 10곳 중 배정된 2곳에 대해 점검 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서울 사랑 상품권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서울 관광명소 10곳은 동대문 쇼핑타운, 명동, 경복궁, N서울타워, 인사동길, 남대문시장, 한양도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홍대, 청계천 등이다. 서울시는 오류 표지판을 발견하는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올바른 외국어 표기인지 여부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서울 관광 도약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2:33: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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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활낙지 가격 떨어지기 힘든 이유 있었네…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가 담합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DB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자신이 정한 활낙지의 도매 가격을 준수하도록 한 행위 등으로 적발돼 1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가 수입 활낙지 도매가를 결정하고 회원사들의 활낙지 수입 횟수를 제한하거나 특정 기간 수입을 중단시킨 행위 등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1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는 중국산 활낙지 수입업을 영위하는 21개 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로 2015년 8월 설립했다. 국내 유통되는 수입 활낙지는 거의 100% 중국산이며, 중국산 활낙지를 지속 수입하는 업체 대부분은 이 협회에 소속돼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는 2017년12월~2020년2월까지 회원사인 활낙지 수입업체들이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활낙지 가격(창고단가)을 결정해 준수토록 했다. 창고단가는 활낙지가 수입되는 날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어 정했다. 또 회원사로부터 활낙지를 구매한 유통업체가 소매업체에 공급하는 활낙지 가격(유통단가)도 결정해 준수토록 했다. 유통단가는 창고단가에 1kg당 1000원 이상을 추가하도록 했다. 인천수산물수출입협회는 또 중국 수출업체의 가격 인상 요구에 대응할 목적으로 2017년~2018년에 걸쳐 특정 기간 회원사들이 활낙지를 수입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고, 회원사들의 활낙지 수입 횟수를 기존 주 3회에서 주 2회로 축소해 제한했다. 2015년9월~2020년2월까지는 회원사들이 비회원사인 활낙지 수입업체들과 수입용 컨테이너를 함께 이용하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활낙지 수입 업체 대부분이 속한 사업자단체가 지속적으로 도매가격을 결정하는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 행위를 적발·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사업자단체가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련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6 12:3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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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서울신보, 저소득 소상공인 자녀 100명 100만원 장학금

서울시 거주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 중·고·대학생 자녀 가구당 1명 신청 가능 서울장학재단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매출 감소, 폐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장학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00명에게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고객이면서 서울에 거주 중인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다.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은 2019년부터 부모의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들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250명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소상공인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2:2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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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 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1년…예산 14억 절감

지난해 5월부터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 장소에 관계없이 즉시 과태료 확인·납부 가능 서울시가 지난해 5월부터 본격 시행한 '교통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로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 방법/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해 5월부터 본격 시행한 '교통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로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 위반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모바일 전자 고지를 받아볼 수 있다. 납부 대상자는 고지서가 우편함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장소에 관계없이 바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부과한 과태료도 즉시 스마트폰을 통해 납부할 수 있어 납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해당 서비스 이후 과태료 고지서 제작·발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존 40억2000만원에서 26억9000만원으로 14억1000만원(33.4%) 줄었다. 특히 서비스 시행 이후 1년 간의 종이 고지서 발송 건수는 161만건에서 99만건으로 약 62만건(38.4%) 감소했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전용차로(버스·자전거) 위반 독촉분 고지서를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주정차 위반 독촉분 고지서도 모바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 편의를 살리면서 한편으로는 행정 효율도 향상하는 모바일 서비스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2:20: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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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타트업 해외 거점 1호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개관

서울시가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1호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을 개관했다.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외부 전경/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1호인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은 서울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접목해 베트남 현지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서울시 스타트업을 현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호치민의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국립스타트업센터(NSSC)' 내에 연면적 1758㎡ 규모로 들어섰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NSSC내 공간을 서울시에 무상 제공했다. 서울시는 베트남 주요 지방성 산하 시정부 과학기술처(DOST)와 주요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등 25개 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현지 수요를 매칭해주고,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 간 온·오프라인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화를 위한 기술실·검증과 해외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총 35곳이다. 매출 총 231억원과 26억원의 후속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서울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해외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해외정부, 국제협력기구, 글로벌 기업, 해외 전문 투자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해외 정부 등과 협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 진출도 본격화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은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 첫 사례로서 의미가 더 크다"며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정책 노하우와 경험을 해외에 적극 공유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2:1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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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중학교에 과학탐구 학습꾸러미 제공

과학전시관, 비대면 교육 위해 약 3만명 학생 대상 지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학생 3만여명에게 비대면 과학학습 꾸러미를 제공한다. 사진은 2021 비대면 기반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꾸러미 모습./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학생 3만여명에게 비대면 과학학습 꾸러미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김연배)이 5월부터 6월중 비대면 과학학습 꾸러미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과 '융합과학 창의력교실'를 학교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기반 '아하! 아이디어박스'는 대면수업 및 비대면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학습 자료와 동영상 활동 안내 자료를 초등학교 141교, 중학교 23교, 특수학교 9교 등 총 173교 1만6407명에게 직접 배송한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과학전시관 분관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던 기존 창의력교실을 단위학교 융합과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치원 132고,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5교 등 234개 기관 1만4146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하! 아이디어 박스'는 '메이커 박스'와 '코딩 박스' 2종으로 '메이커박스'는 ▲나만의 창의적인 롤링볼 장치 만들기 ▲부르르 나만의 진동카 만들기 ▲잡아보자 로봇팔 만들기 진동카 ▲로봇팔과 함께 하는 롤링볼 골드버그등 4가지 주제로 학생이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담아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딩박스'는 ▲Hello! 마이크로비트 ▲빛나는 별을 만들자(LED 버튼과 램프) ▲온도계 만들기 ▲나만의 만보계 ▲소리나는 초인종 만들기 ▲메이커 챌린지(연결방법, 종합창작) 등 6개 주제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초·중 대상 융합과학 활동자료로 구성돼 있다. 과학원리 탐구활동, 메이커교육, 코딩교육,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하여 각 분관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연배 과학전시관장은 "학생들의 융합과학체험 기회를 위해 '아하! 아이디어 박스 창의력교실'및 비대면 기반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학교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2:09: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