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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2월 단기 알바 특수" 졸업식 꽃 판매·밸런타인 이벤트 알바 봇물

밸런타인 데이와 각종 졸업식이 있는 2월은 단기 아르바이트 대목이다. 5일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달 가장 많은 알바 채용공고를 내는 직종은 판매와 판촉이다. 특히 올해는 밸런타인 데이와 정월대보름이 14일로 겹쳐 초콜릿부터 부럼 등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밸런타인 데이와 졸업식용 선물 판매는 구인구직 1순위다. 대형 유통 업체와 편의점 등에서는 특별 매대에서 일할 알바생을 대거 모집 중이다. 이벤트 업체에서도 구인 문의가 많아 대행사를 통해 사람을 구하는 경우도 많다. 졸업식 당일 꽃다발 판매 알바생 모집 공고도 줄을 잇는다. 급여는 하루 기준 7만원 내외가 보통이다. 손재주가 좋다면 선물 포장 알바도 제격이다. 기본적인 상자 포장부터 바구니에 선물 예쁘게 담기, 리본 묶기 등이 주 업무인데 주요 백화점 선물코너나 액세서리 전문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인 공고가 많다. 급여는 시급으로 5000~6000원 선이다. 케이크 및 꽃바구니 배달도 이번달 단기 알바 대목 중 하나다. 밸런타인데이를 열흘 앞두고 배달 알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륜 면허 소지자가 자격 대상이며 꽃집이나 빵집, 퀵서비스 업체 등에서 문의가 많다. 급여는 일당 6만원 수준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배달 알바의 경우 교통비 부담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업체와 미리 합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2-05 16:05:3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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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간 1조원 투입

지방대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1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연간 사업 예산은 1910억원의 특성화 사업비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비 100억원, 사업관리비 21억원이 더해져 총 2031억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비수도권 소재 4년제 국·공·사립대학으로 4개 과학기술원·원격대학·대학원대학은 제외된다. 특성화 사업 유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대학자율' ▲인문·사회·자연·예체능 계열 및 국제화 분야를 별도로 지원하는 '국가지원' ▲지역 연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전략' 등 3가지다. 대학자율에는 전체 예산의 60%인 1150억원이 지원되며 국가지원에 460억원(25%), 지원전략에 300억원(15%)이 각각 배정된다. 지역별로는 학생수(90%)와 학교수(10%)를 기준으로 배분됐는데 충청권(재학생수 29만6397명, 40개교)에 567억원, 대구·경북·강원권(25만144명, 32개교)에는 492억원이 지원된다.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은 본질적으로 지방대 구조개혁 작업의 일환이다. 비교우위를 가진 경쟁력있는 지방대와 학과는 육성하고 그렇지 못한 대학과 분야는 도태시켜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드는게 목적이다. 교육부는 대학사업에 대한 심사 외에 입학 정원 감축, 학과 통폐합 계획도 포함시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학의 자발적인 구조개혁을 유도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최대 2만명, 최소 7000~8000명의 입학정원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02-05 12:45:21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