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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국민대… "인문·자연계 교차지원 기회 확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118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별로 가군은 578명, 나군 387명, 다군221명이다. 올해 국민대 정시모집 특징은 인문·자연계열 학생의 교차지원 기회 확대다. 자연계 학생 중 수능 수학가나형 응시자 및 과탐또는사탐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수학나형응시자 및 과탐 응시자는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를 적용하고 반영지표는 백분위가 활용된다.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0점, 5등급 85점 등 등급간 점수차를 둬 적용한다. 한국사는 수능환산총점을 기준으로 전계열에서 4등급 이내면 만점이고, 5등급 이하부터 등급당 0.2점씩 차등 감점하는 방식이다. 수능 영역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30%, 수학가나형20%, 영어20%, 탐구(사회/과학)30%를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국어20%, 수학가나형30%, 영어20%, 과탐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수학가형 응시자에게는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인문계열에서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탐구영역은 상위 등급 2과목의 배점 평균을 적용한다. 실기위주전형에서 조형대학 모집단위는 1단계 학생부 교과 30% + 수능 70%로 3배수를 선발 후(금속/도자공예학과는 5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 기초조형평가 30% + 사고력평가 10% 로 최종 선발한다.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은 학생부 교과 20% + 수능 30% + 실기 50%, 회화전공은 학생부 교과 20% + 수능 40% + 실기 40%로 일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음악학부(성악, 피아노, 관현악, 작곡전공)는 1단계에서 8배수를 선발하고(실기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 + 학생부교과 10% + 수능 10%로 최종 선발한다. 체육학부 산업·레저전공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20% + 수능 7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실기 60%로 최종 선발한다. 스포츠교육전공과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일괄합산전형으로 학생부교과 20% + 수능 40% + 실기 40% (스포츠교육전공), 학생부교과 10% + 수능 70% + 실기 20% (스포츠건강재활전공)로 각각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성적은 예·체능계열에서만 반영하는데, 국어,영어 이수 교과목 석차등급을 학년이나 학기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2017-12-28 15:02: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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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동국대 "영어비중 5% 줄이고, 국어·수학 5% 증가"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 서울캠퍼스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503명, 나군 342명 등 총 845명을 뽑는다. 가, 나군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체육교육과, 연극학부, 미술학부 제외)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35%, 수학(가형 또는 나형)25%, 영어20%, 사탐 또는 과탐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20%, 수학가형35%, 영어20%, 과탐25%를 반영한다. 동국대는 영어등급제 시행으로 올해 정시전형에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인문계열 및 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는 전년도 대비 국어의 비율이 5% 증가하고 영어의 비율은 5% 감소했다. 자연계열은 지난해보다 수학의 비율이 5% 늘고 영어의 비율은 5% 줄었다. 또한 올해부터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하던 사범계열(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수학교육과,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은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일어일문학과는 일본학과로, 국제통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은 국제통상학과로, 케어복지학과는 사회복지상담학과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국제통상학부 글로벌무역학전공은 미래융합대학 글로벌무역학과로 소속 및 모집단위가 변경,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정시모집 지원 시에는 변경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확인하고 자신의 수능영역별 성적과 반영비율 등을 살펴야 한다. 특히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연극학부)이 반영비율 등의 변화가 크다. 체육교육과는 올해부터 인문계열과 동일한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을 요구한다. 수학응시가 필수이므로 지원 시 해당과목 시험응시여부를 꼼꼼히 챙겨 지원해야 한다. 또한 연극학부 역시 수능 100%로 선발하던 연극학부(이론)이 폐지됨에 따라 정시모집으로 연극학부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실기시험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의 반영비율에 따라 각 대학마다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총점을 받은 학생일지라도 동국대에서 반영하는 반영영역이 높은 과목의 점수가 잘 나온 학생이 합격하는데 더 유리하다.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첫해이니 만큼 영어성적 등급에 따른 지원전략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 충원합격자가 발표된 후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생의 적성과 전년도 경쟁률, 합격자의 평균점수 등을 고려,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해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2017-12-28 14:4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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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덕성여대 "수능100%·예체능 전형으로 총 470명 모집"

