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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택배, 콜센터 일손 급구" 설 연휴 맞아 알바 시장 활기

설 연휴를 맞아 아르바이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 사이트 알바몬은 '2014 설날 단기 알바 채용관'을 신설했다. 알바몬 설날 단기 알바 채용관은 매장관리·판매,백화점·유통점,택배·배달 등 명절 단골 알바 구인구직 공고를 따로 제공한다. 사람인의 알바 채용 사이트 알바인도 명절 구직 소식을 담은 '겨울 알바'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설 명절 특수를 누리는 업종은 유통 업체와 영화관, 전화 상담 등이다. 최근 택배 회사에서 명절 단기 알바를 했다는 한 대학생은 "연휴 시작 전인 29일까지는 배달을 마쳐야 하는데 물량이 밀리는 상태"라면서 "택배 알바는 밤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 유니폼은 보온이 약해서 옷을 두툼하게 입고 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전화 상담원도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등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밀려드는 전화 주문 접수를 소화하기 위해 1주일 이하 단기 알바 모집 공고를 실시간으로 올린다. 최근 회원 정보가 대거 유출된 일부 카드사는 고객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화 상담원을 증원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빨간 날에도 고객 센터는 24시간 가동해야한다"면서 "알바생이나 비정규직 인력으로 급한 일손을 메우는 상태"라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1-27 16:08:55 장윤희 기자
설 연휴에도 구직활동 OK···농심·한진·서울메트로 등

설 연휴를 앞두고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채용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한진은 홈페이지(www.hanjin.co.kr)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기획, 영업, 마케팅, 경영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700점 이상자, 마케팅, 기획은 e-비즈 및 마케팅 관련 전공자면 된다. 서울메트로도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사무, 운전, 차량,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분야별 해당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신입·경력사원을 동시에 뽑는 회사도 있다.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지점, F&B, 제휴광고, 콘텐츠 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ICT 프로그램 유지보수를 제외하고는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31일까지 사람인 입사지원 또는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LS엠트론도 구매, 영업, 제조기술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을, 연구개발, 교육, 경영기획 등 16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직무별로 외국어 능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다음달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erecruit.lsmtron.co.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농심 역시 홈페이지(recruit.nongshim.com)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경영관리, 생산 부문에서 신입을, 외식사업, 경영관리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로 외국어 회화 우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위니아만도도 회계, 마케팅, 국내영업 등 9개 분야의 신입과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www.winiamando.com)에서 가능하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은 상품 디자인, 기획, 영업관리 등 11개 분야에서, 대림통상은 국내영업,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중이다.

2014-01-27 14:38:3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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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채 한달 남았는데…" 공채 전형 변화에 수험생 혼란

상반기 대기업 공채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구직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26일 취업 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공채 최대 이슈는 삼성그룹이다. 최근 삼성그룹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류 전형을 부활하고 대학 총장 추천제와 캠퍼스 현장 면접 '찾아가는 열린 채용'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그룹은 평점 3.0 이상과 일정 수준의 영어 점수를 보유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응시 기회를 주었다. 문제는 대학 총장 추천제다. 대학별 총장 추천 할당 인원 기준과 형평성 문제뿐 아니라 삼성이 SSAT 진행 부담을 대학에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 가장 많은 추천권을 나눠준 대학은 재단으로 있는 성균관대(115명)며 이어 서울대와 한양대(각 110명), 연세대·고려대·경북대(각 100명) 등이다. 지방의 경우 영남권 대학이 전남권에 비해 배 이상 추천 인원이 많아 지역 차별 논란까지 불거졌다.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는 공채 변경사항 공지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네이버 취업 커뮤니티 '스펙업' '독취사' 삼성 게시판에는 "삼성 임직원 출신 학교를 기준으로 할당 인원을 정했다는데 대기업이 대학 서열을 조장하는 것 같다" "스펙이 부족해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던 유일한 기업이었는데…" "대학 규모와 지역 안배를 고려하지 않았다" 등 혼란스러워 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한 구직자는 "주요 대기업의 채용 전형 변경이 적어도 두세달 전에 예고되면 좋겠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현대자동차 필기시험 때 역사 논술 문제가 나와 모두 '멘붕'이었다"고 전했다. 서울 소재 모 대학교 관계자는 "주요 대기업 공채를 한달 앞두고 전형 변화를 접하게 되어 혼란스럽다"면서 "학생을 추천하기 위해 학교 자체 SSAT 경시대회라도 열어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대기업 취업이 구직자의 최대 관심사인만큼 채용 변경 가이드 라인이 미리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1-26 14:44:34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