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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교수들' 중·고생 자녀 논문 공저자 끼워넣기 추가로 드러나

- 대입 활용됐다면, 입학 취소키로 대학 교수가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넣은 사례가 추가로 드러났다. 전국 49개 대학 교수 86명이 가담한 것으로 나타나 '미성년 자녀 논문 공저자 끼워넣기'가 대학가에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미성년 자녀의 논문 공저자 등록에 관한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년간 총 49개 대학 교수 86명이 138건의 논문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해당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자녀가 공저자로 등록됐고, 대학 입학에 활용됐을 경우 입학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교수 자녀 공저자 등록 논문은 서울대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균관대 10건, 연세대 8건, 경북대 7건 순으로 많았고 국립대와 사립대 구분없이 전국 대학에서 확인됐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1차 실태 조사에서 29개교 50명의 교수가 82건의 논문에서 자신이 중·고등학생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한 사실을 파악한 바 있다. 하지만 대학들이 자진신고를 받아 나온 결과로 추가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2차 실태조사는 학교차원에서 논문정보와 인사정보를 대조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해 전국 4년제 대학(대학원 포함) 전임교원 7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대상 논문은 연구윤리 지침(교육부 훈령)이 제정된 이후인 지난 2007년 2월8일~2017년 12월31일까지 약 10년간 발표된 논문이다. 미성년자의 논문 작성 참여 행위 자체는 법령상 금지되어 있지 않지만,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자를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부당한 저자 표시'로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확인된 논문 가운데 부당하게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해 해당 논문이 자녀의 대학 입학에 활용됐을 경우 입학 취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2014학년도부터 대입 학생부에 논문을 기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평가하지 않기로 했지만, 일부 특기자전형에서 논문을 지원자격으로 정하고 있고,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을 통해 대입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와 함께, 해당 논문을 통한 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도 환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훈령)을 개정해 추후 미성년자가 논문에 저자로 포함될 경우 '학년' 또는 '연령'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는 저자의 '소속기관(초등학교·중학교 등)'만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교사인지 학생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교육부 감사의 주요 점검사항으로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가 논문에 저자로 표시되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이자 학문의 발전과 건전한 연구 풍토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잘못이 밝혀지는 경우 법에 정해진 바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4 12:33: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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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찬희 서울변회장 "이명박·박근혜가 남긴 '법치주의' 과제…제도·의식 함께 바꿔야"

청와대가 개헌의 공포탄을 쐈다. 표적은 기본권 확장과 권력 분산에 맞춰져 있다. 실탄을 쥔 국회가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1심 판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선출된 권력의 사유화가 남긴 숙제가 단순히 제도 개선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본다. 지난달 27일 서울변회에서 만난 이 회장은 "권력구조 개편은 부수적인 문제"라며 "개헌의 중점은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기본권 분야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전체 변호사의 약 75%(1만5000여명)를 회원으로 둔 서울변회 수장의 시선은 묵직하고 날카로웠다. ◆법치는 '올바른 법에 의한 지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1심 선고를 앞두고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법조인으로서 이를 지켜보는 심정은. "국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법치주의 국가운영에 있어서 투명성을 높이는 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른바 '적폐 수사'로 과거사 청산이 진행 중인데, 대통령도 잘못했으면 책임지는 선례가 남았으면 한다. 그래야 (대통령들이) 국민을 바라보며 국가를 운영하지 않을까 싶다. 문재인 정부 역시 이를 반면교사 삼아,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국정운영을 투명하게 펴길 바란다." -법치주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단순히 국민이 법을 잘 지킨다거나, 국민의 여망으로 만든 법에 의해 권력자가 지배 받는 것이 법치주의라는 이야기도 있다. "좁은 의미로는 법에 따른 입법·사법·행정이 진행되는 구조다. 적극적 의미는 '올바른 법에 의한 지배'다. 