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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각 대학에 보낸 공문에서 '수능최저·교사추천서 폐지' 압박… 대학들 반발

- 교육부 지난 26일 대학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Q&A' 공문 발송 교육부가 올해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권장하고, 교사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부적정 평가항목에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들은 올해 입시가 6개월, 내년 입시가 18개월 앞둔 상황에서 대입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트로신문이 28일 입수한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Q&A'를 보면, 교육부는 이 사업에 지원한 대학이 학생 선발시 교사추천서 서류를 요구하면 부적정 평가를,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아예 폐지를 권장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대입 위탁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지난 26일 오후 각 대학에 발송했다. 자료를 보면, 이번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대입전형 제출서류 항목(사업 신청서 15~16쪽) 중 교사추천서에 대해 "교사추천서 등의 모집단위별 학생 제출 서류가 적정한지, 합리적인지 평가하는 지표"라면서 "평가에 활용되지 않는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받거나, 모집단위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부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교사추천서는 대학들이 비슷한 성적대 학생들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다수 대학의 교사추천서는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대입에서 실제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교육부의 부적정 사례로 판단될 가능성이 크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아예 폐지를 권장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보낸 공문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했는지 등의 개선 노력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 수험 부담 완화 측면에서 폐지를 권장하며, 지원사업에서 수시모집 내 수능최저학력기준 축소·폐지는 중요한 평가요소"라고 했다. 대학들은 교육부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했는지 등 개선 노력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에 대해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가 사실상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과 교사추천서 등의 폐지를 압박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학들은 특히 대학 입시가 6개월~1년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정부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입시에 관여해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들은 이달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들은 그동안 대학별 입시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이미 전형 계획을 확정한 만큼 촉박한 시일 내에 계획 수정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수도권 A 대학 입학처장은 "대학들은 학생들을 더 자세히 판단할 수 있는 전형요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교육부가 내놓은 규제를 보면 반대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2020학년도 전형계획은 이미 전형위원회 절차를 거쳐 확정돼 수정이 힘들다"고 말했다. 일부 대학은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포기하더라도 기존 전형을 유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B 대학 입학처장은 "재정지원사업을 포기하더라도 기존 전형을 유지하는 대학들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백광진 회장(중앙대 입학처장)은 "수능최저 기준 폐지나 교사추천서 폐지 등에 대해 대학들은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동안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를 코앞에 두고 전형계획을 바꾼다면 대학 입시의 신뢰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는 4월 예정된 정례 모임 등을 통해 대학들의 의견을 모은 뒤 교육부에 대학들의 의견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대학별 의견 차이가 있어 공통된 의견이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2018-03-28 16:1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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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종 합격자 30% "이직할 생각 갖고 일단 입사"

중소기업 최종 합격자 30% "이직할 생각 갖고 일단 입사"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한 직장인 10명 중 약 3명은 이직할 생각을 갖고 일단 입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경험이 있는 구직자 9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0.0%는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할 경우 '이직할 생각으로 입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최종 합격시 응답자의 50%는 '당연히 입사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지만, 14.3%는 '일단 붙는지 확인만 해보고, 다시 대기업에 도전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1.0% 있었다. '근로조건을 따져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자는 4.6% 등으로 상당수가 중소기업에 입사가 확정되고도 입사 여부를 저울질 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설문 대상자 중 43.2% '평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선입견을 지니고 있었다'고 답했고, '선입견이 없었다'는 응답자는 15.8%, '보통'이라는 답변은 40.3%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이 실제 입사 여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최근 취업난이 너무 심각해서'(35.7%), '일단 어디든 지원해보자는 마음이어서'(35.5%), '붙어도 되고 안 붙어도 된다는 생각으로'(15.6%),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나의 수준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10.7%) 등의 답변이 나왔다. '가고 싶었던 회사여서', '하고 싶은 직무여서', '돈이 아닌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등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 사례는 2.4%로 극히 적었다.