덕성여자대학교(총장 이원복)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가지 형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방법을 조정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게 특징이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 183명, 예체능전형 30명 등 213명을 뽑고,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 192명, 예체능전형 65명 등 257명을 선발, 총 470명을 모집한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4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하는데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1?2학년 각 30%, 3학년 40%로 학년별 가중치를 두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을 살펴보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수학가나형 또는 사탐·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공과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 중 계열별 수능4개 영역 모두 1등급(탐구 2과목 반영)을 받은 우수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 교환학생 경비, 기숙사 우선선발 및 기숙사비 면제, 언어교육원 수업 무료, 학기 중 도서구입비 월50만원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2017-12-28 13:51: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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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서울과기대… 가·나군서 수능 100% 적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90명, 나군 419명 등 총 809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시 정시모집 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고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을 보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형,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형,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가/나형 또는 탐구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는 전체 모집단위에서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미래융합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 가,나군에서 수능 100%를 적용해 선발한다. 가군 미래융합대학은 1단계 서류전형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60%에 면접 40%를 적용한다. 나군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100%로 각각 4배수, 6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1단계점수 60%, 실기 40%를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로 보면,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스포츠과학과 제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국어20%, 수학가형35%, 영어20%, 탐구25%를 반영한다. 영어영문학과, 행정학과, 경영학과,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인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전공, ITM전공)의 경우는 국어30%, 수학나형25%, 영어25%, 탐구20%다. 문예창작학과와 스포츠과학과는 국어40%, 영어25%,탐구35%를 적용하고, 조형대학은 국어40%, 영어25%를 반영하는데, 수학가나형 또는 탐구영역 중 우수 영역을 35% 적용한다. 절대평가인 수능영어 성적은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며 1등급은 135점, 2등급은 130점, 3등급은 125점, 4등급은 115점, 5등급은 100점 등으로 3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는 5점이다. 한국사의 경우 1~3등급은 50점, 4등급 49점, 5등급 48점 등 등급간 점수차가 적다. 전체적인 선발방법과 비율은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지만 올해는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탐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에게 본인 취득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주므로 과학영역 우수 학생의 경우 서울과기대 환산점수에서 유리하다.

2017-12-28 13:5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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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건국대 "수능90%+학생부10%"… 수능영어 비중 대폭 축소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304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가군 577명, 나군 563명, 다군 164명이지만, 수시모집 최종 등록 이후 미충원 인원이 이월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인문계/자연계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능영어 비중을 대폭 축소한 대신 탐구 비중을 늘렸고, 학생부 교과성적을 계열별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인문Ⅰ의 경우 국어30%+수학(나)25%+사/과탐25%+영어15%+한국사5%, 인문Ⅱ의 경우 국어25%+수학(나)30%+사/과탐25%+영어15%+한국사5%, 자연Ⅰ의 경우 국어20%+수학(가)35%+과탐25%+영어15%+한국사5%, 자연Ⅱ의 경우 국어20%+수학(가)30%+과탐30%+영어15%+한국사5%다. 교과성적 또한 올해 교과별 비율이 다르고 반영 과목도 상위 3과목이 아닌 전과목으로 확대했다. 인문Ⅰ은 국어30%+수학25%+영어25%+사회20%, 인문Ⅱ는 국어25%+수학30%+영어25%+사회20%, 자연Ⅰ은 국어20%+수학35%+영어20%+과학25%, 자연Ⅱ는 국어20%+수학30%+영어25%+과학25%, 예체능은 국어50%+영어50%로 반영한다. 수능/교과/실기고사를 모집단위별 비율로 구분해 반영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음악교육(15%)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을 모두 10%로 반영한다. 가군 나군 다군의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와 의상디자인(인문)의 경우 수능90%와 교과10%를 합산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현대미술 영상영화(영상) 영상영화(연출/제작) 의상디자인(예체능) 리빙디자인은 수능40%+교과10%+실기50%로 반영한다. 체육교육은 수능60%+교과10%+실기30%로 반영한다. 음악교육은 수능40%+교과15%+실기45%로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인문의 경우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4등급 188점, 5등급 183점 등으로 적용한다. 자연/예체능은 2등급까지는 200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5등급 188점 등이다. 한국사의 경우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200점,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등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유로 반영한다. 건국대는 올해 정시 수능우수자에게 학부4년 전액등록금과 학업장려비 2400만원, 기숙사 무료제공, 석박사 전액 등록금 등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7-12-28 12:06: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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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학 2018정시] "수능영어 비중 낮추고, 탐구영역 비중 높였다"