우선 입법부가 국민이 공감하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가 국민들이 혜택 볼 수 있는 행정을 폄으로써 법이 실현돼야 한다. 한편 입법은 다수결에 의해 진행되는만큼, 이 때문에 발생하는 인권 사각지대를 사법부와 행정부가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 법원과 행정부가 형식적으로만 접근하지 말고, 올바른 법이 무엇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법의 존엄성과 일관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법치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이 법조인인데 국정농단의 한 축도, 이들을 수사하는 쪽도 법조인이다. 법치주의의 양 극단을 보여준 전직 대통령 문제는 법조인의 역할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두 사람이 법치주의에 대한 숙고와 과제를 남겼다는 뜻인가. "그렇다. 법을 알고 집행하는 것과 올바른 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발전한다고 믿는다." ◆"제도보다 의식이 먼저 변해야" -청와대가 발의한 개헌안이 '뜨거운 감자'다.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을 국회 동의로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기존 조항이 안 고쳐졌다. "미국도 우리처럼 대통령이 대법원장을 임명하지만,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높지 않다. 제도는 그것을 운영하는 자들의 의지 문제다. 대법원장 관련 논의는 현 제도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나서 '더 이상 이 제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하지 않는 한, 개헌 논의의 중심이 못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대법원제도가 선진제도로 평가 받는 이유는, 대법원장이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 의사에 반하기도 해서다. 사법부는 법관이 본인 출세에 도움 되는 권력자에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청와대는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 대신 '사람'으로 넓혔는데. "국민이든 사람이든, 내가 주권의 주체이고 국가로부터 보호 받을 대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제도 자체 보다는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인식을 바꾸고, 본인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가 중요하다. 단순히 용어를 새로 바꾼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발전·변화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육 문제와 연관 있어 보인다. "제도는 미래 세대의 이익을 중심으로 펴야지, 현재 주된 구성원 중심으로 논의되어선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부분에 공감한다." -대통령의 국가원수 지위 삭제는 무슨 의미가 있나. "대통령제 국가에서도 국가를 대표하는 의미에서의 국가원수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보았듯이 북한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지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김영남이 의전상 국가원수 자격으로 와서 역할을 했다. 국가원수는 나라를 대표하지, 최고 권력자를 의미한다고 보지 않는다. 예전처럼 입법·사법·행정 위에 군림하던 제왕적 국가원수 개념이 아니다. 아무래도 현 정권이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의 충격과 배신감을 의식한 것 같은데, 그 규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기본권·사회통합이 우선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부터 운영 과정을 감시·통제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개헌안에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가 들어갔는데. "국민은 항상 옳다. 투표로 '신의 한 수'를 둬왔다. 그러니 국회가 올바른 법을 만드는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 의원의 사익 때문에 올바른 법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 국민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개헌안에 의미가 있다. 법조인들의 입법활동 평가도 있어야 한다. 국회가 올바른 법을 만드는 지를 감시·견제해야 한다. 이런 역할을 서울변호사회 같은 법률전문가 단체가 하면 좋을 것이다. 단, 국회의원 개개인이 아닌 '국회의 입법활동'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 -개헌의 핵심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다. 30년 넘게 현실과 맞지 않아온 부분을 고쳐야 한다. 소수자 인권 보호 방법을 다뤄야 한다. 정치구조나 권력 개편은 그 다음 문제다. 둘째는 사회통합이다. 두 전직 대통령 수사가 사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다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끌어안아야 한다. 재판을 할 때 판결보다 조정으로 종결되는 경우 당사자간의 앙금이 없어지는 모습을 많이 봐 왔다. 다수가 소수를 끌어안고 함께 가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들은 여전히 '유전무죄 무전유죄' 인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두고 말이 많다. "나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변호사를 해왔지만, 내가 만약 똑같은 죄가 인정된 일반인을 변호했다면 집행유예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재판부가 여러 부분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국민들을 쉽게 납득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형식 판사가 해당 판결을 내린 뒤 언론 인터뷰로 국민을 설득하려 했다는 지적도 있다. "판사는 판결로 말한다. 그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많다면, 판사가 판결로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로스쿨-사시 화합 총력 -사법시험 폐지와 로스쿨 도입 등으로 법조인 양성 과정에 잡음이 일고 있다. "과거 사시 41기와 로스쿨 1기가 같은 해 시장에 쏟아지면서 법률 시장이 급격히 포화됐다. 