2018-03-28 15:27: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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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억 있으면 부자"… 평생 모을 수 있는 돈은 평균 8억원

직장인 "40억 있으면 부자"… 평생 모을 수 있는 돈은 평균 8억원 연령대별 재테크 방법에 다소 차이 직장인들은 40억 원 정도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자신이 평생 평균 8억 원 정도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평생 일해도 부자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자의 재산 기준에 대해 평균 40.9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별로 40대 직장인들은 43.2억원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해 부자의 기준이 가장 높았고, 20대와 30대는 이보다 다소 낮은 40.1억원이었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돈은 평균 8억원이었다. 20대는 6.7억원, 30대는 8.3억원, 40대는 10.6억원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나이가 많을수록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돈의 규모도 컸다. 직장인 10명 중 8명(82.3%)는 '올해 모아야 할 자산 목표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84.8%)가 20대(82.3%)와 40대(76.9%)보다 소폭 높았다. 올해 모아야 할 목표 금액은 평균 967만원으로 집계됐는데, 30대 직장인들의 목표가 9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957만원) 20대(948만원)순으로 나타나, 3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자산 증식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재테크를 한다는 직장인도 2명 중 1명(52.4%)을 넘었다. 재테크 성향은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형(31.3%) 보다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안정형(68.7%)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더 많았다. 재테크 수단도 예적금등 저축형 금융상품(69.3%)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30.2%)을 활용한다는 직장인이 많았고, 이어 국내 주식투자(24.3%) 순으로 많았다. 재태크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습관적으로 경제뉴스를 챙겨본다(57.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갑자기 발생할 일에 대비해 여유자금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32.6%)',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9.4%)',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7.5%)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재테크 성공 방법은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경제뉴스를 습관적으로 챙겨본다는 답변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지만, 40대 직장인들은 '여유자금 확보(33.8%)',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32.5%)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0대 직장인 중에는 '여유자금 확보(34.3%),'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32.6%)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신용카드 사용을 최소화 한다(37.2%)'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8-03-28 14:52: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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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취업공백 긴 직원 채용 문제없다"

기업 10곳 중 6곳 "취업공백 긴 직원 채용 문제없다" 취업이 안 돼 구직기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은 직원 채용시 구직자의 채용 공백기를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460곳을 대상으로 '취업 공백기가 긴 신입 지원자의 채용을 꺼리는지 여부'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5.9%가 '꺼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공백기를 꺼리지 않는 이유로 '업무 역량과 관계 없어서'(39.3%, 복수응답)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했다. 이어 '공백기, 나이 등에 제한이 없어서'(34%),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것 같아서'(27.7%), '대체로 공백기가 길어지는 추세라서'(25.7%), '절박함이 커서 오래 다닐 것 같아서'(22.8%)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공백기가 긴 신입 지원자의 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34.1%였다. 이들 기업이 공백기가 길다고 판단하는 기간은 평균 9개월로 집계됐다.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취업을 못 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48.4%,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조직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36.9%), '오래 다니지 않을 것 같아서'(29.3%), '취업에 대한 절실함이 부족해 보여서'(22.9%)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공백기간에 따른 기업의 채용 만족도는 어떨까. 응답 기업의 63.7%는 채용 만족도에 있어서 '일정 기간의 공백기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공백기간에 상관없이 만족한다'는 기업도 19.8%였다. 기업들이 채용 시 참작할 수 있는 적당한 공백기는 '3~6개월'(38.3%)이 가장 많았고, '6~12개월'(25.4%), '1~3개월'(20.2%) 등이었다. 저성장과 그에 따른 취업난으로 인해 기업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공백기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지원자의 공백기를 참작하는 기간이 예전에 비해 변화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6.1%가 '공백기를 참작하는 기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직무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산되면서 업무 능력에 필요한 부분만을 중심으로 보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구직자들도 공백기 자체에 신경쓰기 보다는 그 기간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직무 능력과 어떻게 연관시킬지를 고민하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3-28 14:24: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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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단국대 등 10개大 혁신선도대학 선정

