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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하반기 언론 공채 봇물···KBS, YTN, 한국경제, CJ헬로비전 등

국내 주요 매스컴 기업의 하반기 공채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매스컴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에 따르면 KBS, YTN, 한국경제, CJ헬로비전 등이 신입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KBS=방송저널리스트 PD, 예능드라마 PD, 전문언어 PD, 아나운서, 촬영기자, 영상제작, 방송기술, 기획행정분야에서 정기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공통 응시 자격은 국적,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2015년 1월 1일 이후 근무 가능한 자에 해당한다. 공인 영어시험 성적은 전문언어 PD(일어)를 제외한 전 분야 필수다. 응시 기간은 18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방법은 KBS 홈페이지(http://recruit.kbs.co.kr)에서 가능하다. ◆한경미디어그룹=한국경제와 한국경제TV의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모집부문은 한국경제신문의 수습기자와 사회경력기자, 한국경제TV의 수습사원과 방송경력기자다. 한국경제신문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역량평가, 면접 순이다. 한국경제TV는 서류전형, 실무면접(실기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통 응시자격으로는 연령, 학력에 제한 없으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24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는 한국경제신문 채용홈페이지(recruit.hankyung.com)에서, 한국경제TV는 이메일(recruit@wowtv.co.kr)로만 가능하다. ◆CJ헬로비전=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방송기술이며 해당지역은 창원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및 CJ종합인성검사, 2차 면접을 거쳐 합격통보가 진행된다. 공통 자격은 방송 및 인터넷 서비스 송출 운영 능력이 필요하며 엑셀을 활용한 분석 스킬이 요구된다. 우대사항은 방송송출 관제/운영 1년 이상 경력이며, 방송기술운영 경험자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며 CJ헬로비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1코리아=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취재, 사진 등 각 분야다. 응시 자격은 나이,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해당한다. 제출서류는 채용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와 공인 영어성적인 토플, 토익, 텝스의 성적표다. 전형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 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뉴스1 홈페이지(www.news1.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매일경제TV=경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아나운서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며 접수기간은 16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엠머니 홈페이지(http://mbnmoney.mbn.co.kr)에서 가능하다.

2014-10-16 09:21:1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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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채 '역사 알기' 대세로

