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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11월 취업문 열렸다··대웅제약·도레이첨단소재 등 공채

11월을 시작하자마자 공채 소식을 전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대웅제약에서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 개발, 글로벌, 영업, 생산 분야로 세부 모집 부문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이상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졸업자는 지원 가능하며, 연구 부문의 경우 석사 학위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단, 연구분야 중 신약개발 분야의 경우 학사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인적성/직무능력검사, 역량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 (recruit.daewoong.co.kr )에서 가능하다. 도레이첨단소재에서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생산기술, 연구개발, 전문연구요원(병특)으로 총 5개 분야이며, 경력의 경우 구매, 환경/안전, 생산기술, 건설 총 4개 분야이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는 지원가능하며, 신입과 경력에 관계없이 외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지원서 접수는 10일 도레이첨단소재 홈페이지(www.torayamk.com)에서 할 수 있다. 한국남부발전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 발전, 화학, 건축 분야로 실제 학력에 관계없이 대졸 수준의 처우를 할 예정이다. 학력 및 전공, 연령 뿐만 아니라 자격증과 외국어에 대한 제한은 모두 없다. 전공시험(객관식)과 KJAT(인성 및 직무능력평가) 및 영어(객관식) 테스트를 거쳐 1박 2일의 면접 전형과 최종 경영진 면접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자로 선발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6일까지 한국남부발전 채용홈페이지 ( kospo.incruit.com )에서 가능하다. 한국종합기술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 도시계획, 환경, 플랜트, 행정 분야로 분야별 세부 모집 부문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중 학점 3.0이상, 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각 분야에 해당하는 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서 접수는 10일까지 한국종합기술 홈페이지 (www.kecc.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도리코에서 하반기(2차) 신입 및 경력 정기공채를 모집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R&D, MR, 전산직, 해외영업직 등 7개 분야이며, 경력 모집 분야는 R&D와 해외업무 분야를 채용한다. 신입, 경력 모두 4년제 학사 이상 취득자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석/박사 포함)는 지원 가능하며, 신입 해외영업직 지원자의 경우 영어권 해외 학위 취득(예정) 또는 TOEIC Speaking Lv.7 또는 OPIc Advanced Low 이상 수준의 영어 성적 소지는 필수다. 지원서 접수는 4일 까지 신도리코 홈페이지(www.sindoh.com)에서 가능하다.

2013-11-01 18:08:06 이국명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작년比 0.7 상승 14년來 최저

기상 여건 호전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여파로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로 둔화, 1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계청은 1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1999년 7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1.0∼1.5%대를 오르내리며 7월 1.4%, 8월 1.3%를 보인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9월에 0.8%로 0%대에 진입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0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상승했고 전월과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4%, 전월 대비 0.1%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0.3%, 전월보다는 0.6%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1%, 전달보다 6.5% 내렸다. 이 가운데 신선채소가 작년 같은 달보다 17.8% 떨어졌고, 기타신선식품(-16.2%), 신선과실(-10.6%), 신선어개(-0.4%)도 모두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달과 비교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3%), 기타상품 및 서비스(0.3%), 주택과 수도, 전기 및 연료(0.2%) 등이 올랐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0%), 오락 및 문화(-0.6%), 교통(-0.5%) 등은 떨어졌다. 1년 전과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8%) 부문의 내림폭이 가장 컸고 교통(-1.4%)도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작년 같은 달 대비 5.4%, 전달 대비 4.1% 각각 하락했다. 한 달 전보다 배추(-43.8%), 돼지고기(-6.0%), 시금치(-52.8%), 배추(-18.7%) 등이 많이 내렸다. 공업제품은 한 달 전보다 김치냉장고(15.6%), 부침가루(16.7%), 핸드백(10.9%) 가격이 올랐으나 휘발유(-1.7%), 경유(-1.5%) 등 유류제품은 내려 전체적으로는 변함이 없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랐다. 도시가스(5.2%), 전기료(2.0%), 지역난방비(5.0%) 등 공공요금은 1년 전에 견줘 들썩거려 서민 생활에 주름을 깊게 했다. 전세(3.1%), 월세(1.6%)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라 집세 상승세(2.6%)를 이어갔다. 개인서비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고 전달과는 변동이 없었다. 전년보다 공동주택관리비(8.1%), 중학생 학원비(3.3%) 등이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해 휴가철 성수기가 끝나 국내 단체여행비(-5.1%), 콘도이용료(-5.2%), 해외 단체여행비(-2.2%) 등이 각각 떨어졌다. 통계청은 이런 추세에 대해 "기상 여건이 좋아 농산물 작황이 개선되면서 농산물 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석유류 가격도 낮아지면서 저물가 기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2013-11-01 09:04:41 황재용 기자
중산층·자영업이 쓰러진다···한은 가계부채 첫 경고

중산층·자영업 가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동안 '가계부채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던 한은이 공식적으로 우려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내놨을 정도다. 한국은행은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중소득(소득 3~4분위)·중신용(신용도 5~6등급)의 채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출 억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대부업체 대출에서 중신용 계층의 비중은 2010년 말 13.5%에서 지난해 말 16%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중소득·중신용 계층에 속한 자영업자는 부채의 규모가 클뿐더러 부채의 질도 나쁜 것으로 분석됐다. 자영업자 대출은 만기에 한꺼번에 갚는 일시상환방식의 비중이 39.3%로 임금근로자(21.3%)보다 많았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의 20.4%가 2013~2014년에 만기를 맞는다. 중산층·자영업자의 어려움에는 전세가격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 업종의 편중 현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도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3분위의 가계부채 가운데 전·월세대출 비중은 13.6%(담보대출)와 7.1%(신용대출)로 다른 소득분위보다 높았다. 올해 들어 자영업자는 줄었지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매월 3만명씩 늘었다. 더구나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업종은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에 편중되고 규모도 영세해 돈을 벌어 이자를 갚는 데 버거울 것이라고 한은은 진단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자영업자 대출의 만기연장에 대한 모범규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와 대기업 가맹점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3-10-31 16:29:24 이국명 기자
여성 직장인 40% "직장 생활 위해 자녀계획 미뤘다"

여성 직장인 대부분 유리 천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30일 여성 직장인 326명을 대상으로 "귀하가 재직 중인 회사에는 유리천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49.1%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라서'(38.1%, 복수응답)가 첫번째로 꼽혔다. 이어 '여성 고위직 상사의 비율이 적어서'(32.5%), '남성 직원 급여가 더 높아서'(30%), '남성 위주로 주요 업무가 진행되어서'(29.4%), '남성 승진이 더 빨라서'(27.5%), '여성 근속기간이 더 짧아서'(27.5%) 등이 거론됐다. 직속 상사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72.7%로 '여성'(27.3%)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응답자의 90.2%는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 유지를 희망했지만 58%는 결혼 시 회사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40.2%의 응답자는 직장생활을 위해 자녀계획을 미뤘거나 미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여성들의 경력단절로 인한 국가적 손실이 연간 128조원에 이른다"면서 "여성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 차원의 지원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여성 스스로도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포기하기보다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위에 도움을 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10-30 11:11:00 장윤희 기자