국민대·단국대 등 10개大 혁신선도대학 선정 대학당 10억 원 지원, 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산업분야 미래인재 양성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첫 선정된 혁신선도대학에는 수도권에서 국민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에리카 등 4개교를 포함해 한국기술교육대·한밭대(충청권), 전주대·호남대(호남제주권), 강원대(대경강원권), 부경대(동남권) 등 5개 권역별 총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등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LINC+ 대학을 대상으로 한 혁신선도대학 선정에는 총 49개 대학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서면평가에서 15개 대학이 선정, 이들 대학 대상 대면평가를 거쳐 LINC+사업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혁신선도대학이 지역사회 및 유망 분야 기업체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생태계 조성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8 12:09: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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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미투' 가해교수 사표 수리 보류하고 조사… 강경 대응키로

이화여대 '미투' 가해교수 사표 수리 보류하고 조사… 강경 대응키로 이화여대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교내 미투(#metoo) 폭로와 관련해 가해 교수가 낸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긴급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정했다. 이화여대는 27일 "지난 20일과 22일 조형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의 미투 폭로글이 나온 직후부터 해당 교수와 학생을 즉각 분리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며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하게 조사한 후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강경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이화여대 대나무 숲 페이스북에는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인물이 미술대 교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을 미술대학 대학원생이라고 밝힌 피해자는 폭로글에서 "미술대학 K교수가 학과 MT에서 옆자리에 앉아 종아리를 주물럭거리며 만졌고, 귓속말을 하는 척하며 제 귀에 자신의 코와 입술이 닿게 입김을 불어넣으며 제 작업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했다. K교수는 수업시간에도 "유명한 큐레이터 좀 꼬셔서 좋은 데서 전시도 하고 그래. 내가 여자라면 진짜 성공할 자신 있는데, 너희는 왜 그걸 못하나?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폭로됐다. 학교측은 폭로글이 나온 당일 학생처 산하 양성평등센터에서 사건을 인지한 후 단과대학에 해당 사실을 즉각 통보하고, 해당 단과대학 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제1원칙으로 피해 학생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교수를 즉각 수업과 학내 활동에서 배제했다. 특히 해당 교수에게 관련 진술서와 피해 대상자들에 대한 일체의 접촉·연락을 금지하는 서약을 요청했다. 피해 학생측에도 진술서를 요청했고, 일련의 처리 경과는 즉각 홈페이지에 공지해 교내 구성원과 공유했다. 이화여대는 오는 30일 1차 성희롱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와 징계 등 신분상 조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학생위원 2인을 이번주 내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며 "음대 교수의 경우 지난 26일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예정대로 진상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작년 6월 '성희롱 등 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폭로에 나오는 피해 학생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해교수에 대한 진술서 제출 시한도 여성가족부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 처리 매뉴얼'에 나온 시한(14일)의 절반에 해당하는 7일로 한정해 신속하게 사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화여대는 오는 7월 독립 기구인 '인권센터'를 출범해 교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 강화와 인권 침해나 부당 처우 발생시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다.

2018-03-27 16:2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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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7% "하얀 거짓말 필요해"… 대학생들 언제 거짓말 할까

대학생 87% "하얀 거짓말 필요해"… 대학생들 언제 거짓말 할까 대학생 대다수가 선의의 거짓말 이른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평소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는 상대로는 '엄마'가 꼽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공동으로 대학생 1053명을 대상으로 '선의의 거짓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2%가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의도라 해서 거짓말이 용납될 수는 없다'는 의견은 7.5%에 그쳤고, 5.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5.2%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고 답했고, '의도가 선했다면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17.3%), '결과가 좋으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3.2%)고 답하는 등 대학생 대다수가 선의의 거짓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실제로 응답자의 88.7%는 '누군가를 속이려는 나쁜 의도 없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거짓말 빈도와 관련, 응답자의 85.3%가 '되도록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고, '종종 거짓말을 하는 편'이라는 응답도 10.7%로 나타났다.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에 불과했다. 거짓말을 하는 상대(복수응답)로는 '엄마'(49.3%), '친구들'(47.7%)이 1,2위였고, '아빠'(27.9%), '나 자신'(22.5%)이라는 답변이 3,4위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거짓말 상대로 '애인, 썸남썸녀', '알바 사장님', '학교 선후배', '형제자매', '교수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을 하는 상황으로는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줄 때'(43.2%, 복수응답), '진심, 진짜 상황을 밝히기 곤란하거나 밝히고 싶지 않을 때'(41.6%)가 가장 많았고, 이밖에 '마땅한 변명이나 핑계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 '상대방이 원하는 답이 따로 있다고 느낄 때',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를 꼬치꼬치 물어볼 때', '모임이나 약속, 일정에 빠지거나 늦게 될 때', '상황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때' 등의 답변이 나왔다.