'몽골과 로마제국의 세계 제패 이유와 생각을 밝히고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에 시사하는 점을 쓰시오'(현대차그룹) '개화기 조선을 침략한 국가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을 고르시오'(삼성그룹)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험의 화두는 단연 '역사'다. 주요 그룹사의 필기시험인 인적성 검사가 한창인 가운데 출제된 역사 문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취업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졸 공채 필기시험을 진행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역사 에세이 과목에서 '몽골과 로마제국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와 생각, 이를 통한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과 지속성장 시사점을 서술하라'와 '신사임당은 당초 저평가된 인물이었는데 율곡 이이의 붕당 세력이 강해지면서 조선 최고 현모양처로 재평가됐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업적과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인물을 쓰고 재평가하라'에 대해 40분동안 700자씩 서술하란 문제를 냈다.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역사 에세이 문항을 필기시험에 도입했다. 현대차 인적성 시험을 두번째 치른다는 대학생 이모(27)씨는 "추론 문제보다 역사 에세이가 제일 어려웠다. 기존보다 문제 수준이 까다로워졌다"며 "나는 저평가된 인물로 정도전을 썼는데 다들 사극 주인공을 거론하더라. 평소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역사 에세이는 지원자의 역사관과 인문학적 깊이를 측정해 그룹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열린 삼성그룹 필기시험에서 역사 문제는 전체 상식 문제의 20% 분량으로 상반기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문항은 사건 암기가 아닌 시대별 흐름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사와 인문학, 세계사까지 접목해 난이도가 올라갔다. 지난 4일 열린 LG그룹 필기시험의 '인문역량' 과목은 역사 10문제와 한자 10문제로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에 지원한 최모(26)씨는 "역사 문제는 상식선에서 나왔지만 대충 공부한 상태에서 풀려면 힘들다"고 말했다. CJ그룹과 SK그룹은 19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 필기시험에도 역사 소양을 묻는 문제가 강화된다. CJ 측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오늘날 현대 이슈와 엮어 문제점까지 해결하는 종합적인 과정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역사 시험은 호불호가 갈린다. 인문학 소양 평가는 의미있지만 역사 실력이 또 다른 취업 스펙이 되어 구직자의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대기업의 역사 시험은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이 큰 효과가 없다. 학원 주입식 교육이 낳은 단순 지식이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역사 흐름에 대한 관점 정리가 중요하다. 아울러 역사관은 구직자의 가치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자사의 기업가치와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라도 역사 시험 강화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10-16 07:00:11 장윤희 기자
뇌새김 연구소, 수능대비 3 단계 마무리 전략 조언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해 온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마지막까지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뇌새김 교육연구소 최재호 소장은 시험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팁으로 "남은 30일을 10일씩 3 단계로 나누어 한 단계씩 점검하는 마무리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시험에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단계: D-30, 지피지기의 시간을 가져라 달력에 막상 D-30이라는 숫자를 맞이하면 그 동안 잘 해왔던 수험생들도 동요하기 마련. 문제 하나라도 더 풀겠다는 마음으로 기출 문제집만 붙잡고 있다면 잠깐 펜을 내려놓고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먼저, 각 영역별로 자신의 장단점과 취약한 유형을 정리해 적어 보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 쓰기 유형이 약하다면 기출문제집에서 자주 틀렸던 문법 요소를 따로 정리한다. 외국어영역도 모의고사 1회분을 풀어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타이머를 활용, 오래 걸리는 문항을 파악해 집중 연습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시기에는 탐구 영역에서 주력할 과목도 결정해야 한다. 즉, 평소 점수가 잘 나오지 않거나 암기할 분량이 많아 아직 마스터하지 못한 과목은 과감히 포기하고 나머지 과목의 심화 학습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2단계: D-20, 수능시간표 맞춤형 컨디션을 만들어라 10월이 되면 고3에게는 대부분 자율학습시간을 주는 학교가 많다. 따라서 이 시간을 활용해 수능시험과 같은 스케줄로 공부 시간표를 만들어 체력과 집중력을 시험시간에 맞추는 훈련을 시작하자. 되도록 자정에는 잠들어 6시간에서 7시간정도 숙면할 수 있도록 하고 1교시인 언어영역시간에 완전히 맑은 상태로 깨어있을 수 있도록 기상시간도 조정하고 점심식사 후에도 졸리지 않도록 몸을 가볍게 움직여주자. 이 시기에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친구들도 있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탓에 오히려 교실에서 집중하기 쉽지 않다. 주위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3단계: D-10, 실전연습 위주로, 매일 '할 수 있다' 마인드 컨트롤 반복 수험생들 모두 각자 자기만의 문제풀이 방식이 있다. 그 동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면 남은 10일동안은 실전 연습에 매진할 차례다. 순서대로 푸는 것보다 잘하는 영역을 먼저 푸는 방식이 유리하다면 실수로 빠뜨리는 문제가 없도록 주의하고 마지막에 전체를 다시 훑어보며 확인하는 습관까지 길러야 한다. 하루의 마무리로 틀린 문제들만 모아보면서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넘어가자. 마무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커지는데 끝까지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실수를 줄이고 시간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 매일 공부를 시작하기 전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불어넣어줄 명언이나 좋아하는 문구를 마음속으로 외우는 것도 좋다. 수능 날 아침에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려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수능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2014-10-15 14:49:1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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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중시 북경 vs 상술 능한 상해···문정아중국어, 지역별 성향 공개

중국 북경 지역 사람들은 예의와 명예를 중시해 권력을 쫓고 상해 지역 사람들은 계산이 빨라 상술에 능하다. 이 같은 내용을 알아야 중국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라인 중국어학원 문정아중국어(소장 문정아, www.no1hsk.co.kr)는 중국의 주요 지역별 사람들의 특징이 이처럼 다르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북경(베이징)은 수도인 만큼 교육열이 높아 사람들의 학벌이 타 지역보다 높기 때문에 권력이나 명예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예의를 중시하고 베이징 고유의 문화를 많이 즐기는 편이다. 우리나라와 가까워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천진 지역 사람들은 애향심이 깊은 편이다. 향토애가 높은 만큼 고유의 순박한 성품을 유지하고 있으며 검소하다. 때에 따라서는 검소한 성품 때문에 '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상해 사람들은 상술이 뛰어나고 계산에 능하다. 또 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경쟁소비 심리와 허영심은 큰 편이다. 상하이는 항구도시기 때문에 물물교환이 활발히 일어난 영향이다. 광동 지역 주민들은 상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계산이 빠르고 장사수완이 좋은 편이다. 또 패션업계와 오락업계가 발달한 광저우 지역 사람들은 돈에 대해 거리낌 없이 얘기하며 향락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중국과 비즈니스 할 때 중국의 '관시(인간관계)' 문화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지만 각 지역별 사람들의 성품을 알아두면 자연스럽게 그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인들은 '문화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기초중국어회화를 배워 쉬운 대화는 통역 없이 직접 하면 그들과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5 14:48:36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