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이후 100만 관람객 돌파!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지난 24일 '100만 관람객 돌파 기념식'을 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외철 관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도형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전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앞으로 풍성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 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해양과학의 전시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국민의힘 간사)은 "해양과학의 신비로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립해양과학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과학관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 강국의 꿈을 실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열정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말했다. 이어 축전을 통해 이원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해양에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해양과학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임미애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국립해양과학관이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에 대한 탐구심과 꿈을 심어주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관광 천만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과학관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외철 관장은 기념사에서 "개관 4년 8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고객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며, 과학관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부설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바닷속 수심 7m를 걸어 들어가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태계를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와 우수놀이시설로 인증된 파도소리놀이터 등 해양과학에 특화된 다양한 볼거리로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3-25 10:15: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25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부> ▲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테스트할 일반 이용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화폐 도입 시 실제 매장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 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화재 사고가 발생해 '사고 후 보상'을 넘어서 '사고 전 관리'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 현장 화재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으며, 비슷한 시기 국립한글박물관 증축 현장에서도 불이 나 5억원 이상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앞두고 유력 컨소시엄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탄핵 정국'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은행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시기를 지켜보는 방향을 택한 것이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4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어느 컨소시엄이 인가를 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 최근 반 년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판정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자판정 건수를 기준으로 최근 6개월(2024년 9월~2025년 2월)간 상위 건설사는 한화(97건), 현대건설(81건), 대우조선해양건설(80건), 한경기건(79건), 삼부토건(71건) 등의 순이다. ▲ 오는 26일 열리는 HDC현대산업개발 정기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린다. 연이은 안전사고와 수익성 둔화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어떤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 라이프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에 복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갈등, 가맹점주들과의 차액가맹금 소송, 고물가 등 삼중고에 직면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와 자사앱 중심 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 에스티팜이 제네릭 원료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에서 신약 원료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산업부> ▲시몬스가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침대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인 에이스침대 매출과는 35억원 차이다. 시몬스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고 안유수 회장의 차남 안정호 대표가, 에이스침대는 장남 안성호 대표가 각각 이끌고 있다. 시몬스는 올해 매트리스 등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누적 판매 3000만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39년 만이다. ▲대한전선의 모 회사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 회사 LS그룹(LS)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호반그룹(호반)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특허기술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LS의 경영안정성을 흔들려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일제히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시장에 온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정치부>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했다. 정치권에선 한 총리의 기각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각 진영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어 정치권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띄운 'K-엔비디아' 구상을 뒷받침하는 세미나에서 국부펀드를 통해 전략 산업에 투자해 산업 발전과 불평등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지난 20일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대한 청년층의 반발이 거세다. 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저작권 면책조항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에 관한 논쟁이 또다시 불붙었다. ▲AI 에이전트 분야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첫 공개 행보로 서울대 병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해진 GIO는 "네이버는 의료 인공지능(AI) 투자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외국인도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 가입을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글로벌 액션 IP(지식재산권) '갓 오브 블랙필드'의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웹소설이 베일을 벗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3일 카카오페이지에 무장 작가의 신작 웹소설 '더 블랙'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전방위 협력하는 것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부> ▲김동관 전략부문 대표가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산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외국인 투자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들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 상장한 종목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투자 심리 개선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025-03-25 