- 일부 대학 학생부교과 성적 10%선 반영 올해 수능 영어영역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짐에 따라 수도권 대학 대부분이 이번 정시모집에서 영어 반영 비율을 전년보다 낮췄다. 대신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등 상대평가 영역의 비중이 높아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건국대는 수능 영어 반영비율을 낮춘 대신 탐구영역 비중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국민대는 영어 반영비율을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20%를 적용한다. 동국대는 수능 영어 등급제 시행에 따라 수능 영어 비중을 5%씩 줄이는 등 대학별 수능 영어 반영비율을 줄였고, 대학마다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 대학별 수능 영어의 등급간 환산점수도 차이가 크다. 27일 수도권 대학별 수능영어 등급간 점수차를 파악해 보니, 건국대의 경우 인문계는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4등급 188점이고, 자연계/예체능계의 경우는 2등급까지 200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등이다. 국민대의 경우 수능 영어 등급간 환산점수가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5점, 4등급 90점, 5등급 85점 등이고, 단국대의 경우는 죽전캠퍼스는 1~2등급간차 3점, 2~3등급은 7점, 3~4등급은 20점이고, 천안캠퍼스는 1~2등급 3점, 2~3등급 5점, 3~4등급 12점 등으로 캠퍼스별 차이가 있다. 의학계열의 경우 1~2등급간 20점, 2~3등급간 10점, 3~4등급간 30점이다. 성신여대 역시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의 등급간 점수차가 다르다.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5점 등 등급에 다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활용하고, 계열별 반영비율과 반영영역이 상이하므로 지원하려는 모집단위를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100%를 적용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교과성적을 10% 정도 반영하므로, 학생부교과 성적이 수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좋다면 이들 전형을 노리는 전략도 필요하다. 건국대의 경우 이번 정시모지에서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에 학생부 교과성적 10%를 반영한다. 이밖에 자신이 지원하려는 3개 대학 중 가,나,다군별 모집대학 확인도 필수고, 수학가형이나 과학탐구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건국대와 국민대 등은 가,나, 다군에서 신입생을 뽑고, 동국대, 덕성여대, 세종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등는 가,나군서 뽑으므로, 3회의 지원기회를 잘 살려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군을 확인해야 한다. 가산점의 경우 건국대는 작년까지 가산점을 적용하던 한국사를 올해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것으로 바꿨고, 국민대 수능 한국사는 4등급 이내면 만점, 5등급 이하부터 등급당 0.2점씩 차등 감점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자연계열 수학가형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덕성여대도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경우 수학가형 선택시 10%를 가산점으로 주고, 동국대는 작년과 달리 체육교육과에서 인문계와 동일한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을 요구하고, 수학응시가 필수로 바뀌는 등 지원시 응시영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대학들이 발표한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증가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모집인원 최종인원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9일까지 대학별 3일씩 진행되는대 동국대의 경우 7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등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다.