2018-03-27 15:25: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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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KT,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대기업·공기업 공채, 4월초 마감

현대백화점그룹, KT,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대기업·공기업 공채, 4월초 마감 현대백화점그룹, KT, GS리테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의 올해 상반기 공채가 4월 초 마감된다. 27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SK증권(주), (주)GS리테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임업진흥원, 호반건설, 한국에너지공단, (주)모두투어네트워크, (주)한화, 신세계아이앤씨, (주)이테크건설, KT, 현대백화점그룹 등의 2018년 상반기 공채 지원서 마감이 내달 1일~10일까지 진행된다. KT는 내달 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경영/전략(전략기획, SCM 등), 마케팅/영업(마케팅/영업기획, 미디어사업 등), 네트워크(네트워크전략, 에너지기술 등), IT(IT컨설팅/수행 등) 각 부문이다. 입사는 오는 7월 16일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후 KT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신체검사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나온다. KT는 같은 기간 인턴과 석박사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스타오디션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형별 4월 5일, 10일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모집부문은 주요 계열사(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Duty Free)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Wannabe PASSIONISTA(스펙타파 오디션)'(4월10일 마감), 'Campus Recruiting(대학교 현장면접)', 'Campus Request(대학교 취업지원실 추천, 4월5일 마감)' 총 3개 전형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들은 각 전형 별 접수 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팀장), 인턴실습, 2차면접(임원)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총 3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규직원(공개경쟁)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해 행정직(219명), 건강직(90명), 요양직(120명) 등 총 438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행정직, 건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6급갑 신규직원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인성포함), 증빙서류 등록/심사, 면접시험(전산직 실기평가 포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대졸, 전역(예정)장교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4월 2일 16시까지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영업(공통) 직군이며 2지망에서 사업지원, 재경, 전략, 인사 등 각 부문 선택이 가능하다. 전역(예비) 장교의 경우 기 졸업자나 올해 6월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졸업평점은 3.0이상(5.0만점기준)이다. 서류전형 후 적성검사, 에세이(자기소개서) 심사,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03-27 15:20:34 한용수 기자
우리은행 33개 영업점, 직업계고와 1교 1사 협약… "고졸 취업 지원"

우리은행 33개 지역 영업점과 지역 특성화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가 1교 1사 협약을 통해 고졸자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교육부와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28일 '직업계고 취업 및 우수 현장실습 기업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업계고는 예전 상업고와 공업고인 특성화고를 비롯해 마이스터고와 일반고 취업반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성사됐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33개 지역 영업점에서 지역 고교와 협약을 진행해 거래 기업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기초학력 관련 도서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취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기업체 구인정보를 활용한 취업지원 플랫폼이 구축된다. 우리은행 취업지원 플랫폼인 위비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우리은행 거래 기업체 구인정보와 제휴 학교 학생 구직정보 등록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수 현장실습 기업에 수수료 면제와 최대 0.4% 금리우대, 보증 보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교육부 등은 28일~2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GS파크 24, SK그룹 계열사, LG유플러스 협력사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 제공과 현장채용이 이뤄지고, 특성화고 선배들의 취업 경험담과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이 진행된다.

2018-03-27 14:40: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