06:01:1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교수, 연극 ‘보도지침’ 낭독대회 참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강윤주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가 이끄는 시민 낭독극 모임 '소셜드라마클럽'이 연극 '보도지침' 낭독대회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적 실천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나누고자 해온 강 교수는 이번 무대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로 시대를 비추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본 대회는 시대적 메시지를 예술로 풀어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연극 '보도지침' 원작자인 오세혁 작가가 '듣는 관객을 넘어 읽는 관객으로'라는 기조 아래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낭독극 축제다. 2016년 초연된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언론인이었던 김주언 기자의 보도지침 폭로와 그에 따른 재판 과정을 다룬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낭독대회는 작품이 지닌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의 시선으로 사회를 성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5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강 교수의 '소셜드라마클럽'은 최종 7팀에 선정돼 시민 낭독극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강윤주 교수는 단순한 공연 참여를 넘어, 소셜드라마클럽의 방향성과 시민 연극의 의미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보도지침'은 소셜드라마클럽이 처음 희곡을 공부하며 만난 작품으로, 연극이 가진 사회적 힘을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작점이었다"라며 "권위주의적 사회가 남긴 흔적은 현재에도 유효하며, 시민들이 연극을 통해 이 시대의 목소리를 직접 읽고 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지난 4년간 소셜드라마클럽을 이끌며 시민과 예술을 연결해왔다. 특히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과 함께한 '경희로운 희곡읽기'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낭독대회 참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연극의 교육적·시민적 가치를 현실에 구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소셜드라마클럽'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20:03: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나사렛대-호서대, 통합 추진…중부권 최대 규모 사립대 출범 기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충청 지역의 거점 사립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통합을 추진한다. 24일 호서대에 따르면,양 대학은 이날 호서대 성재도서관 메모리얼홀에서 양 대학의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4인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대학의 통합이 성사되면, 국내 사립대학 간 최초의 빅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존에도 동일한 학교법인 산하 대학 간 통합이나 국립대 간 합병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서로 다른 법인을 둔 사립대학 간 통합은 전례가 없다. 통합대학이 출범하면 재학생 약 2만명, 교직원 2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사립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호서대는 반도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벤처창업, 기술경영, 디자인, SW 교육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구·기술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벤처창업을 선도해 왔다. 나사렛대는 스마트재활복지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교육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사렛대의 국제 교단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0여 개국에 설립된 나사렛대 네트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양 대학이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면, 각자의 강점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향후 대학 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 과정을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양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규 나사렛대 이사장은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산학 및 글로벌 역량이 결합하면,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월드 클래스(Word Class)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9:58: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민IT고-의정부시의회, 스마트 보건의료 분야 특화 ‘맞손’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가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와 의정부를 I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특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24일 경민IT고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권안나 부의장, 산업건설위원회 및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등 의원 13명이 경민IT고를 방문해 의정부 미래 비전과 교육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2025학년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민IT고는 향후 산업계·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개발, 실무 중심 프로젝트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트렌드 반영 등 더욱 발전된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민IT고는 이미 IT 기반 의료·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원 전문성 확보, 산업체 연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의정부시, 교육지원청, 대학, 병원, 산업계 등 6개 기관과 거버넌스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최초의 '스마트 의료보건 특화 교육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경민IT고가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될 경우, ▲의료 데이터 분석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디지털 치료제 콘텐츠 설계 ▲AI 기반 진단 지원 시스템 등 첨단 분야를 주축으로 하는 실무형 교육이 본격 도입된다. 김완수 교장은 "이제는 '의정부 밖'으로 나가는 인재가 아니라, '의정부에 남아 지역을 바꾸는 인재'를 키워야 할 때"라며 "경민IT고는 I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교육을 통해 이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노인인구 비율은 20%를 상회하면서 경기도 내 복지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시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을지대학교병원, 국립보훈병원 유치 계획 등 의료 인프라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이 인프라와 IT 기반의 스마트 의료 인재 양성이 접목된다면, 의정부는 대한민국 북부권의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라며 "경민IT고는 IT와 의료를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이 의정부에 남고 싶어지는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학교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6:31:1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KOCCA ‘아이디어 사업화 사업’ 선정…창업자 모집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화 자금(바우처) 지원 등을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우수 창업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본 사업의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건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보육기관으로서 총 1억6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비 창업자 모집 공고는 지난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콘텐츠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은 모집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배성준 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건국대 학생이 창업한 기업이 총 215개에 달하며, 이는 최근 3개년 학생 창업 기업 수 합계 전국 1위에 해당한다. 