2017-12-27 19:2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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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령 의장 "국민적 공감대가 교육혁신의 시작"… 국가교육회의 첫 회의

문재인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구성된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가 27일 첫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심의와 교육분야 국정과제 추진상황,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국가교육회의는 현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복합적인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기 위해 만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신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교육정책만큼 중요하고 기대와 관심이 많은 정책도 없다"며 "그만큼 논쟁과 갈등도 불가피하므로 이를 해소하고 국민적 공감을 이뤄내는 게 교육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그동안 추진돼 온 모든 교육정책을 엄정하게 진단하고 개혁 추진 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미래사회 교육을 위한 실천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특히 국가교육회의를 법적 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로 격상 창설하는 논의를 본격화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에 따라, 새 정부가 내놓을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을 포함한 대입제도 개편방향, 유보(유아교육·보육) 통합계획, 고교체제 단순화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9명과 학계와 교육계 위촉직 위원 11명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7-12-27 19:0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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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가면 다른 전공 택할 것"…'사회계열 전공 직장인' 94% 최고

대졸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자신의 대학 시절 전공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과학계열을 전공한 직장인 중 94%는 다시 대학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최근 대졸 직장인 774명을 대상으로 '전공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신의 대학시절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내 전공에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32.0%,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9.8%로 나타났다. 반면 '대체로 만족(47.8%)' 또는 '매우 만족(10.3%)'한다는 응답은 58.1%였다. 특히 응답자의 73.1%는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지금과는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보면 '사회과학계열' 전공 직장인의 94.1%가 다른 전공을 택하겠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 '법학'(85.7%), '문과'(85.5%) 순으로 높았다. 반면, '지금과 같은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의학계열' 전공자가 6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49.6%), '이공'(31.8%), '경상'(27.7%) 등의 순이었다.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문과계열' 출신이 6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타계열'(50.5%), '이공계열'(47.8%), '사회과학계열'(47.1%), '예체능계열'(42.5%) 순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의 전공 만족도는 전공지식이 자신의 현업에 도움이 될수록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서 '전공지식이 실제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전공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이 그룹에서는 전공에 대해 '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을 선택한 응답이 단 1건도 나오지 않았다. 반대로, '전공지식이 실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의 직장인들은 '전공에 매우 불만족한다'라는 응답비율이 26.4%로 전체 응답그룹 중 가장 높았고,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도 43.9%로 높았다.

2017-12-27 13:5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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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가상화폐'에 투자… 평균 566만원

직장인 10명 중 3명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평균 566만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투자로 인해 업무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수익률에 따른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비트코인 등과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어서'(54.2%,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서'(47.8%),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 할 것 같아서'(30.8%), '투자 방법이 쉬워서'(25.4%), '현실 탈출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14.6%) 등의 순이었다. 이들의 투자금액은 평균 566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44.1%)이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8.3%), '1,000만원 이상'(12.9%), '200만원~400만원 미만'(9.8%), '4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7.8%)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 중 80.3%가 '이익을 봤다'고 답했다. '원금 유지'는 13.2%, '손실을 봤다'는 6.4%였다. 투자 이익은 '약 10%'(21.1%)가 가장 많았으나,'100% 이상'(19.4%) 이익을 봤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특히, 100% 이상 이익을 냈다는 응답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무려 425%였다. 이어 '약 20% 이익'(16.5%), '약 30% 이익'(12.2%), '약 50% 이익'(11.8%), '약 90% 이익'(7.6%) 등이었다. 투자자들은 그러나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자주 확인한다'(39.7%, 복수응답)가 1위였고,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27.5%), '수익률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하다'(22.4%)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어 '아무 습관이나 증상이 없다'는 응답자도 16.3%였으나, '카더라 통신에 민감해졌다'(14.2%), '24시간 거래 확인을 위해 잠을 거의 못 잔다'(11.9%), '수익 이상의 돈을 투자금액으로 활용한다'(10.8%),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다'(9.5%) 등의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12-27 13:18:0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