그 과정에서 일부 사시 출신이 근거 없이 로스쿨을 비방했다. 사시와 로스쿨 출신 모두 수십년간 함께 변호사 할 사람들이다. 과거 일부가 매도·왜곡시킨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발전하는 서울변회를 만들겠다.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은 비싼 등록금과 낮은 합격률, 변호사시험 중심의 교과목 쏠림 현상 등이다. 이는 로스쿨 내에서 해결해 가야 한다. 법조인이 되는 우회로를 만들자는 일각의 주장은, 이제 출범 10년을 맞은 로스쿨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줄어들 것이다. 만일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그 부분을 논의할 수 있다. 지금은 제도 정착에 노력할 때다." -출신과 소속이 다른 변호사 간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사시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멘토-멘티로 이어주는 만남의 장을 만들고 있다. 또 조세·회계·금융·노동 등 10가지 교육을 위한 연수원 과정을 운영하는데, 여기서 젊은 변호사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 등산과 야유회, 골프대회 등으로 회원 간 친선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변회 내 위원회 구성을 다양화했다. 상설·특별 등 각종 위원회의 30~40%를 로스쿨 변호사로 채웠다. 현재 서울변회 집행부 중 부회장 1인과 상임이사 14명 중 4명이 로스쿨 출신이다. 로스쿨 출신 의견을 서울변회 운영에 반영해 갈등을 해소하는 측면이 있다." -서울변회는 사회적 약자·소수자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양심적 병역 거부 변호사의 재등록을 촉구했고, 지난 1월에는 아동학대사건 대응 매뉴얼 활용법 무료 강연도 했다. 올해 활동의 초점은 어디에 있나. "인권이다. 지난해부터 서울변회 소속 변호사 20명이 활동하는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강제철거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인권 침해 행위가 일어나면 사법기관에 신고하고 법률 자문도 한다. 프로보노 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도 진행중이다. 대형로펌 공익재단과 연계해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통일을 대비해 법률 통합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도로 종교·양심을 이유로 형사처벌 받는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2017 법관 평가'로 사법관료주의 견제에 나섰는데, 반향은. "법정에서 막말이 심해, 이를 시정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실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재밌는 점은, 법정에서 변호사를 비하하고 소송 당사자를 모욕한 판사가 변호사 개업할 때 비굴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뇌물 등으로 법원에서 문제를 일으켜 옷 벗고 나온 판사 중에 법정에서 막말 해온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개업할 때 변호사회에 더 많은 청탁과 압력을 넣는다."

2018-04-04 11:01:2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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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간 중복지원 허용' 포스코 등 상반기 공채 합류

'계열사간 중복지원 허용' 포스코 등 상반기 공채 합류 우리은행, 청탁 등 부정시 채용 취소 '공정 채용' 강조 포스코가 상반기 신입공채에 나선다. 전공을 따지지 않고 계열사간 중복지원도 허용한다. '공정 채용'을 표방한 우리은행은 올해 부정으로 합격한 사실이 확인되면 채용을 취소하기로 하는 등 채용비리에 대한 잡음을 걷어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16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포스코는 2017년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도 지원자가 몰릴 전망이다. 모집계열사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ICT 5곳으로 계열사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인적성검사는 1개 회사만 응시할 수 있다. 5개사별 모집분야 및 수행가능 직무가 상이하므로 지원에 앞서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 지원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전공 불문이지만 최종학교 평균 성적은 100점 만점 환산 기준으로 70점 이상이 필요하다. 학점 기준으로는 4.5 만점에 3.0 이상이다. 어학성적은 2016년 4월1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하지만, 영어권 국가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예외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PAT), 면접전형(개열사별 상이),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검사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엠텍, 포스코켐텍의 경우 오는 29일, 포스코ICT는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초다. 우리은행 2018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 오는 16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일반·지역인재·IT·디지털·리스크/자금운용·보훈 등 6개 분야로, 채용예정 인원은 200명이다. 청탁 등 부정행위로 인해 합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당해 합격 및 채용은 취소된다. 학력·연령·성별에 따라 지원자를 차별하지 않지만, 변호사·공인회계사·AICPA와 같은 금융자격증, CISA·CISSP·정보보안기사 등 IT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인적성, 1차면접, 2차면접 및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 및 인적성 평가는 28일 예정이다.