또한 창업 친화적 캠퍼스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4:48: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佛·美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 ‘14만’ 전자책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일본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해외 학습자들의 한국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일환으로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비해 예산은 한정돼 있어 여러 국가에 종이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하는 독일·미국·일본·프랑스·호주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재외한국교육원은 약 14만 종의 한국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경을 초월해 재외동포 및 해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속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4:40: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육업계, 중학생 조준 마케팅 속력

교육업계가 중학교 시기를 교육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이를 타깃으로한 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윤선생은 중학교 1학년을 위한 독해 교재 '윤스 리딩 포커스 A' 3권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1·2권과 마찬가지로 학교 내신 및 수능 영어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권은 영어 독해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흥미로운 주제의 지문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수록했다. 직독직해 활동 및 구문 분석에 대한 전문 강사의 해설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윤스 리딩 포커스 A 3권은 교재 1권과 워크북 1권, 스마트베플리 음원 10차시로 구성돼 있다. 학습 문의는 인근의 윤선생 센터로 하면 된다. 윤선생은 지난 달에도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문법 교재 '윤스 그래머 프로' 1·2권을 선보였다. 이 교재는 중등 필수 문법의 학습과 최신 경향의 문제 풀이 훈련으로 내신 등 각종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강사가 핵심 문법을 해설해주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영어 문법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지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탐구영역 참고서 '개념풀 중학 과학 1-1'과 '개념풀 중학 사회 1'을 출간했다. 개념풀 중학 과학은 7종, 중학 사회는 5종 교과서를 분석해 학생들이 탐구영역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스크림홈런 중등은 EBS와 협업해 '홈런 중등 EBS 특별관'을 운영 중이다. EBS 특별관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선별된 21종의 EBS 교재 기반 강의로 중학생들이 미리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중학생을 겨냥해 현장 설명회를 연 기업도 있다. 천재교과서 밀크T중학은 성공적인 고입 및 대입을 위한 전략 설명회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달아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5일 서울, 16일 인천에 이어 22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윤선생 관계자는 "실제로 교육업계에서는 중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고등학교, 나아가 수능을 좌우한다는 말이 흔하다"며 "자녀에게 알맞은 학습 콘텐츠를 잘 취사선택한다면 중학생 시기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4:34:3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직무대리 김상욱)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예술교육 콘텐츠 공유로 학교예술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해 서울예술향유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류 교육 사업을 위해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제공 ▲다양한 규모의 시설 사용 지원 ▲찾아가는 & 찾아오는 문화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한다. 특히,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확산, 학생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역사적·문화적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상호협조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장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문화예술분야 진로체험교육 및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가치 이해를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당의 직군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당의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약을 통해 서울교육가족이 문화예술교육의 지평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미래를 잇는 학교예술교육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4:23: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생 단편영화 5편, 피렌처한국영화제 공식 초청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이탈리아 관객들과 만난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5편이 제23회 피렌체한국영화제(Festival del Cinema Coreano a Firenze)에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매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어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영화 축제다. 올해 행사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피렌체 라 꼼빠니아(La Compagnia) 극장에서 열린다. 장편 26편, 단편 51편 등 총 77편의 한국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상영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단편영화는 ▲너에게 닿기를(오재욱 감독) ▲일렁일렁(김예원 감독) ▲아주 먼 곳(오은영 감독) ▲여객(문혜준 감독) ▲언센서드(강대원 감독) 등 5편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앙대 단편 섹션'이 마련된다. 중앙대 단편 섹션에는 지난해 20편의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단편영화가 초청 상영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중앙대 단편 섹션'은 올해도 진행된다. 지난 해에는 20편의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단편영화가 초청 상영됐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이번 초청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해외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특정 대학을 중심으로 한 섹션을 해외 영화제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의 글로벌 영향력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글로벌 영화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이 해외 관객과 만나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대의 교육 성과와 창작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재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피렌체한국영화제 개막작은 이종필 감독의 '탈주', 폐막작으로는 전선영 감독의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선정됐다. 또, 특별 게스트로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이 초청됐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 '곡성' 등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이탈리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은 '베테랑2', '서울의 봄', '공작', '국제시장', '너는 내 운명' 등 대표작 위주의 회고전을 통해 피렌체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4 14:17: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