2018-04-04 11:0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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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4세 '대학생 에디슨' 초청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달 28일 숯진주연구소 김경희(24) 대표를 초청해 '어떤 전략과 가치를 가져가는가'를 주제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대의 창업과 기업가 정신 특강 최연소 강연자로 나선 김 대표는 올해 24세로 목포대학교 재학생이자 숯진주연구소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대학생 에디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김 대표는 세계여성발명품대회 은상, 전남도내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을 수상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대표작은 '숯 진주'다. 숯 진주는 고온에서 오랜 시간 구워 가루가 날리는 문제를 보완해 만든 것이다. 숯 진주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내뿜고 항균과 해독작용을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발명 일지를 작성했고, '누군가의 불편함을 찾으라'고 한 아버지 말씀을 듣고 타인의 불편함에 대한 고민을 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숯진주연구소 창업 전략을 세종대 학생들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숯에 대한 지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 담양의 숯가마를 견학하는 등 숯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청중에게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신뢰, 평화, 정직, 존중 등의 108개의 가치를 제시한 후 자신에게 맞는 16개 가치를 A4용지에 작성 후 종이를 반씩 접으며 최종적인 2개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면서 "저의 경우 핵심가치가 '열정'인 줄 알았지만, 이 방법을 통해 '정직'과 '절제'라는 핵심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상생'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삼았다면서 "제가 나고 자란 목포라는 도시를 사랑한다. 4년 후인 2022년 목포시의회 의원이 되고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8-04-04 09:5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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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가기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시장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2018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창업 초기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관광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 ▲펀딩 중개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여행주간 등 관광시즌 연계 홍보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관광산업육성펀드 운용사 투자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후속 투자를 위한 연계 지원 방안도 마련돼 있다. 또한, 펀딩에 성공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말에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5000만원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벤처기업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광 중소기업 실전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총 75개 관광 관련 중소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등록하고, 56개 기업이 성공했다. 지난 3월 16일 투자 및 관광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총 4900만원의 시상금을 시상했다. 1위 기업은 '디스커버 제주'로 야생돌고래 탐사, 제주 전통 고망낚시 체험 등 새로운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여 투자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함경준 관광기업실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자금조달 문제와 관광 분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적으로 관광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더 많은 관광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04-04 08:46: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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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마라토너 1500명, 벚꽃보며 '천년고도 경주' 달린다

한국관광공사와 경주시,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외국인 마라토너를 포함한 국내외 총 1만3000여 명이 참가해 벚꽃 풍경 속에서 천년고도 경주를 달린다. 1992년 '한일 양국민이 함께 손잡고 달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본과의 마라톤 교류를 위해 시작되었던 이 행사는, 지난 26년간 일본, 대만, 홍콩 등 2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며 세계인의 문화 교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해외 홍보 및 참가자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으며 마라톤 대회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홍콩 · 중국지역 여행 전문매체 및 여행업계 23명을 대상으로 대회 연계 답사여행(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27년째를 맞이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벚꽃, 마라톤을 결합한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사례"라며 "올림픽에 이어 생활 스포츠 교류에서도 한국이 우수한 개최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2018-04-04 08:33:14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